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검사는 인권침해인가? 아닌가? > 핫이슈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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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일기를 읽어 주는것은 사생활 침해인지.. 여러분의 의견을 적어 주십시요. 선생님께서 일기를 읽어주는것이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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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영(bmy621): 저는,,사생활 침해....라고 까지는 할것 없지만 별루 옳다고 보지 않습니다~~!!!>ㅁ<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때,, 선생님께 항상 일기를 검사 받느라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지 못한적이 많구,, 그래서 항상 검사용일기, 비밀일기 이렇게 두권을 갖고 있었던 기억이 나요..
검사를 하지 않아도 유치원때부터 집에서 일기쓰는 습관이 들어서 지금까지 저만의 일기를 잘 쓰고 있어요^^* 본보기로 읽어줄수는 있지만 어렸을때의 얘기지, 초등학교때라도 3,4학년 되었을땐 자신만의 비밀을 갖고싶어하는 아이들이 많답니다,,물론 검사용 일기라 솔직히 썼을리도 만무하죠.,^^;;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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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석(hanmossi): 보통 초등학생들은 일기를 잘 안쓰는 걸로 알고 있어요 . 하지만 검사를 해서 일기를 쓰면 그나마 일기의 효과를 보지 않을까요. 일기쓰기가 나태해지기 쉬우니까요 물론 방민영님 같으신 분도 있으시지만 대부분은 일기쓰기를 귀찮아 하니까 일단 쓰는것 자체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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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kardias): 누군가 보아 주기를 바라는 것도 있어요. 일기를 쓰다보면 자신의 감정을 쓰기 쉽죠. 그렇다면 상담을 할 수도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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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림(yerimvvv): 전 별로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학교에서 토론도 했었는데... 실제로 검사안하면 일기를 안쓰긴 안쓸겁니다. 그래도 검사한다고해서 억지로 지어내서 쓰는것 보단 차라리 쓰고싶을때 쓰되 지어내지 않는 솔직한 일기가 더 좋겠죠. 선생님이 보는게 꼭 사생활침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일기 주인인 학색은 별로 좋지않을겁니다. 누구랑 싸운것을 일기에 적고 그애의 험담을 늘어놓은걸 선생님이 봤다면 그앤 혼나겠죠. 그리고 엄마아빠가 싸운것등 부끄러운것은 적지 않을테지요. 그럼 정말 중요한 일은 하나도 안적고 봐도 되는 것만 적으니 가짜 일기가 되고, 일기에 점점 흥미를 잃을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보니 나도 다른사람의 일기를 봐도 되겠구나 해서 남의 일기장을 훔쳐볼수도 있지요-ㅁ-;; 정말 큰 고민이 있다면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상담하면 됩니다.. 선생님이 아신다면 오히려 일이 더 커질수도 있구요.. 이상 제 생각이었습니다..;;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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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훈(hongdadoo): 오예림 님. 일기의 험담을 보고 무작정 혼낼 선생님은 거의 없어요.;; 그리고 큰 고민이나 큰 일이 있을때 선생님이나 주위 사람들이 알면 더 빨리 일이 해결 되요. 이건 제 생각이 아닌 제 경험입니다. 태클 죄송합니다.(--)(__)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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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훈(hongdadoo): 일기라.. 우선 일기를 무작정 쓰라 함은 아니 될걸로 생각합니다. 전 초등학교 시절.. 일기를 선생님께 하고싶은말, 고민상담 이렇게 이용했어요. 물론 그것만 적은건 아니죠. 예를들어 고민상담을 하면 오늘 무슨일이 나서 선생님께 저는 이러해서 이렇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자율로 일기를 적어라 하면 몇몇은 다 적을 겁니다. 그럼 다른 아이들도 자존심 있는 놈들은 따라적게 되죠..- _-;; 이만 줄이겠습니다;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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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원(mildbluesky): 목적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돌림일기,선생님에게 검사받는 일기,비밀일기와 같이 이름을
붙인다면 붙일수 있겠는데,이처럼 선생님에게 검사받는 일기란 선생님에게 검사받는다는 것
이 전제 되어 있기때문에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자기 스스로 말 못
할 일이라고 생각되는거라면 적지않을수가 있으니깐요.어린아이라 무얼 알겠냐지만 어린
아이가 말해버리면 그건 어린에가 숨기고 싶지않는 마음을 보여준 것이기때문에 사생활 침
해까지는 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선생입장에서 일기를 보는 목적 역시 나쁜목적이
없기때문에 더욱 그렀습니다.다만 비밀일기와 같은 경우 몰래 보게된다면 사생활 침해입니다.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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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익(marine0907): 음 제 생각에는 어릴땐 (초등학교때)문법상의 오류 맞춘법 따위들을 틀리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만약그일기를 검사하지도않고 아무도 보지 않는다면 그오류들을 가진채 중학교를 올라가 창피당하게 돼는거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글쓰기 숙제 같은거에서 이런한것들이 고쳐지기는하지만 다고쳐지지않으니 매일 일기 쓰고 그곳에 있는 문법적오류 맞춘법 을 고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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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award): 일기를 검사하니까일기를 쓰지 일기검사가 없으면자율적인 일기를누가쓸까요
저도 어렸을때매일일기를 쓰라고 하니까검사받기위하여 쓴일기 방학숙제일기등등
과연 일기검사하는데 자기속사정 다털어놓고 쓰는사람이얼마나될까요
