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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만 5세 조기취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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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육사회학을 공부하는 유아교육과 학생입니다. 만 5세 조기취학에 관련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만 5세 조기취학에 대한 법안이 발표된것을 아시지요. 만 5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학교 편제를 K-5-3-4-4 제로 변경하는 법안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초등학교는 5년으로 줄고 그 대신 고등학교가 4년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치원에 있어야할 만5세(7세)아들은 초등학교로 들어가게 됩니다.
위에 대한 저의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만 5세 조기취학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첫째, 요즘에는 조기취학은 줄어들고 모두다 만기취학을 하는 태세입니다. 이것은 유아가 조기취학을 해서 적응을 못한다는 뜻이지요.
둘째, 유아의 발달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만 5세 유아가 공교육화 되면서, 유아교사들이 그 아이들을 맡는다고 생각되지만, 그것이 아니라 초등교사들이 만 5세를 맡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아교육 측에서는 이것에 대해서 반대하며, 유아들의 발달에 맞게 유아의 발달을 아는 유아교사들이 교육을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셋째, 미국도 이렇게 학교 공교육 킨더가튼에 유아가 포함되어있지만, 그들은 만 6세입니다. 그러나 지금 정부에서는 만 5세 아이들을 취학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이 빠르다는 이유로 이렇게 결정하지만, 신체발달은 빠를지 몰라도, 인지나 인성발달측면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고등학교를 4년으로 늘리는 것은, 중등교사가 많음에도 임용이 적기때문에, 중등교사의 임용수를 늘리려는 정치적인 수단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정말 그런 의도라면, 정치적 또 사회적 일을 위해서 아이들의 교육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지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사회 전체적인 입장만 고려하고, 유아 개개인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 생각됩니다.
가정의 사교육비를 생각하는 듯, 만5세 조기취학을 추진하지만... 아무리 사교육비 절감을 생각한다해도, 그럼 이것을 통해서 피해를 받는 우리의 유아들은 어떻게 할까요.
놀면서 자유롭게 학습해야 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잘 버틸 수 있을까요? 어른들의 생각으로 아이의 발달과 상황을 무시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유아는 유아답게 교육해야겠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유아학교를 공교육화 함으로, 유치원 즉, 유아에 맞는 환경에서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고 교육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물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지원과 준비가 필요하겠지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만 5세 조기취학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여러분의 의견과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항상 평안하세요 *^^*
서홍관: 만 5세 조기취학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아이들은 부모님과 같이 있어야 정상적인 양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회가 점점 각박해지고 물질 만능주의가 되어가면서 더 중요한것을 망각하고 눈에 보이는 유익에 민감해져가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이 시대 많은 죄악의 문제들이 결손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에 사랑이 부족한 마음에서 비롯되어지는 것이라는 많은 증거를 볼 수 있듯이 아이들은 가정에서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야 합니다.
조기취학을 한다면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겠지요. 물론 요즘 맞벌이로 부모님이 모두 바쁜 가정이 많지만. 아이와 함께 보내는 건 아이를 위해서 부모가 해야할 의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유아로, 유치원에서 즐거운 놀이와 함께 자라나고 또 집에서 엄마와 함께 생활할 아이들을 학교라는 공동체에 넣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교육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그냥 제 생각 이었습니다. -[11/28]-
김정은: 음,,, 우선 저는 찬성합니다.
유치원의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장점과 함께
여성들의 경제참여가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양성평등 사회가 되었다고 해도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대졸 여성의 경제 참여 비율이 턱없이 적은 실정입니다. (스위스는 80%가 넘는다고 합니다)
만5세 조기취학 법안이 통과된다면 많은 여성들이 좀 더 활발하게
사회진출을 할수 있겠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입학전 무상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빈민층 아이들이 조기교육을 받지 못한체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된다고 한다면 어릴때부터 좀더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국가 정책이라는게 한번 결정되고 나면 돌이키기 어려운 것이니
예상하기 어려운 부작용도 많이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되어야 겠죠 ^ㅡ^;
김은솔: 님들의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 반대 의견을 듣고 보니, 제가 좀더 폭넓게 생각을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성의 사회진출과 빈곤아동의 문제도 정말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유아교육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저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유아를 유아답게, 어른의 시각이 아닌, 정치적인 생각이 아닌, 유아의 발달과 행복을 위한 결정이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빈곤가정 아동의 문제도, 유아학교로서 유아의 발달에 맞도록 공교육화가 된다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겠죠.
