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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의 이혼률 상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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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3,443회 작성일 04-01-1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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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70~80년대에는 이혼률이 매우 낮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결혼하는 쌍중에 50%에 이를 만큼 결혼하는 두 쌍 중에 한 쌍이 이혼할 만큼 이혼률이 세계 1~2위를 다툴 만큼 매우 높아졌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서구 문화의 영향 때문이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한국인들의 조급한 성격 탓 때이라고 말합니다. 사회 학자들은 여성의 경제독립과 사회참여 현상이 두드러지고 경제활동이 늘어 이혼률이 증가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과거 가부장 사회에서는 남편에게 의지했지만, 이제는 핵가족화가 되면서 가장(남편)에게 의지하는 가정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러분들은 한국의 이혼률이 날로 상승되는 원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이혼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의 역할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이혼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저는 아무리 사회적으로 이혼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을 펴더라도 이혼률 상승을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혼을 막고 방지하는 가장 좋은 해법은 가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가장의 책임을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참여 또한 시대의 흐름이므로 막을 수 없기에 가장(남편)의 결혼 마인드를 올바로 잡고 좀 더 가정에 충실하고 가정과 사회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편들이 지금보다 더 아내와 가정에 충실하게 된다면 한국의 이혼률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와 제도는 가장의 책임 역할까지 하기에는 역부족 아닙니까?

 

 

그 점에 대해서는 찬성할 수 없습니다. 사회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서구문명이 우리의 안방 까지 침입해 있는 마당에 이혼에 대한 책임을 가장(남편)에게만 지우는 것은 무책임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의 힘으로 이혼률 상승을 막기란 불가능할 정도로 이혼 문제는 사회적인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가령 가정과 아내, 자녀에게 시간을 보내는 문제도 그렇습니다. 주5일근무제가 일부 정부기관과 대기업에서만 실시되는 마당에 어떻게 가정에 시간을 낼 수 있겠습니까? 제도 문제도 그렇습니다. 이혼률이 높다는 것은 정부의 책임도 있다고 보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정부는 조속히 마련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한말씀(cool): 이혼의 책임이, 남편 아니면 정부, 이 둘밖에 없읍니까? 이혼의 이유는,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따르는 요구, 책임이 애초에 생각했던 신혼의 단꿈보다 훨씬 힘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너무 많은 요구와 책임을 지우기 때문입니다. 출산, 육아, 가사, 한편으로는 경제적책임...여성의 자아실현이 이혼율을 막을 수 있다면, 그만큼 여성들이 해야할 일을 남편이, 정부가 나눠서 부담해야 겠지요. 그러려면, 지금까지 남편이 짊어져야 했던 짐도 어느정도 여성이 짊어지게 될 것입니다. 여성의 자아실현을 위해서 사회진출이 필요하고, 남편의 가사분담이 필요하다면, 여성의 경제적부담(가족의 부양)도 분담해야 하겠지요. -[03/04]-
안화수(sktnekd): 이혼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역시 여러가지가 있겠죠.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서구화.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부장 사회에서 이혼이란 어려운 일이었죠. 유교적 사상 때문에 이혼을 한다는것 자체가 어려웠고 옛날에는 국가에서 이혼을 금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서구화를 통해 남녀평등 사상이 도래하고 누구나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남녀평등 사상은 대단히 좋은 사상이지요. 그러나 유교적 성향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부작용이 있을 수 밖에 없지요.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것이 덜해졌고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이사회에서 가정의 역활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집에 들어와도 편하지 못하다는 사람들 또한 많아졋고 그 이유로 스트레스가 1위를 차지합니다. 사회적 변화가 개개인에게 스트레스를 부가하고 그 스트레스가 밖에서는 잘 들어나지 않지만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는 쉽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족 가운데 가장 가깝고 말하기 편한 부부관계의 대상에게는 쉽게 스트레스에 대한 화풀이를 하게 되고 전반적인 이혼 사유로 성격 차이 를 드는데 사실 성격 차이가 심하게 난다면 어떻게 결혼을 했겠습니까?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스트레스로 인해 상처를 주게 되고 그것이 가슴속에 남아 서로에게서 마음이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으로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이혼율을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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