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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Re.. 성평등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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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2,462회 작성일 04-01-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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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이란 어휘의 정의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는 평등이란, 기회의 균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또한 여기서 말하는 기회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에 있어서의 기회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활동이란 유산, 호적, 종교, 정치, 학문 등의 제 활동을 말하는 것이구요…

다시 말해, 성 평등이란…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에 있어서의 성적인 기회의 균등’인 것입니다…

결국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동등한 기회를 갖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를 논제로 본다면, 저는 단연코 기회는 균등하게 주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여성이 각 분야에 각광 받지 못하는 이유는 여성이 ‘사회참여’에 있어서 대단히 수동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회는 이러한 사실 조차 성불평등이라고 생각하고 사회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여성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데, 이 때 오히려 남성들에게보다도 여성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있음으로 인해 성적인 역차별이 생겨났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여성부’의 설립입니다. 여성부의 설립 목적을 살펴보면, “여성정책을 기획하고 종합하며, 여성의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방지하고, 그 피해자를 보호하며, 여성의 권익향상과 남녀평등사회를 이룩하고 남녀 차별을 금지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여성부 홈페이지 참조) 그러한 부서의 명칭이 여성부라는 것은 아이러니컬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과거 DJ정부의 여성 표 모으기의 한 행태에 지나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성평등을 원한다면 명칭 자체가 “성불평등 방지부”라든가, “성평등 인적관리부” 등으로 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여성의 군 의무 불가론입니다. 여성이 군 의무를 다하고 있는 나라는 많이 있습니다. 여성이 군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나라라고 하는 경우는 대부분 그에 대한 대체의무를 보편화하고 있고 군의 의무를 다한 남성들에게 사회적으로 또한 실제적으로 많은 혜택을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여성의 군의무에 관해서는 아예 거론할 생각도 하지 않을 뿐더러 언론이 이를 여론화 할 경우에는 “성불평등이다.”라며 오히려 반기를 듭니다. 게다가 남성들에게 주어지는 그 알량한 혜택이라는 것에도 쌍심지를 켭니다. 대한민국 60만 군인들의 사기는 대한민국 여성들이 꺽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성이 조상과 부모의 호적과 유산의 권리를 원한다면, 그 의무로써 여성은 제사를 지내야 합니다. 남성과 동등하게 말이지요. 제사와 부모의 노후생활을 논할 때는 출가외인으로 남자 형제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유산의 문제에 와서는 가족으로 대하여야하고 똑 같은 몫을 원하는 모순된 주장을 펼칠 수는 없습니다.

여성이 직장에서 남성들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와 진급, 복리혜택을 원한다면, 남성들과 동일한 작업 수준과 작업량, 근무시간, 근무기간, 영업실적 등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여성 대졸 초임과 남성 대졸 초임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작업량과 기대수준은 2/3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여성이 영업을 하겠습니까, 숙직을 하겠습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평생직장으로써의 의지를 보이기를 합니까… 그러면서도 월차와 생리휴가를 병행하여 요구하고 있고, 1년에 가까운 임신휴가까지 원하고 있고, 남성직원들도 못 가지고 있는 여성휴게공간을 따로 원하고, 아이가 있는 여성들을 위해 놀이방 시설을 요구하기도하고 오후 7시 이후의 추가근무에 대한 추가노동수당을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결혼해서는 가정의 경제권을 남성에게서 박탈하고 모든 대외적 주권을 행사하고 가장의 역할을 하려듭니다. 물론 어려운 경우가 닥치면 모든 것은 남성 가장 때문이라고 질책을 하고…

등등…

이러한 성평등의 논제이 있어서 만일, 여성들의 성평등에 대한 요구가 여성들의 사회적 편견의 철폐를 원하는 것이라한다면 저는 100% 이상 동의합니다. 여성들은 육체적 물리적 힘에 있어서 약자일 뿐이지 결코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약자가 아닙니다. 남성들은 이러한 편견을 철회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자신 스스로가 약자라는 편견을 마찬가지로 철회해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법적으로 더 이상 약자가 아닙니다. 이제는 스스로의 강점인 목소리를 꾸준히 높여온 결과 사회적으로 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 많은 기회와 더 높은 목소리를 가진 여성들이 왜 아직도 약자의 콤플렉스에서 빠져 나오지 못합니까?

남성이기에 한 말씀 드리자면, 여성들이 행하려는 사회적 역차별은 상대적으로 이제는 잔인하기까지 합니다. 가정에서 소외되어가는 부권과 육체적 물리적 능력 저하의 시기인 조기노후 등은 남성을 더 이상 강자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도 모순적이지 않습니까? 과거에는 이러한 문제들은 남성들의 과거 잘못에 대한 형벌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아서 제대로 사회에 항변조차 못하는 남성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이제는 더 이상 남성들의 잘못이었다고 애기하지 않겠습니다. 여성들이 계속적으로 여권의 신장을 외친다면, 과감히 남권의 수호와 역신장을 외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론, 남권과 여권의 권력대결구조의 끝이 어떻게 될는지 궁금하기도 하군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성적 불평등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지극히 피동적이 수동적인 여성들이 제 권리를 못 찾는 경우가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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