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정책 국가의 국정역사교과서 제작 추진 찬반논란
페이지 정보

본문
국정 교과서 제작 추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찬성 반대 의견을 보시고
여러분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찬성의견
1. 국론분열 교실서 싹터선 안된다.
전교조도 반대만 말고 객관적 사료로 올바른 역사서술 협조해야 한다.
2. 현재의 역사교과서는 이념적으로 좌편향 되어 있어 바로 잡아야 한다.
교원노조 등의 진보성향 교사들에 의해 잘못된 역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3. 국가가 정당하고 올바르게 역사교과서를 바로잡자는 취지다.
4. 하나의 통일된 역사교과서의 교육이야말로 우리에게 절실하다.
5. 국정교과서는 검정시스템을 도입해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다.
6. 역사 영양이 불균형인 것을 균형잡히게 만들자는 것이다.
■ 반대의견
1. 민주주의 흐름에 역행하는 일이다. 즉각 중단하라.
2,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한 헌법 정신과도 합치하지 않는다.
3. 국가가 정한 하나의 역사 교과서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획일적 역사 교육을 하려고 하는 것은
학문·출판·사상의 자유를 저해하는 것이다.
4. 유신시대인 1974년에 채택된 국정교과서는
1996년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폐지됐다.
5. 정부가 역사 교과서의 서술을 독점한다면
앞으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과서 내용이 바뀔 수 있어
역사 교육의 혼란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5. 가뜩이나 어려운 출판계 입장에서는
현행 8종의 검정교과서가 1종의 국정교과서로 축소되는 상황에서
교과서 출판의 기회 제한과 시장 축소 등으로
저술 및 출판의 다양성을 극히 제한하게 되는 것이다.
도대체 역사란 무엇인가?
근대 역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19세기 독일의 '레오폴트 폰 랑케'는
역사가의 임무는 과거를 '원래 있던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의하면 역사가가 역사를 서술할 때는
자신의 주관이나 관념들을 배제하고
최대한 사실만 기록하려고 해야 한다.
반면 20세기 영국의 역사가 ‘에드워드 카’는
역사적 사실은 그 사실 자체만으로는
아무것도 말 할 수 없고
역사가가 불러줄 때만 말을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사이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이며 현재와 과거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하였다.
지금 불고 있는 국정교과서의 찬반논란의 저변에는
부정부패지수가 높은 국가에 대한 불신이 내포 되어 있다.
우향화 좌편향이란 색깔론을 넘어, 국민은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의 골이 높아 보여 교육부의 추진에 제동을 걸고 있다. 여러분은 국가의 국정역사교과서 제작 추진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댓글목록

박종우님의 댓글
박종우 작성일
입법정책전문연구기관 (주)한국입법정책연구원과 여론조사전문기관 <한백리서치연구소>가 공동으로 중·고교 한국사교과서의 국정화 여부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찬성(45.6%)’ 응답이 ‘반대(35.8%)’ 의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49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