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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우석교수의 배아복제줄기세포에 대한 음모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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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2,639회 작성일 05-12-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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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번 사건은 거의 정리가 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처음 PD수첩이 황우석교수의 배아복제줄기세포가 가짜라고 주장하면서 시작한 이번 사건은 첫 번째 방송이 나왔을 때부터 줄곧 하나의 의문을 갖게 했는데,
과연 PD수첩에 황우석교수의 연구가 허구라고 주장한 사람이 누구이며, 어떤 배경을 가지고 그런 제보를 했을까였습니다.

처음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악의적인 감정,
즉 연구에서 배제되었다거나 하는 등의 개인감정을 가진 연구원의 소행으로 판단을 하고
누가 과연 그런 짓을 했느냐에 초점을 맞추어서 이야기를 짜맞추려고 했지요.
그래서 미국에 있던 K연구원이다,
아니면 국내에서 배제된 전직연구원의 소행이다 말이 많았습니다.

이런 저런 보도들이 사건의 판단에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한 배경에는
언론을 철저히 이용하려 했던 제보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건의 실체가 쉽사리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죠.
애시 당초 언론을 이용하려고 했으니까요...

제가 사건의 결말을 나름대로 추측할 수 있게 된 것은
미즈메디의 병원장인 노성일씨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서입니다.
그전에 한가지 말해두자면,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많은 허위, 배신을 겪었기 때문에,
정치판에서 누가 어떤 말을 하면 으례히 그말을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지요.
그만큼 국민 앞에서 거짓말을 하려면 대단히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검찰수사관들만큼이나 뛰어난 직관력을 가진 분들도 많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었으니까요.

이런 실수가 아닌, 일종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시작된 사건은
우리 관점에서 보면 몇 가지 실마리가 나오면 충분히 실체에 접근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국내언론들은 미몽 속을 헤매고 있지만 말입니다.

제가 이번사건의 배후를 짐작케한 첫 번째 실마리는 PD수첩측이 최초의 취재에서부터
황우석 연구 팀의 '복제배아줄기세포'를 직접적으로 요구했다는데에 있습니다.
이미 사이언스에 의해서 검증이 끝난 물건을 자신들이 가져가서
꼭 확인해보겠다는 요구를 집요하게 했다는 점이죠.

결과적으로 이들이 가져간 배아줄기세포는 가짜였습니다.
그들의 말이 맞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그들이 정말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멋들어지게 한 것일까요?
아니면 제보자의 시나리오에 충실하게 따라서 황우석 죽이기의 심부름센터역을 한것일까요?
저는 후자라고 봅니다.
그래서 MBC와 PD수첩은 이번 사건에서 그 뻘짓으로부터 헤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약, 만약에 말입니다.
황우석 교수가 자신이 스스로 배아줄기세포를 조작했거나
아니면 아예 없는 것을 미즈메디의 체세포를 가져다가 만든 것을 보관하고 있었다면
과연 순순히 그 줄기세포샘플을 내어주었을까요?
이건 말도 안되는 얘기죠.
적어도 황우석 교수는 자신이 내어준 줄기세포가
자신이 만들어낸 배아줄기세포 그 자체라고 확신했다는 얘깁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가짜 배아줄기세포라고 확신하고 있었던 것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PD수첩팀에 제보한 제보자이고, 그의 제보가 확실하다고 믿었던 PD수첩팀이겠죠.

