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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성교육 받은 아이 안 받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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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느냐 라는 질문을 받아보았을 겁니다. 대부분은 공부라고 대답하지만 인성교육을 배운다는 학생은 드뭅니다. 학교가 말그대로 배움을 받는 곳이지만 그 배움을 받기전에 몸가짐부터 단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있기에 학교에선 인성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쳐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성교육을 배움에도 불구하고 실천은 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효과가 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그 이유를 주변환경에 의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살게 됀 한국의어린아이가 영어를 한다면 처음엔 어색할지 몰라도 점차 영어에 능숙하고 한국말은 서투르게 됩니다.
이렇듯 본래의 언어를 잊고 다른 환경으로부터의 세뇌를 받으면 또다시 거기에 적응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 아무리 인성교육을 시키더라도 그 것이 실질적인 사회에선 버림받기 때문에 아무리 가르치더라도 써먹히질 않는겁니다.
결국 학교는 배움의 터라는 것만 자각시킨채 거기에서 어떠한 교육을 하더라도 사회에 나와서는 응용할 줄 모르고 공부라는 학습만을 가지고 학교를 졸업해서 사회에 쓰는 겁니다. 이 것이 사람의로서 참된 모습입니까?
오히려 학교를 못나오거나 간신히 재학하나 퇴학한 사람들이 이런 참다운 사회를 만들어갑니다.
인성교육을 받았다고 그 것이 끝인게 아닌 사용할 줄을 아는 아이가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인성교육에 대한 생각이였습니다.
redpoint: 참으로 훌륭한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를 잘 지적하셨습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제 소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인성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인성교육과 직접 연관이 되는 과목인 도덕과 사회, 윤리 점수가 학생들에게 암기교육으로 전락되어 가장 쉽게 성적을 취할 수 있는 구조가 되었다는 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 문제 때문에 불법과 부정을 일쌈고 저지르고 있는 사회 지도층인사들이 받은 교육형태를 분석해 보면 이들이 좋은 학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들은 학교 수업에서 도덕과 사회 윤리점수를 '수'받았던 인재 아닌 인재들었습니다. 그런데 님의 지적처럼 사회에선 딴 판으로 행동합니다.
이것은 윤리의식과 인성교육이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교육이 점수화되서 학생들은 점수를 얻는데만 골몰하지 인성교육에서 필요한 가치관 확립과 생각하는 교육 등은 뒷전으로 밀려있는 것이 오늘날 한국 교육의 문제입니다. 고학력이 될수록 이런 인성교육을 더 많이 받게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서예나, 음악, 미술, 체육, 도덕, 사회공부를 하면 대학입시에서 불이익이 발생하니 국영수에만 매달리는 꼴이 되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죽은 지식인의 사회란 말이 이래서 나오는 것입니다... -[01/21]-
dreamshy89: 저도 윗분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학생들이.. 청소년들이 .. 나는 왜 공부를 하는가? 나는 왜 사는가? 등.. 자신으 정체성과 의미에 대해서 별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며.. 또 하고 있다 하여도.. 깊이 있지못한.. 사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청소년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의 문제점이라 생각됩니다.. 사회에서 공부를 잘 하는..
실력이 좋은 사람들을 필요로 함으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와 함께 .. 인성교육과 윤리의식의
조화를 이룬 .. 학생들이 자라나고.. 커 나아가길 바라는바입니다.. -[02/19]-
그런 이유있기에 학교에선 인성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쳐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성교육을 배움에도 불구하고 실천은 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효과가 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그 이유를 주변환경에 의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살게 됀 한국의어린아이가 영어를 한다면 처음엔 어색할지 몰라도 점차 영어에 능숙하고 한국말은 서투르게 됩니다.
이렇듯 본래의 언어를 잊고 다른 환경으로부터의 세뇌를 받으면 또다시 거기에 적응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 아무리 인성교육을 시키더라도 그 것이 실질적인 사회에선 버림받기 때문에 아무리 가르치더라도 써먹히질 않는겁니다.
결국 학교는 배움의 터라는 것만 자각시킨채 거기에서 어떠한 교육을 하더라도 사회에 나와서는 응용할 줄 모르고 공부라는 학습만을 가지고 학교를 졸업해서 사회에 쓰는 겁니다. 이 것이 사람의로서 참된 모습입니까?
오히려 학교를 못나오거나 간신히 재학하나 퇴학한 사람들이 이런 참다운 사회를 만들어갑니다.
인성교육을 받았다고 그 것이 끝인게 아닌 사용할 줄을 아는 아이가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인성교육에 대한 생각이였습니다.

이 문제 때문에 불법과 부정을 일쌈고 저지르고 있는 사회 지도층인사들이 받은 교육형태를 분석해 보면 이들이 좋은 학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들은 학교 수업에서 도덕과 사회 윤리점수를 '수'받았던 인재 아닌 인재들었습니다. 그런데 님의 지적처럼 사회에선 딴 판으로 행동합니다.
이것은 윤리의식과 인성교육이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교육이 점수화되서 학생들은 점수를 얻는데만 골몰하지 인성교육에서 필요한 가치관 확립과 생각하는 교육 등은 뒷전으로 밀려있는 것이 오늘날 한국 교육의 문제입니다. 고학력이 될수록 이런 인성교육을 더 많이 받게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서예나, 음악, 미술, 체육, 도덕, 사회공부를 하면 대학입시에서 불이익이 발생하니 국영수에만 매달리는 꼴이 되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죽은 지식인의 사회란 말이 이래서 나오는 것입니다... -[01/21]-

학생들이.. 청소년들이 .. 나는 왜 공부를 하는가? 나는 왜 사는가? 등.. 자신으 정체성과 의미에 대해서 별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며.. 또 하고 있다 하여도.. 깊이 있지못한.. 사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청소년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의 문제점이라 생각됩니다.. 사회에서 공부를 잘 하는..
실력이 좋은 사람들을 필요로 함으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와 함께 .. 인성교육과 윤리의식의
조화를 이룬 .. 학생들이 자라나고.. 커 나아가길 바라는바입니다..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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