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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균소득 가구가 빚내서도 서울 아파트 못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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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한국의 부동산을 처분하면 캐나다를 5번 살 수 있다는 우스개 소리가 올려졌었다.
그만큼 한국 부동산의 버블이 심각하단 반증이다.
최근 뉴스보도에 우리나라 국민 평균소득자가 빚내서도 서울 아파트를 살 수 없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유통시장의 잘못으로 소비자물가가 상승하고 떨어지지 않듯이, 부동산도 분명 곳곳에 거품이 끼어 있다.
정부정책은 빚을 내서 주택구입을 촉진하는 정책을 펴 왔고, 은행은 화답하듯이 대출을 확대 해왔다.
거기에 기업의 묻지마 투자와 건설 전략도 부동산 값을 올리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익을 짬짜미 했으며, 건물주는 눈치 볼 것도 없이 서로 경쟁적으로 높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부동산 임대사업이 직업화 되어 있어,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건물과 주택 임대 수입으로 주식을 통해서 큰 수익을 내는데, 자기 자본으로 돈을 버는 이들보다
모두 신용과 담보대출로 남의 돈을 끌여들여 사업을 하는 공통점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못 사는 서민들은 주택 월세나 구입이란 선택의 기로에 설수 밖에 없는 구조다.
3년 후 우리나라는 인구절벽을 넘어 경기침체란 암울한 경제위기가 예측된다.
아직도 정부는 부동산 부실을 우려해 차일피일 부동산 거품제거란 카드를 숨기고 있지만,
본인 생각으로는 곧 2년 내에 부동산 침체와 더불어 위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평균소득가구, 빚내도 서울서 아파트 못 산다
서울 아파트값 평균 5억원, 가계평균소득 구입가능 가격인 2억9000만원의 1.7배…LG硏 "내년 주택경기 활력 다소 약화될 것
평균 가계소득만으로 서울에서 아파트를 구입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장기대출로 원리금 상환방식을 선택해도 이자상환이 어렵다는 평가다.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은 약 5억원으로 가계평균소득(월 430만원)으로 가용한 주택구입가격인 2억9000만원의 1.7배나 됐다.
20일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가구소득과 평균 순금융자산을 가지고 있는 가계가 월소득 25%를 원리금상환에 충당한다고 계획할 경우 구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 수준은 2억9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보유한 금융자산 9000만원을 모두 사용하고 3%의 대출금리로 2억원을 빌려 매월 소득의 25%인 110만원을 원리금으로 20년간 균등상환한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전국기준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2억700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평균소득 가계는 아파트를 구입할 능력이 되는 셈"이라며 "그러나 아파트 평균가격이 약 5억원인 서울지역은 전국 평균 가구소득 기준으로 주택구입능력지수가 57.9%에 불과해 소득대비 주택가격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출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102008490269785&outlink=1
댓글목록

박종우님의 댓글
박종우 작성일
서울이 꼭 북한의 평양시가 되가고 있는것만 같다.
북한 평양은 인민이 살고 싶다고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고위직 등 특권층만 산다. 서울도 마찬가지다.
대통령, 정치인, 서울시장 등의 선거 때 무슨 말들을 하는지 보라.
비싸고 좋은 집에서 살면 나쁜 생각이 나나?

가을나무님의 댓글
가을나무 작성일
결혼을 늦게 하는것도 출산률이 낮은것도 다 부대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인듯..
남자들은 평생 벌어도 못살 아파트 장만해야 하지.. 아이들 학원보내야 하지...
대학교까지는 밀어줘야 하지... 암튼 아파트가격 거품은 좀 빠져야 할듯 합니다.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전 가끔 부동산 부자들이 자본의 힘을 빌려 상속 받아 무노동으로 사는 모습을 보면 걱정이 큽니다. 누구는 임대로 가게를 운영하며 뼈빠지게 일해도 적자를 면하지 못하는데, 임대주는 월세로 살고, 월세 돈을 주식투자 채권투자 해서 수익을 남기죠. 이러니 요즘 초등학생들은 꿈이 건물주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부동산 부자가 국익에 도움이 될까요?

토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부동산 부자에 들면 신용도가 올라가서 본인 돈이 아닌 순 남의 돈 즉, 은행돈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립니다. 이자가 싸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런 달콤함에 부동산, 아파트값이 떨어지지 않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