이번 문제가 좀더 신중히 처리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유아들에게 좀더 좋은 교육이 주어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항상 평안하세요 ^^* -[12/01]-
만 5세 조기취학에 대한 법안이 발표된것을 아시지요. 만 5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학교 편제를 K-5-3-4-4 제로 변경하는 법안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초등학교는 5년으로 줄고 그 대신 고등학교가 4년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치원에 있어야할 만5세(7세)아들은 초등학교로 들어가게 됩니다.
위에 대한 저의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만 5세 조기취학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첫째, 요즘에는 조기취학은 줄어들고 모두다 만기취학을 하는 태세입니다. 이것은 유아가 조기취학을 해서 적응을 못한다는 뜻이지요.
둘째, 유아의 발달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만 5세 유아가 공교육화 되면서, 유아교사들이 그 아이들을 맡는다고 생각되지만, 그것이 아니라 초등교사들이 만 5세를 맡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아교육 측에서는 이것에 대해서 반대하며, 유아들의 발달에 맞게 유아의 발달을 아는 유아교사들이 교육을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셋째, 미국도 이렇게 학교 공교육 킨더가튼에 유아가 포함되어있지만, 그들은 만 6세입니다. 그러나 지금 정부에서는 만 5세 아이들을 취학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이 빠르다는 이유로 이렇게 결정하지만, 신체발달은 빠를지 몰라도, 인지나 인성발달측면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고등학교를 4년으로 늘리는 것은, 중등교사가 많음에도 임용이 적기때문에, 중등교사의 임용수를 늘리려는 정치적인 수단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정말 그런 의도라면, 정치적 또 사회적 일을 위해서 아이들의 교육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지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사회 전체적인 입장만 고려하고, 유아 개개인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 생각됩니다.
가정의 사교육비를 생각하는 듯, 만5세 조기취학을 추진하지만... 아무리 사교육비 절감을 생각한다해도, 그럼 이것을 통해서 피해를 받는 우리의 유아들은 어떻게 할까요.
놀면서 자유롭게 학습해야 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잘 버틸 수 있을까요? 어른들의 생각으로 아이의 발달과 상황을 무시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유아는 유아답게 교육해야겠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유아학교를 공교육화 함으로, 유치원 즉, 유아에 맞는 환경에서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고 교육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물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지원과 준비가 필요하겠지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만 5세 조기취학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여러분의 의견과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항상 평안하세요 *^^*
서홍관: 만 5세 조기취학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아이들은 부모님과 같이 있어야 정상적인 양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회가 점점 각박해지고 물질 만능주의가 되어가면서 더 중요한것을 망각하고 눈에 보이는 유익에 민감해져가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이 시대 많은 죄악의 문제들이 결손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에 사랑이 부족한 마음에서 비롯되어지는 것이라는 많은 증거를 볼 수 있듯이 아이들은 가정에서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야 합니다. 조기취학을 한다면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겠지요. 물론 요즘 맞벌이로 부모님이 모두 바쁜 가정이 많지만. 아이와 함께 보내는 건 아이를 위해서 부모가 해야할 의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유아로, 유치원에서 즐거운 놀이와 함께 자라나고 또 집에서 엄마와 함께 생활할 아이들을 학교라는 공동체에 넣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교육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그냥 제 생각 이었습니다. -[11/28]-
김정은: 음,,, 우선 저는 찬성합니다. 유치원의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장점과 함께
여성들의 경제참여가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양성평등 사회가 되었다고 해도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대졸 여성의 경제 참여 비율이 턱없이 적은 실정입니다. (스위스는 80%가 넘는다고 합니다)
만5세 조기취학 법안이 통과된다면 많은 여성들이 좀 더 활발하게
사회진출을 할수 있겠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입학전 무상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빈민층 아이들이 조기교육을 받지 못한체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된다고 한다면 어릴때부터 좀더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국가 정책이라는게 한번 결정되고 나면 돌이키기 어려운 것이니
예상하기 어려운 부작용도 많이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되어야 겠죠 ^ㅡ^;
김은솔: 님들의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 반대 의견을 듣고 보니, 제가 좀더 폭넓게 생각을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성의 사회진출과 빈곤아동의 문제도 정말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유아교육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저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유아를 유아답게, 어른의 시각이 아닌, 정치적인 생각이 아닌, 유아의 발달과 행복을 위한 결정이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빈곤가정 아동의 문제도, 유아학교로서 유아의 발달에 맞도록 공교육화가 된다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겠죠.
이번 문제가 좀더 신중히 처리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유아들에게 좀더 좋은 교육이 주어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항상 평안하세요 ^^*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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