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정치 공영방송사의 비윤리적 방송보도에 대한 논란
페이지 정보

본문
최근 TV방송에서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고, 성기를 노출하는 장면이 방영돼서 사회적 물의가 되었었다. 이를 본 어느 원로 사회학자는 그동안 한국 사회를 지탱하던 전통적인 개념의 가정이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들은 지금 텔레비전 켜기가 겁난다고 말한다.
이는 MBC TV가 지난 주말 생방송에서 성기 노출 사고를 일으킨 건 말할 것도 없고, KBS가 최근 드라마를 통해 아이를 잘못 보았다는 이유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무참히 때리는 장면을 방영해서 국민들에게 심한 상처와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패륜행위를 소재로 한 연속극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게되자 해당 방송사 PD는 "요즘 세태를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영방송은 건강성과 공익성에 충실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오히려 공영방송이 공정성 시비도 모자란듯 선정성 경쟁에 앞장서다시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통사회 조선시대에 '예'는 인간을 본능적인 욕구에 지배되는 동물과 구분짓는 사회적인 규약 내지는 법과도 같았다. 과거 전통사회에서는 '예'를 가정에서 어른들이 가르쳤지만, 광복 후 급속도로 전개된 산업화와 함께 '예'에 대한 교육은 '수신(修身)' 혹은 '도덕' 시간을 통해 학교에서 담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가정으로부터 인성교육의 막중한 책무를 넘겨받은 학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아니 교육 수장이 새로 임명될 때마다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인해 그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 그리고 교사는 이제 학생들에게 '지식을 파는 사람'으로만 비치고 있다.
이렇게 '예'에 대한 '인성교육'이 근대화의 산물로 찾아온 핵가족 시대와 함께 사라져야 하는데 대해서 깊은 반성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은 공영방송사의 비윤리적 방송프로그램 방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세태를 반영한 예술표현의 자유로 인식해야 하는지? 아니면 전통적인 '예'의 실종으로 봐야 하겠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촉구한다.
국민들은 지금 텔레비전 켜기가 겁난다고 말한다.
이는 MBC TV가 지난 주말 생방송에서 성기 노출 사고를 일으킨 건 말할 것도 없고, KBS가 최근 드라마를 통해 아이를 잘못 보았다는 이유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무참히 때리는 장면을 방영해서 국민들에게 심한 상처와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패륜행위를 소재로 한 연속극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게되자 해당 방송사 PD는 "요즘 세태를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영방송은 건강성과 공익성에 충실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오히려 공영방송이 공정성 시비도 모자란듯 선정성 경쟁에 앞장서다시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통사회 조선시대에 '예'는 인간을 본능적인 욕구에 지배되는 동물과 구분짓는 사회적인 규약 내지는 법과도 같았다. 과거 전통사회에서는 '예'를 가정에서 어른들이 가르쳤지만, 광복 후 급속도로 전개된 산업화와 함께 '예'에 대한 교육은 '수신(修身)' 혹은 '도덕' 시간을 통해 학교에서 담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가정으로부터 인성교육의 막중한 책무를 넘겨받은 학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아니 교육 수장이 새로 임명될 때마다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인해 그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 그리고 교사는 이제 학생들에게 '지식을 파는 사람'으로만 비치고 있다.
이렇게 '예'에 대한 '인성교육'이 근대화의 산물로 찾아온 핵가족 시대와 함께 사라져야 하는데 대해서 깊은 반성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은 공영방송사의 비윤리적 방송프로그램 방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세태를 반영한 예술표현의 자유로 인식해야 하는지? 아니면 전통적인 '예'의 실종으로 봐야 하겠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촉구한다.
[토론논제 참고: 논술신문 20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