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정치 <font color="#C72A4F">학급임원 순번제도에 대해서</font>
페이지 정보

본문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박종우: 저는 학급임원 순번제도에 대해 반대하고 싶습니다...이유는 반장(임원)이란 직책이 가볍게 되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가 대통령이나 장관을 순번대로 정하지 않는 이유가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1년 동안 학급을 대표할 임원은 학기 초에 신중해서 뽑고 그 임원을 학생들이 따라 줘야 민주주의 적인 선거가 정착됩니다...임원을 돌아가며 누구나 한 번씩 한다는 발상은 프롤레타리아적 발상에 기인된 공산주의 사상이 가깝습니다. 그래서는 교육적 효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예전에 주번이란 임무가 있었죠! 요즘에도 있겠죠? 임원직 외에는 순번대로 돌아가도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역할분담이란 용어를 쓰죠! 다시 말해서 대표성을 띠는 임원직은 고정이어야 하고 역할분담이란 직무는 순번대로 정하는 것이 교육상 좋다는 주장입니다. 그래야 임원을 뽑을 때 신중해서 뽑는 교육을 받게 되고 역할분담을 통해 임원을 돕고, 학급생활에 도움을 주는 '인솔'과 '통솔'의 원칙에 부합됩니다. 학급에서 뽑힌 반장은 반 대표이어야 하고 그 대표는 선생님과 동등한 입장(지위가 아님)에서 학급인원에게 도움을 주어야 옳습니다. -[10/04]-
임일균(oneinmen):
학급임원활동을 사회 점수에 포함시키는 것도 생각해 볼만 합니다.
사회란 2인 이상인데, 실제 학교 생활이 사회활동을 해 볼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선생님이 옆에서 조언과 평가를 하시고,
아이들에게 학교사회의 무언가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보도록 하는 것,
그게 민주정치죠.
-[10/14]-
강상규(kang3498): 저는 학금임원 순번제도가 괜찮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볼 때 학기 초에 반장을 뽑는다는것은 다른 말로 고쳐서 '인기투표'나 다름없습니다. 반장이 될만한 재목이라기 보다는 웃기거나, 친한친구거나, 맛있는걸 사준다거나 하는 등으로 반장으로 뽑히는 애들이 많지요. 이런 애들이 반을 대표하는 일을 제대로 할 일은 없구요, 만약 제대로 선출된 반장이 있다손 치더라도 요즘같이 각자의 주장이 뚜렷한 세대에 과연 반장이 학생들보다 한 단계 위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다스릴 수 있냐는 거죠. 차라리 이럴바에야 반장이라는 직책을 모두들 경험해보면서 아이들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거나, 또는 높은 직책의 고충등을 알면서 또 서로 서로 도와가는 그런 분위기가 형성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쓰는데 자신이 없어서 말에 두서가 없네요.;; -[10/15]-
한말씀(cool): 교육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생각들은 안드시는지요? 선거를 하면 잘 웃기는 친구가 반장이 된뿐이니. 그러니 선거를 없애자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선거를 잘 못하면, 선거를 잘하도록 지도해야 하는게 선생의 몫입니다. 순번제도를 하던, 선거를 하던, 공부 1등을 반장시키든, 뭘 해도 좋겠지만, 반장이란 직책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본 학생이 몇이나 될까요?
반장이란 직책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하고 생각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선생이 몇이나 될까요?
-[10/16]-
이준섭(leejoonsup): 저는 학급임원 순번제도에 반대합니다.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며 사회활동을 간접 경험하면서 그능력을 키우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위에서 언급하신말씀중에 친한친구거나 맛있는걸 사준다거나 하는 등으로 반장을 뽑는다고 하셨죠? 그것은 국회의원선거나 대통령선거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선거자금이란말이 왜 나왔겠습니까? 어린이들의 맛있는것이 어른들세계에선 선거자금이나 뇌물로 비유될수 있습니다. 친한친구를 뽑는다는것도 지역이기주의에 빗대면 충분히 설명할수있죠. 지난 대통령선거때도 경상도 전라도 등 지역별로 지지하는 대통령후보가 확연히 차이가 났었습니다.이런 말도안되는 선거제도는 학창시절부터 제대로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분말씀처럼 교육이 그 역할을 담당하는게 아닐까요 ? 리더쉽있는아이를 책임감있는 아이를 후보로 내세워 공정한 투표. 선거 4원칙을 토대로한 투표를 실시하는 교육을 한다면 대한민국 미래에 밑거름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0/17]-


학급임원활동을 사회 점수에 포함시키는 것도 생각해 볼만 합니다.
사회란 2인 이상인데, 실제 학교 생활이 사회활동을 해 볼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선생님이 옆에서 조언과 평가를 하시고,
아이들에게 학교사회의 무언가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보도록 하는 것,
그게 민주정치죠.
-[10/14]-


반장이란 직책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하고 생각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선생이 몇이나 될까요?
-[10/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