여기서는 두 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제보자는 황우석교수의 연구실에 있던 배아줄기세포의 일부가
사실은 다른 것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는 점이고,
황우석교수나 황우석교수의 연구팀은 모르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PD수첩팀이 그런 확신을 가지고
황우석교수가 보관하고 있던 배아줄기세포를 내어 달라고 할 정도의 요구를 했다면,
이는 그들이 대단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다시말해서 제보자의 신분이 '믿을만한' 사람이었다는 얘깁니다.
연구에서 배제된 전직연구원의 증언 또는 노트나, 미국에 가있는 말단 연구원의 제보 정도가 아니라는 얘기죠.
다시말해서 김선종에게는 PD수첩측이 확인한 정보를 검증하는 도구로서 철저하게 협박했을 겁니다.
이건 이미 밝혀졌다시피 논문 작성과정에서 배아줄기세포의 사멸로 인한 공백에도 불구하고
논문을 강행한 황우석박사의 과욕을 물고 늘어진 것이죠.

그 과정에서 김선종이 어떤 역할을 한 것인지는 뒷전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최초에 PD수첩에 제보한 제보자는 김선종과 우호적관계는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사태가 이렇게 번져나가게 되면
김선종 정도는 날아가 버리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 테니까 말입니다.

제가 이 사건의 배후를 느끼게된 두 번째 실마리는
미즈메디병원장인 노성일씨의 기자회견 내용을 언론보도를 통해서 접하게 되면서 입니다.
그는 우선, PD수첩의 두번째 보도내용이 '정확한 것이고 과학적이라는 사실'을 수차례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황우석박사의 배아줄기세포는 모두 가짜라고 말했지요.

황우석박사의 기자회견에서는 자신을 음해하려 했던 세력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칭하지 않았던데 비해서,
노성일씨는 황우석박사가 사기꾼이고,
배아줄기세포는 모두 가짜라는 주장까지 하면서 확실하게 황우석박사를 타킷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PD수첩이 과학적이고 정확한 사실을 보도했다고 다른 누구도 아닌,
노성일씨가 언급했다는 점이 저는 매우 의아했습니다.

노성일씨는 황우석박사의 파트너로서, 동업자였으며
그 누구보다도 그 실험과 결과에 대해서 직접적인 언급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굳이 언론의 취재를 그 근거로 들지 않더라도
본인의 한마디면 황우석박사에 대한 세간의 신뢰는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얘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PD수첩을 끌어들인 것은
자신의 주장과 PD수첩의 주장이 같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지요.

그럴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자신이 짠 시나리오대로 PD수첩이 취재를 하고 결과물을 만들었는데
자신의 주장과 다른 결론이 나올리가 없는 것이지요.

저는 노성일씨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처음 가졌던 의문이 대부분 풀렸습니다.
미즈메디병원은 황우석박사가 만들어낸 배아줄기세포를 직접 배양하는 기관이고,
배아줄기세포를 바꿔 칠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연구원 개개인의 악감정이 아닌
무엇인가 확실한 '이익'이 개입된 계산이 있어야 할것이라는 점입니다.

즉, 배아줄기세포를 바꿔치고,
PD수첩으로 하여금 그 바뀐 샘플을 입수하게 해서
황우석을 완전히 파멸 시키려는 치밀한 계획을 누군가가 짰고,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면 그 배후에는 그런 일을 함으로써
이익이 되는 누군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황우석교수의 연구는 철저하게 미즈메디측과 분업형식으로 이루어졌고,
배아줄기세포복제의 핵심기술은 미즈메디측에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일전의 언론보도에서 노성일은 그점을 매우 불만스럽게 표현했습니다.
연구 성과를 공유하지 않고 기술을 독점한다고 황우석교수를 비난하면서 말입니다.

만약, 노성일 원장이 황우석박사의 배아복제기술을 모두 손에 넣었다면
과연 황우석박사와 같이 일을 했을까요?
저는 작금의 사태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그는 과학자라기보다는 대단히 탐욕스러운 사업가였다고 판단합니다.
그점에서 보면 새튼의 지분요구를 거부한 황우석박사는
아둔할 정도로 애국심이 강한 과학자였고 말입니다.

자, 황우석교수의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배아복제기술, 그리고 배양기술 이 두 파트가 있는데
미즈메디의 노성일 원장은 황우석박사가
자신의 지분을 더이상 인정해주지 않는 것을 불만스럽게 여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황우석박사가 노성일씨를 과학자가 아닌 사업가로 보기시작한 이유도 있었겠지요...

