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정치 낙태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본문
낙태란것이 생명을 죽이는 일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제가 찬성을 하는 몇가지 이유를 들겠습니다.
첫째 원치 않은 임신을 했을 경우입니다.
성폭행을 당했을 경우.. 48시간 이내 산부인과에서 어떤 약을 먹으면 임신을 하지 않는다고 하대요. 그러니까 성폭행을 당해도 임신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원치 않는 임신이 꼭 성폭행만 있는 것은 아니죠. 서로 사랑해서 사랑의 행위를 했지만 결국 헤어질수도 있는데 아이가 남아있다던가..하는 경우도 원치 않는 임신이잖아요. 작년에는 낙태수술이 꽤 많았다고 하네요..올해는 출산이 많았고 아마 월드컵때문에 그런것 같다고 하더군요...
한해에 여고생 미혼모가 4000~5000명 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경우 아이를 낳는다면 그 여고생은 학교를 그만둬야 되겠죠. 학교 교칙상.. 그렇지 않더라도 아이는 왕따가 되겠죠.. 현재 낙태에 관한 법률은 잘 생각은 안나는데 강간과 아이가 장애아일 경우에만 허용이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원칙적으로 여고생이 미혼모가 될경우 낙태를 할 수 없죠. 하지만.. 그 학생을 생각한다면 낙태가 현명한 판단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임신한 아이가 장애우일 경우..
그 아이를 낳는다면 부모와 아이 모두 불행할 확률이 꽤 높겠죠... 그리고 그 아이에게 태어날 권리가 있듯이 태어나지 않을 권리도 있겠죠.. 아이가 이성이 있고 그 아이에게 물어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순 없는거잖아요..아이에게 "너는 70평생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너가 볼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있어. 그리고 넌 네 생각을 마음대로 표현하기도 움직이기도 힘들거야."라고 한다면. 꽤 난감하죠...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낙태란 것이 다른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하는 거잖아요. 자기 자식 죽이려면 그 부모 죽은 거나 다름없이 가슴 찢어질 겁니다. 부모란 것이 자식 찰과상만 나도 가슴이 아픈거거든요.
사실 건전한 성교육이 활성화 된다면 그것보다 좋은 것이 없겠죠...
박종우(redpoint): 님의 의견에 동감을 하면서도 어째 마음은 씁쓸합니다...나서는 안될 아이라는 인식때문인가 봅니다...인간이 결과에 대한 생각으로 생명을 선택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진지한 토론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성폭행후 출산문제, 장애아 출산 문제, 미혼모의 출산문제...과거에도 미래에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그것이 당사자나 주위의 권유와 불신 때문에 아이의 생명을 지울 수 있는 것인지...선택은 있을 수 있겠으나, 그 선택을 자유롭게 만들면 만들수록 성폭행, 미혼모출산, 장애아 출산은 더 많아질수도 있습니다...(피임약 들고 여관들어가는 현실...) -[06/14]-
임일균(oneinmen):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의 마음일까요? -[07/19]-
그런데 제가 찬성을 하는 몇가지 이유를 들겠습니다.
첫째 원치 않은 임신을 했을 경우입니다.
성폭행을 당했을 경우.. 48시간 이내 산부인과에서 어떤 약을 먹으면 임신을 하지 않는다고 하대요. 그러니까 성폭행을 당해도 임신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원치 않는 임신이 꼭 성폭행만 있는 것은 아니죠. 서로 사랑해서 사랑의 행위를 했지만 결국 헤어질수도 있는데 아이가 남아있다던가..하는 경우도 원치 않는 임신이잖아요. 작년에는 낙태수술이 꽤 많았다고 하네요..올해는 출산이 많았고 아마 월드컵때문에 그런것 같다고 하더군요...
한해에 여고생 미혼모가 4000~5000명 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경우 아이를 낳는다면 그 여고생은 학교를 그만둬야 되겠죠. 학교 교칙상.. 그렇지 않더라도 아이는 왕따가 되겠죠.. 현재 낙태에 관한 법률은 잘 생각은 안나는데 강간과 아이가 장애아일 경우에만 허용이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원칙적으로 여고생이 미혼모가 될경우 낙태를 할 수 없죠. 하지만.. 그 학생을 생각한다면 낙태가 현명한 판단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임신한 아이가 장애우일 경우..
그 아이를 낳는다면 부모와 아이 모두 불행할 확률이 꽤 높겠죠... 그리고 그 아이에게 태어날 권리가 있듯이 태어나지 않을 권리도 있겠죠.. 아이가 이성이 있고 그 아이에게 물어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순 없는거잖아요..아이에게 "너는 70평생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너가 볼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있어. 그리고 넌 네 생각을 마음대로 표현하기도 움직이기도 힘들거야."라고 한다면. 꽤 난감하죠...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낙태란 것이 다른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하는 거잖아요. 자기 자식 죽이려면 그 부모 죽은 거나 다름없이 가슴 찢어질 겁니다. 부모란 것이 자식 찰과상만 나도 가슴이 아픈거거든요.
사실 건전한 성교육이 활성화 된다면 그것보다 좋은 것이 없겠죠...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의 마음일까요? -[07/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