자기일기를보는것도 기분이안좋은그걸읽어주는사람은얼마나미울까요
어리애도 성인으로 성장해가는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자체에서 왜 일기쓰기를과제로 내는지도 이해할수도없고이해하기도 싫습니다
이런것때문에 일기(비밀일기 검사용일기등)가 종류가 많아지는거아닐까요
타율이아닌 자율적인일기 검사용일기가 아닌자기자신을위한일기를쓰면좋을것같은데요
나이가 어려도 엄연한 사생활침해라고생각합니다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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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민(ForGoTn): 간단하군요; 일기에 사생활을 적지 않으면 되지요...ㅡㅡ;;;;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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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e2006: 제 생각은 '초등학생에 일기 검사'는 사생활침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생활침해란 간단히 말하면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않을 권리. 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초등학생에 일기는 어떻습니까?
선생님이 그걸 검사한다고 하는데 그 어린학생이 자기가 슈퍼에서 쥐포하나 훔친걸 일기에다가 쓰겠습니까?
"오늘은 XX슈퍼에 가서 쥐포를 하나 훔치고 친동생을 심하게 때렸다"
안씁니다. 절대로 안씁니다. 물론 간혹가다가 죄책감에 시달리거나 얼떨결 또는 잠결에 쓰는 아이들도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걸 보고 사생활침해라뇨.
또 이것을 사생활침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왜 학생이 쓴 일기를 꼭 선생님이 검사해야 하는것이냐? 스스로 쓰고 스스로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며 하루하루를 기록하면 되는것 아니냐고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체적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은 일기 쓰는걸 귀찮아 하며 선생(先生)님들의 가르침 없이는 자라날 수 없기때문입니다. 일기 라는것은 선생(先生)님들의 깨달음을 통해서 이런것은 필요하겠다..싶어서 학생들에게 강요하고 검사하는것입니다.
학교선생님이 그럼 "XX이는 오늘 무엇을 했나? 오 이녀석 오늘 공부하나도 안했군, 혼좀 나야겠는데?"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다시 말해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에 하루동안에 일을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 얘기입니다. 학생들에게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일기를 권장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강제가 아니면 안되기 때문에 이렇게 강요아닌 강요를 하는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사생활침해라고 할만 합니까??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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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sky33: 제 생각 역시 '초등학생의 일기검사는 사생활 침해가 아니다'입니다.
초등학생들은 아직 노는것에 더 익숙할 나이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면서 오늘은 어떤 일을 잘못 했으니까 다음부턴 하지 말아야지, 오늘 이런 일을 해서 칭찬을 받았으니깐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 등의 생각을 할수도 있는게 일기인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상담이 이루어질수도 있구요. OO가 만일 일기에 기분이 안 좋았다는 내용의 일기를 썼다면 다음 날 선생님은 그 학생의 기분을 약간은 염두에 두게되죠. 만일.. 일기를 안쓰게 된다면 정말 학생과 선생님 사이가 두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사생활침해라기 보다는 선생님과 제자 간의 대화의 장이 일기가 되는거죠..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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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point: 일기검사가 요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생각하지도 못할 현상인데... 개방화되고 국민의식이 높아지면서 여러 사회현상들에 대해서 찬반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기검사를 바라보는 시각도 이젠 좀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막연히 문제가 없다는 식의 발상보다... 개인의 사생활이 타인에게 공개된다는 것이 올바른가의 원초적 문제까지 접근해 생각해 봐야 옳다고 판단됩니다. 일기가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 보여주기 위해 써 지는 것이라면 어떻게 일기 내용이 자유로울 수가 있겠습니까? 보여 주기 위해 쓰는 행위와 사고는 회사에서 쓰는 보서서와 같은 성격이 되고 맙니다. 보고서란 것이 원래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쓰는 것이거든요... 일기와 보고서가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학교는 일기를 검사하지 말고 다른 방식으로 선생님께 검사를 받았으면 합니다... 일기는 분명 글쓰는 실력을 높입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다른 글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일기는 개인의 사생활이 들어가 있는 글이란 것을 교육 시키는 선생님들이 더 잘 알텐데... 이상합니다.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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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ng8212: 일기를 검사하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미성년자이고 선생님들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일기를 쓰는 것은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일기를 씀으로 해서 하루를 반성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고,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주고 또 글쓰는 능력도 키워 줍니다. 만약에 학생들이 일기를 쓰지 않는 다면 하루하루를 아무 의미없이 보내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학생들이 선생님과의 대화를 할 수 있는 것도 일기이고 일기를 잘만 활용하면은 좋은 교욱수단이 될 수 있는데 일기검사가 인권침해라는 것은 진짜 황당한 이야기이다.
