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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형미인' 논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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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방법을 놓고 논란을 빚어오던 개그우먼 이영자씨가 지방흡입과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활동을 중단했었습니다. 또, 2001년에는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의 어렸을 적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또 다른 '성형미인' 논란이 일었었는데요. 성형수술이 일반인들에게도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연예인들의 성형 여부에 대해서는 크고 작은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학생은 물론, 취업을 앞두고 있는 구직자들 까지 가세하고 있다고 하고 일전의 뉴스에서는 무슨 흡입시술이 잘못 되어 사람까지 죽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한국의 성형미인 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계십니까?
"바꿔 바꿔! 머리서 발끝까지"…美 보톡스 주사-성형 급등
‘아름다워지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이코노미스트 최신호(23일자)는 인류의 미에 대한 끝없는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변화해온 미용시장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분석했다.
다음은 요약.
박윤주(yunjoo89): 저는 성형미인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성형을 해서 미인이 된다면 누구든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바탕이 되어야 하지만 말입니다.
제 생각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성형은 옳바르지 않은 선택이다.
둘째, 성형 미인이라는 것은 인정할수 없다.
셋째, 성형을 하게 만드는 것은 사회이다.
첫째로 성형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봅니다.
성형을 하는 사람들은 얼굴이 못생기거나, 살이많거나 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얼굴이 못생겨도 살이많아도 사람마다 자기의 개성일 것이다.
주위 시선과 사회에서 바라보는 태도가 이런 컴플렉스를 갖은 사람들에게 성형을 요구 하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성형을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요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것같다.
누구에 의해 하든 성형은 자기의 선택으로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의 선택권을 너무 함부로 쓰는 것은 아닐까?
둘째, 성형미인은 옳지않다.
성형을 해서 예뻐지고 날씬해진사람들이 미스코리아가 된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일까?
미스코리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인인데, 그 미인이 성형미인이라?
그렇다면 누가 성형을 안할것인가..
미인은 말그대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성형의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일까?
셋째, 성형을 하게 만드는 것은 사회이다.
결과야 어찌됫든, 성형을 요구하는 것은 우리의 사회이다.
취직을 할때에도 얼굴을 본다. 얼굴을 보는 이유가 뭘까?
사람의 실력이 중요하지 얼굴이 중요한 것일까?
하지만 우리의 사회에서는 얼굴의 중요성도 크게 보고있다.
또한 우리에게 널리 알려주는 텔레비전 역시 그렇다.
슈퍼모델대회, 미스코리아 등... 이 이런것이다.
슈퍼모델대회는 날씬하고 몸매가 받쳐주는 사람들이 나와 그중의 최고를 가린다.
또한 미스코리아 역시 예쁜사람들이 나와 최고를 가리는 대회이다.
이러한 텔레비전과 같은 방송을 접하면 우리의 사회에서 뭘 원하는지 간접적으로 알수 있을 것이다.
이런 텔레비전을 접하면서 성형하고 싶은 욕구와 자신에 대한 열등감이 더욱더 커질 것이다. -[07/06-12:02]-
"바꿔 바꿔! 머리서 발끝까지"…美 보톡스 주사-성형 급등
‘아름다워지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이코노미스트 최신호(23일자)는 인류의 미에 대한 끝없는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변화해온 미용시장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분석했다.
다음은 요약.
중세 귀부인들은 피부에 좋다는 박쥐의 피를 마셨고 빅토리아시대 여성들은 잘록한 허리를 위해 갈비뼈를 제거했다. 오늘날 미국에서만 성형수술 횟수가 97년 이후 220%나 증가했다. 보톡스 주사를 맞은 환자 수는 같은 기간 2400%의 급증세를 보였다. 골드만 삭스의 조사에 따르면 미용시장 규모는 연간 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장년층에 접어든 베이비 부머 세대들과 한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부상한 중상류층의 급증하는 소비욕구가 이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 시장경쟁도 치열해져 최근 시세이도, 에이본 등이 내놓은 전략은 보다 과학적인 제품 개발.
이들은 자사제품이 화장품과 의약품의 중간단계로 볼 수 있는 ‘미용제약품(cosmaceutical)’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다시 태어난다’는 모토 아래 미용성형과 수술 후 머리 및 얼굴 이미지 컨설팅까지 함께 제공하는 ‘성형 토털 서비스’, 그리고 피부관리 및 다이어트 스파 등을 통칭하는 ‘웰 비잉(well being) 서비스’가 앞으로 미용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김정안기자 credo@donga.com 동아일보 2003년 5월26일 오후 7:17

성형을 해서 미인이 된다면 누구든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바탕이 되어야 하지만 말입니다.
제 생각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성형은 옳바르지 않은 선택이다.
둘째, 성형 미인이라는 것은 인정할수 없다.
셋째, 성형을 하게 만드는 것은 사회이다.
첫째로 성형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봅니다.
성형을 하는 사람들은 얼굴이 못생기거나, 살이많거나 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얼굴이 못생겨도 살이많아도 사람마다 자기의 개성일 것이다.
주위 시선과 사회에서 바라보는 태도가 이런 컴플렉스를 갖은 사람들에게 성형을 요구 하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성형을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요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것같다.
누구에 의해 하든 성형은 자기의 선택으로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의 선택권을 너무 함부로 쓰는 것은 아닐까?
둘째, 성형미인은 옳지않다.
성형을 해서 예뻐지고 날씬해진사람들이 미스코리아가 된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일까?
미스코리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인인데, 그 미인이 성형미인이라?
그렇다면 누가 성형을 안할것인가..
미인은 말그대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성형의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일까?
셋째, 성형을 하게 만드는 것은 사회이다.
결과야 어찌됫든, 성형을 요구하는 것은 우리의 사회이다.
취직을 할때에도 얼굴을 본다. 얼굴을 보는 이유가 뭘까?
사람의 실력이 중요하지 얼굴이 중요한 것일까?
하지만 우리의 사회에서는 얼굴의 중요성도 크게 보고있다.
또한 우리에게 널리 알려주는 텔레비전 역시 그렇다.
슈퍼모델대회, 미스코리아 등... 이 이런것이다.
슈퍼모델대회는 날씬하고 몸매가 받쳐주는 사람들이 나와 그중의 최고를 가린다.
또한 미스코리아 역시 예쁜사람들이 나와 최고를 가리는 대회이다.
이러한 텔레비전과 같은 방송을 접하면 우리의 사회에서 뭘 원하는지 간접적으로 알수 있을 것이다.
이런 텔레비전을 접하면서 성형하고 싶은 욕구와 자신에 대한 열등감이 더욱더 커질 것이다. -[07/0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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