여기에 새튼이 합류합니다. 새튼은 분명히 줄기세포연구의 50%이상의 지분을 요구했을 겁니다.
그 대신 황박사에게는 노벨상이라는 프라이드를 안겨주고,
자신은 줄기세포연구에서 나오는 모든 과실을 차지하겠다는 것이겠죠.
유태인을 안다면 그들의 요구는 당연한 겁니다.

그것을 거절당했을 때 새튼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은 무엇이었을까요?
배아복제기술의 확보와, 배양기술의 확보였을 겁니다.
배아복제기술의 일부는 바로 피츠버그대학에 파견된 연구원들을
자신과 미국의 품안으로 끌어들임으로써 가능하였고,
배양기술은 노성일과 손을 잡음으로써 충분히 해결될 수 있었을 겁니다.
피츠버그에 파견된 연구원들을 설득하는 것도 노성일과의 협력을 통해서라면 훨씬 쉬웠을 겁니다.

왜냐면, 이 두사람, 노성일과 새튼은 황박사와 등을 돌린 이해관계가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황우석박사 사건이 우발적으로 일어나거나,
PD수첩이 머리가 좋아서 캐낸 특종이 아니라 바로 이런 국제적 커넥션에 의해서
총대를 멘 노성일의 지휘에 따라서 MBC가 놀아난 한심한 사건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노성일 원장은 TV에 줄기세포가 가짜라고 드러나는 순간,
황우석박사는 신뢰를 돌이킬 수 없을 만큼의 타격을 입고 끝장날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그와 아울러 줄기세포의 메카는 미국으로 옮겨가고 자신은 새튼과 손을 잡음으로써
(물론 새튼과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미국계 회사와 지분을 나누는 계약으로써)
막대한 이익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많은 일반인들이 그러한 음모에 저항했다는 것입니다.
무언가 구린 냄새를 맡았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악의적인 음해로 보고 방송을 지연시켰고,
결과적으로 한방에 꺼꾸러져야할 황우석은 죽지 않고 살아있고,
검찰수사라는 역공에 직면하게 되었던 것이죠.

출동님이 언급하셨듯이,
노성일이 새튼을 지칭해서 줄기세포가 사멸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부르짖은 이유는,
바로 자신과 손을 잡고 황우석을 죽이기로 했던 새튼이 발을 빼는 것을 눈치채고
폭로하겠다는 암시를 던진 것이라고 봅니다.

김선종연구원에 대해서는 아주 기회주의적인 인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모든 일을 그 자신이 꾸몄을리는 절대없고,
사진조작이 황우석교수의 지시로 인한 것이었든,
아니면 자신이 출세를 위해서 조작을 했든 간에
이 바보는 자신을 곤경으로 몰아넣은 것이 노성일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채,
노성일이 뒤로 벌린 손을 잡고 있다는 점이죠.
국내에 돌아오면 미즈메디에서 챙겨줄테니
자신에게 유리한 증언을 해 달라는 노성일의 요구에 일부 따랐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니 바보라는 것이지요.

황우석박사는 과학자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체로 이런 고단수의 게임에는 약한 법이죠.
특히 인간에 대한 신뢰가 깊어서 오판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출동님의 말마따나 강력한 조언자가있었다고 봅니다.
그것이 국가정보원일수도있고 또 다른 쪽일 수도 있겠지만,
황우석박사의 연구에 국비가 많이 투입된 것을 생각해보면
정부가 손놓고 있는 것이 더 이상한일이 아니겠습니까?