할 일이 없어서 그런지 별 걸다 인권침해라고... 할 일이 그렇게 없나?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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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point: 선생님 일기도 학생들에게 공개되고 발표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ㅎㅎ 그래야 공개 수위가 결정되지 않겠습니까? 일기는 사생활이 담기는 것이고 개인의 자유 의지가 담기는 곳이므로 원래는 공개되지 말아야 정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전 이중인격자를 키우는 현 교육 지도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어릴 때 부터 공개용 일기장과 자신만의 비밀 일기장을 가지게 한다는 결과부터 교육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것입니다... 일기는 하나여야 하고 그 곳엔 개인의 비밀이 담겨져야 제대로 된 일기장이 될 것입니다.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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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725: 저는 인권침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일기검사를 하는것은 글짓기 지도와 글쓰기를 도와주고 싶어 그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비밀 일기를 써서 선생님과 고민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일기검사를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좋은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ㄴ ㅣ다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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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kos585: 명백한 인권침해입니다. 본래의 일기는 비밀일기, 돌림일기, 검사용일기 등으로 나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의 강제적인 지도아래 이러한 일기의 종류가 나뉘어진거지요. 일기란 하루의 일과와 더불어 자신의 감정과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런한 일기의 의미에서 바라볼 때에 일기장 검사는 명백한 사생활 침해이지요. 아직 사생활의 범위에 대해 무감각한 분들이 많아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봅니다. 글쓰기 실력향상의 일환, 혹은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을 쓰는 하나의 매개물로서의 역활, 등등 말이 많은데 이건 진정한 일기가 아니지요 상담을 원하는 내역을 적는 종이조각 혹은 보고서로 전락해 버린것이지요 진정한 일기의 의미에서 바라볼때에 이것은 분명한 사생활 침해입니다.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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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wis82: 선생님들이 일기검사를 하는것에는 학생의 지도의 목적이 우선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일기쓰는걸 귀찮아 할지 몰라도 일기를 통해서 많은걸 배우는 어린이도 있을것입니다. 저도 일기를 통해서 선생님께 맞춤법이라든지, 학교생활이든지, 선생님이 검사를 해주시고 "어떻게 해라" 하고 적어주시는 선생님의 글에 사제간의 정을 느낄수 있지 않습니까??? 물론 형식적으로 적어주시는 선생님도 계시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선생님들께서 하루에 모든학생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관찰하시고 챙겨주시지 못하시니깐 그나마 일기를 통해서 꼭 자기의 마음이 아니라도 "이 아이가 하루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혹은 "집안에 문제나 교우관계의 문제등" 여러가지를 알수있을것입니다. 위에 글올리신분중에 친구와 다툰이야기는 안적는다고 하셨는데, 자신이 안적었더라고 그걸 본 다른어린이가 적으면 선생님은 그아이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아실수 있으십니다.
교권이 많이 붕괴되고 있는 시기에 이러한 이야기가 불거질수록 우리의 선생님들의 어깨는 한없이 쳐질수밖에 없습니다. 이세상의 교육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설수 있습니다.
결론은 일기검사는 인권침해가 아닙니다.~~!!!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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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윤: 저도 초등학생 일기검사를 하는것은 사생활 침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는 세상에 발돋움을 하고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것에대해 기초적인것을 가르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고, 나의 생각을 전달하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선생님의 생각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칭찬이 쓰여잇으면 기분조아하고, 꾸중이 써있으면 반성도하고,
아직 옳고 그름을 잘 모르는 아이들에겐 가장조은 지도방법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있었던일을 쓰면서 선생님들은 아이들에 대해서 좀더 알수도 있고,
그아이에게 잘맞는 교육방식을 택할수도 있고요.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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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oki: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프라이버시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선생님께 알리고 싶어서 일기를 자발적으로 쓴다면 전혀 문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
강제로 쓰게 하는 것은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거짓말을 하도록 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반에서도 아이들이 선생님 오시기 전에 몰래 씁니다. 또한 특별한 일이 없거나 기억이
나지 않으면 지어서 쓰기도 합니다. 거짓말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죠.
일기장 대신 선생님께 하고싶은 말을 할 수 있고 고민을 털어 놓는 것 등을 쓸 수 있는
게시판 등을 일기장 대신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