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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과연 교사의 자질을 판단하는 것이 타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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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2,555회 작성일 05-11-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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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교원평가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과연 교사의 자질을 판단하는 것이 타당한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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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부터 교사는 그 어느 직업보다고 숭고하고, 우러러 보는 직업이었다. 부모와 스승의 그림자조차 밟지 않는 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교사는 우리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될 또한 존경받아 마땅한 직업이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다른 수많은 직업들에 의해 교사라는 직업은 무시되어져갔고, 학교에서 촌지가 돌고 폭력사건이 일어나는 등 교사라는 직업의 위상이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져 버렸다. 학생이 수업시간에 선생님을 폭행하고, 또 선생님은 학생들을 때리고, 촌지를 받아 감옥에 가는 선생님들까지.. 수없이 많은 일들이 교직이라는 곳에서 일어났다.
우리는 이러한 사건들을 과연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요즘 들어서는 교사라는 직업이 다시 뜨고 있다. 이유는 취업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퇴출 걱정도 없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임용고시를 통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과연 교사라는 직업을 이렇듯 안정적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안정을 위해서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성립하는 것일까?

교사의 자질을 판단하는 문제를 언급하기 압서 이렇게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서론을 길게 한 것은, 현 시대의 교사는 진정 예전의 교사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언급하기 위해서이다. 예전에 교사가 천대받던 시기에는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교사의 길을 택했던 사람들이 대다수였다.(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하지만 시대가 흐를수록 이런 교사의 정신은 사라져만 갔고, 심지어 교직에 있는 교사들까지 이러한 정신을 망각한 채 안일하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자신을 계발하지 않으며 현 상태를 유지하는데 만족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교사가 되기 위함이 단지 경제적인 안정과 편안한 생활을 위해서라는 사람이 늘어만 가고 있는 실정이다.
나는 이러한 현실을 고칠 수 있는 길이 바로 교원평가제라고 생각한다. 이 정책에 관해서는 찬반 토론이 열띤 상황가운데, 물론 나도 무조건 찬성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교원평가제를 하겠다는 그러한 정신이 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부적격한 교사를 꼭 퇴출시켜야만 한다는 뜻은 아니다. 부격격한 교사가 있다면 다시한번 교사의 정신을 일깨워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아이들을 올바로 가르치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해야 할 것이 아닌가? 언제까지 안일하게 매일 수업시간에 농담이나 하며, 아이들에게는 관심이 없고 온통 자신의 취미 생활에만 빠져 사는 교사들을 방관할 것인가?
교원평가제로 인하여 만일 이러한 교사들의 정신을 일깨울 수만 있다면 이러한 정책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을 꼭 하지 않고도 학교 자체 내에서 교사들을 훈련시키고, 교사의 정신을 올바로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 가장 최상의 방법일 것이다.

현재 나도 교육과에 다니는 학생이지만, 교사라는 직업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러한 자질이 있는지 없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과연 내가 교사를 해야하는가에 대해 날마다 생각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그들에게 올바를 길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교사 자신이 먼저 바르게 서 있어야만 할 것이다. 이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이전의 우리의 선조들은 이러한 사실을 바로 깨닫고 있었기에 우리를 강한 훈계로 가르쳐 왔던 것이다. 너무 심한 채벌이 문제인가? 만일 채벌을 통해서 아이들이 빗나가지 않고 올바른 길로 갈수만 있다면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사라는 직업은 정말 가장 존경받아 마땅한 직업이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이러한 말을 붙일 수 없을 것이다. 수없이 여론에서 떠들고, 학부모와 아이들이 교사를 비하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교사들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자신들을 되돌아보고 어떻게 해서 이러한 상황까지 왔는지를 자신에게 되묻고는, 뼈를 깍는 아픔이 있다 할지라도 철저하게 반성하고 예전 교사의 정신을 다시한번 일깨워서 교단앞에 당당히 서야 할 것이다.
만일 현재 우리의 교사들이 이렇게 자신을 반성하고 올바른 교사의 정신을 가지고 교단앞에 당당히 선다면 정부나, 학부모, 여론, 학생들 그 누구도 교사가 하는 일에 대해 토를 달지 못할 것이다. 결국 자신앞에 당당한 교사가 되어야만 하겠다.

(영어교육과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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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 적극 찬성합니다...

전 고등학교때 실째로 겪어봐서 아는데요.. 이 법 꼭 실시해야한다고 봅니다.
실력없으신 분들이 가르치는게 정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매일 이상한 것만 시키고.. 수업진도는 나가지도 않고...
몇일 전에 편입생에게 왜 사범대로 편입하려 하느냐? 하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더군요..직장이 안정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즉 교사라는 직업은 단지 안정성있는 돈버는 직장에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선생님이 존경의 대상이 됐으나.. 돈을 목적으로 가는 요즘 교사들에게 더이상 그런 모습은 찾아 볼수 없게 될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학생에게 질좋은 교육을 제공 하기위해서 교원평가제라는 제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2/04]-

유지상: 적극 찬성합니다...

전 고등학교때 실째로 겪어봐서 아는데요.. 이 법 꼭 실시해야한다고 봅니다.
실력없으신 분들이 가르치는게 정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매일 이상한 것만 시키고.. 수업진도는 나가지도 않고...
몇일 전에 편입생에게 왜 사범대로 편입하려 하느냐? 하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더군요..직장이 안정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즉 교사라는 직업은 단지 안정성있는 돈버는 직장에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선생님이 존경의 대상이 됐으나.. 돈을 목적으로 가는 요즘 교사들에게 더이상 그런 모습은 찾아 볼수 없게 될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학생에게 질좋은 교육을 제공 하기위해서 교원평가제라는 제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2/04]-

유지상: 헉.. 실수로.. 두개나.. 죄송해요.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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