아울러 미국의 새튼과 손잡고 미래 한국의 자산인 줄기세포연구의 성과를 빼돌리려는 음모라고 판단했다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도 있는 문제였을 겁니다.
이것이 검찰수사로 넘어가면 아마도 미적거리지 않고
줄기세포를 바꿔 친 자들의 실체에 빠른 속도로 접근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쯤이면,
이쪽저쪽을 배신하면서 부와 명성을 쌓아왔던 한사람에 의해서 이 나라의 위신이 얼마나 무너졌으며,
이익을 위해서 배신을 일삼던 세계최고의 과학자가 어떤 뒷거래를 했는지,
아울러 이런 몰이배들의 농간에 놀아났던 PD수첩의 질 떨어지는 언론인들의 행각은 어떠했는지...
다 밝혀질 것이라고 봅니다.

황박사의 과욕은,
개인의 욕심이라기보다는 줄기세포연구를 앞서가려는 과도한 의지의 산물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잘했다고 칭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를 비난하는 손가락들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정의'를 앞세우는 자들도 섞여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특히나 눈에 거슬렸던 인물은 피츠버그대에서 교수를 하면서
미국과 새튼의 입장에서 황우석교수를 헐뜯었던 한 한국인교수의 파렴치한 행각이었습니다.
언제까지 우리는 이런 코메리칸들을 피부색과 고향이 같다고 한민족으로 받아들여줘야 할까요?

공은 검찰에 넘어갔고, 배신자는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을 것입니다.
검찰이 원칙대로만 수사해도 배후는 쉽게 밝혀지고
언론이 희대의 과학사기극이라 일컫는 이 사건은
희대의 국가반역행위 내지는 매국사건으로 뒤바뀔지도 모릅니다.
아울러 MBC는 절대로 이 여파에서 빠져나가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은 희희낙락일지 몰라도 말입니다.
노성일과 성체줄기세포연구집단들의 노림수

황우석 연구팀에서 황우석만 빼고 다 가져가겠다..
이게 노성일과 성체줄기세포 연구집단의 최종적인 노림수입니다.

언제부턴가 미국 국립보건성의 지원을 받고있는
미즈메디와 메디포스트의 1000억 합작은 이를 시사하고있습니다.
합작하자마자 노성일은 배아줄기세포가 없다고 떠벌리고 다니고,
정작 기자회견에선 그는 자신들이 배양전문가 집단이니 핵이식 기술자만 있으
얼마든지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서 배양시킬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핵이식 기술자??
황우석 박사의 2004년 연구가 아니었으면
그 어떤 핵이식 기술자가 있더라고 배아줄기세포의 수립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박기순 연구원이라는 사람이 등장해서 새로운 난자핵 제거 기술을 창안해내고
이 기술이 세상에 알려졌기 때문에 노성일 따위가 핵이식 기술자만 있으면
자기도 할 수 있다고 떠벌리고 다니는 것입니다.

즉.. 이제 기술적 인프라는 다 확보됐으니까
황우석 따위 수의대 교수 정도는 거세 해 버려도 된다는 생각을 노성일이 하고 있는 것이죠.
아니 그 뒤에 숨어 있는 성체줄기세포 연구집단들도 황우석을 빼버리고
그 밑에 소속된 기술인력들을 흡수하고픈 탐욕이 있는 것입니다.
황우석을 죽이고 그 밑에 있는 모든 연구 인프라, 노하우를 챙기려는 속셈이
노성일과 성체줄기세포 연구집단들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노성일은 알다시피 황우석의 배아줄기세포 복제기술의 출원권자입니다.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지요.
특허의 소유권은 발명한 황우석에게 있지 않습니다.
특허권을 소유한 건 노성일과 서울대라는 이야기.
발명자인 황우석이 팽당해도 그 권리는 서울대와 노성일이 행사할 수 있는 것이고
황우석을 주저앉힌다고 손해볼 건 하나도 없다는 결론.
오히려 황우석 이후
미즈메디나 서울대내 성체줄기세포 집단(서울대 수의대 교수 강경선 포함) 이
황우석의 연구집단을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황우석 혼자 독점하다시피 하던 줄기세포 연구의 주도권이
미즈메디와 성체줄기세포 집단에게 넘어갈 수 있는 기회가 오는겁니다.
이미 황우석의 기술이 있고 그 기술 인프라가 있기 때문에
특허 소유권이 없는 발명자 황우석은 도태시켜도 그만이지요.
아니.. 오히려 그들에게 있 어서 황우석은 질시의 대상이고 없어져야 할
악의 축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따라서 노성일은 황우석을 옹호하는 척 하다가 막판에 180도 다른 행보를 보이 는 것입니다.
그가 이미 오래전부터 성체줄기세포 집단과 제휴했음은
미즈메디 병원 과 메디포스트란 성체줄기세포 연구 회사의
1000 억 짜리 프로젝트가 성사된 것만 봐도 왠만한 바보가 아니라면 알 수 있습니다.
(1000억 짜리 프로젝트가 설마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리라 생각진 않으시겠지요??)

그 계약이 성사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얘기들이 오갔겠습니까??
그런데 공교롭게도 계약이 성사된 다음날 노성일은 배아줄기세포가 없다고 선언해 버립니다.
미즈메디가 배아줄기세포를 전문적으로 배양한 기술이 없었다면
성체줄기세포집단인 메디포스트가 연구제휴에 합의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기사에 나왔듯 미즈메디와 메디포스트의 공동 프로젝트의 의미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집단과
성체줄기세포 연구집단의 공동연구가 성사됨으로써 의미가 있는 것 인데
지금껏 배아줄기세포가 없었다면..
어떻게 메디포스트와 미즈메디의 공동연구가 가능할수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황우석을 제거함으로써 기술과 기술 인프라를 고스란히 빼낼 수 있기 때문에
미즈메디와 메디포스트의 계약이 원활하지 않았을까요?

황우석 사단의 교수들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거나 보직 해임되게 되면
황우석 팀은 다른 교수가 고스란히 승계할 것입니다.
이는 성체줄기세포집단을 이끌고 있는 같은 대의 강경선 교수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개별적으로 연구원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 연구원들은 수의대 대학원생들일테고..
대학 원생들은 졸업을 위해서는 지도교수가 필요하고,
당연히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교수가 학생들을 흡수할 것입니다.

황우석만 빠지면 그들은 무진장 해피해진다는 결론.
연구인프라 다 먹고 기술 노하우 다 먹고..
황우석이 그간 준비했던 논문들에서도 황우석 이름 쏙빼고 지들 이름 넣을것이고..
박종우: 오오... 전 그 반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모론적으로 본다면 서울대 출신들의 인사들이 이번 황우석 사건의 전면에 나서 은폐를 조장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볼 수 있습니다. 1000억 가까운 돈이 오가는 허브계획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배경은 서울대의 아성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다른 대학들이 줄기세포를 연구했더라도 이번과 같은 사태가 일어났을까란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서울대 출신들의 언론사의 긍정적 보도, 청와대의 유리한 정책, 과기부의 지원, 병원 관계자의 협조, 학교의 재정적 인력적 지원, 학교선후배 관계에서 오는 각종 이익까지.... 이런 총체적인 결과가 이번 황우석 사건을 키운 꼴이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과학자가 있다고 한들 이렇게 어마어마한 사기극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각 단체와 정부, 기업의 감시 견제를 받기 때문입니다. 원래 이것이 정상이거든요.... 그런데 님께서는 만천하에 잘못이 들어났음에도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피해자고 음모까지 있다고 하시니... 어리둥절할 따름입니다... 한국은 아직도 고발자가 처벌 받는 나라입니다. 부정부패 서열 세계 50위 하는 국가구요. 이런 나라에서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삼성과 서울대 등의 아성에 흠집을 낼 사람은 우리나라엔 찾아보기 힘듭니다... 절대 다수의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두 손 두 발 들고 황우석을 열광하고 있을 때 전체 국민의 0.0001%나 될까요... 이 소수점 이하의 사람이 문제를 제기한 결과입니다... 이번 사건이 음모라면 역사는 다시 심판 받게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도 황우석 교수와 서울대는 얼마든지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고 DNA검사 등을 통해 투명하게 잘못 없음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황우석 교수가 지금까지 국민에게 전했던 말을 찾아 보십시오. 그렇게 까지 거짓말 해서 얻을려고 했던 과학도의 이익이 저는 더 음모 같아 보였습니다... 황우석 교수와 서울대는 그 누구의 말보다 영향력이 있었고 영지에 있었고 그들을 지원해 주었던 아군들이 많았습니다... 황우석 그 본인이 대한민국의 희망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거짓된 희망을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이 음모지 않겠습니까? -[12/26]-
박현철: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음모론을 확신합니다...이미 피디수첩에서 제기하고 두 사람의 실시간 기자상황을 보면서 바로 음모론이란 부분을 지적하여 왔으며 두 사람 다 피해자이다라고 말했는데 이제는 노사장은 피해자에서 제외시켜야 함을 확신합니다...그는 남자답지 못한 행동을 했으니까요...과학도라기 보다는 사업가로서 국민을 우롱하면서 그리고 울음까지 터뜨리면서 동정까지 느끼게 만드는 사기꾼...님의 글은 많은 생각과 근거를 둔 추리단계로 합리적으로 사료됩니다... "황우석박사 사건이 우발적으로 일어나거나,
PD수첩이 머리가 좋아서 캐낸 특종이 아니라 바로 이런 국제적 커넥션에 의해서
총대를 멘 노성일의 지휘에 따라서 MBC가 놀아난 한심한 사건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 가감하게 정확하게 보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하지만 이것은 서울대 조사위원회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덧붙이고 싶습니다...그들의 구성맴버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변호사협회가 변리사 협회보다 호소력에 있어서 강력하듯이 의사들이 수의사를 아래로 보는 것은 기본 베이스가 깔려 있지 않을가요?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만일 내일 원천기술이 없다고 한다면 자신들의 비리를 완전히 드러내는 셈이고 있다고 하면 황우석을 키우니 그것도 자신의 목적에 빗나갈 것입니다. 그러니 얼버무려서 이 부분은 대강 넘어 갈 것이 뻔할 것입니다... 그러니 아마도 뭔가 다른 걸려 넘어갈 그럴듯한 이론을 언론에서 그리고 국민들이 쉽게 동화되는 돌연변이란 단어로 그럴듯하게 포장하지 않겠습니까...하하하...에구 앞으로 mbc는 국가적인 경제에 심각한 국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같네요...심부름꾼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니...해서는 안될 행동에 대한 앞으로의 언론사들에 대한 하나의 철퇴가 되지 않을 까요...하하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는 대한민국 것이다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갈릴레이 갈릴레오의 그래도 지구는 돈다...하하하하...대단한 인물인 것만은 인정해야 할 겁니다... -[01/09]-
박현철: 500년전 이순신의 현대판을 보는 듯하네요...이거 영화로 만들면 아카데미 상 싹 쓸지 않을까...확실하게 뜨겠네요...만들어 볼까나...하하하... -[01/09]-
박현철: 참고로 저는 황우석 논문조작에 대해서는 그가 잘했다고 승인하지 않습니다. 과학도로서 국가의 유익이나 사회적인 그 어떤 개인적인 부분에 대한 야망이 아예 없이 조작하지는 않았다고 보진 않습니다. 즉 황우석씨가 그렇다고 잘했다고 보지는 않는 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나리오 소설로 본다면 일종의 시대적인 그 어떤 사명감으로 하지않았을까? 역사는 진리편이니 객관적인 비평이 올때가 오겠죠...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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