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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부를 해야되는 시기별 이유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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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3,084회 작성일 04-08-0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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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선생님왈- 말 안듣는 사람은 유치원을 보낼거예요!
2학년선생님왈 - 이제 1학년 동생들이 생겼으니까 의젓하게 행동하세요.
3학년선생님왈 - 내년이면 고학년이예요.
4학년선생님왈 - 고학년이 한 단계 남았어요!
5학년선생님왈 - 고학년이 되었다! (이때부터 반말쓰기 시작)
6학년선생님왈 - 내년이면 중학생이야! 지금 공부안하면 중학교때는 못해!

중1선생님왈 - 너희들이 초등학생이야?
중2선생님왈 - 지금 공부안하면 3학년때는 피눈물을 흘린다.
중3선생님왈 - 좋은 고등학교 가야지!

고1선생님왈 - 너희들은 더이상 중학생이 아니다.
고2선생님왈 - 지금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고3선생님왈 - 너희들은 이제 고3이야!

대1교수님왈 - 대학생이 다 노는것만은 아니다.
대4교수님왈 - 어떻게든 취업은 해야될 거 아니야!


임일균(oneinmen):
그럼 우리나라 공교육의 목적의 결론은 '마지못해 취업하려고'
'21세기를 이끌어 가는 인재'가 마지못해 취업하는 인간들이라니...

'앞으로 펼처질 너희들의 세상, 멋지게 살아봐라.' 이런 말 들어보기를 기대합니다. -[08/07]-

박종우(redpoint): 윗 글을 읽어보면 공부를 목적으로 사는 인간을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가 공부하는 목적이 꿈을 이루게 하는 것이 아니라, 출세와 성공, 부귀영화를 위해 단순히 공부가 목적인 경우! 나중에 정체성 혼란에 빠지지 쉽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소위 일단 공부부터 먼저하고 꿈을 나중에 찾자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현상이다. 그래서 한국은 지금도 꿈을 밥 먹듯이 바꾸고 자신이 선택해 오래 공부한 전공을 쉽게 포기하게 만든다. 자신의 적성을 무시하면 사회에서 현실과 쉽게 타협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런 예를 주위에서 찾아 보자. 대학교에서 전공한 학교공부와 전혀 상관없는 길을 가는 사람들을 찾아 보면 내 말의 뜻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차라리 공부를 못하더라도 대학교를 다니지 못했더라도 한 우물 정신으로 한 길을 꾸준히 가는 이만 못한 결과를 낳고 있다. 한국의 슬픈 교육환경이 아닐 수 없다. 정부와 교육부는 이런 심각성에 대해서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있으며, 아직도 입시학원의 하수노릇을 하고 있으니 걱정이 큰 것이다.
PPA성분이 들어 있는 위험한 약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식약청이 알고 있으면서도 제약회사의 편의와 영업피해를 우려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것이 정부(교육부)와 입시학원의 커넥션이다. -[08/07]-


안화수(sktnekd):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어쩔 수 없다는게 현실이다. 왜냐? 교육적인 차원 보다는 사회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점점 변화되어 가는 가운데 세계화 시대를 맞아 무한경쟁 사회가 시작되었다. 이런 가운데 우리 나라가 과연 경쟁속에서 어떠한 무기를 가지고 싸울것인가? 중대한 사항이다. 이것을 잘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서 경쟁할 수 있는 무기는 별로 많지 않다. 중국처럼 땅이 넓은가? 아니면 일본처럼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는가? 또 다르게 보면 미국과 같이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것도 아니다.
더욱이 우리나라 같은 경우 가장 큰 방법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인재! 바로 그것이다.
우리나라 같이 땅이 좁고 자원도 부족하고 사람수는 많은 곳에서는 취업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는대다가 지금같이 불황이라면 말 할 것도 없다. 물론 기술력이 우리나라가 세계를 압도하는 것들도 있다. 그러나 그것역시 우수한 인재들이 일궈난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 교육열이 세계적으로 유명한것은 이런 이유에서이다. 공교육으로 부족하다 느낄 수 밖에 없는 사회 구조. 사교육이 문제다 하면서 이렇다 할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것은 바로 사회적 구조가 그리 되어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 나라가 경쟁하기 위해서는 좀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적으로 제도가 좀더 탄탄하게 되어잇어야 한다. 사실 교육열은 높지만 우리나라 예산 중 약 90%이상이 국방비로 나가기 때문에 많이는 힘들겠지만 남북 문제처럼 조금씩 조금씩 힘을 쓴다면 우리 교육이 좀더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으리라 본다. 가까운 나라 중국을 보았을때 우리는 교육이 어때야 하는가를 조금은 느낄 수 있다. 교육열이 높은것이 다가 아니라 우리가 1차 목표로 하는 대학이라는것이 단순히 합격을 목표가 아니라 대학 4년이 내 인생의 앞으로 40년 이상을 책임지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공교육과 사교육이 균형을 이루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겟다. -[08/10]-


정현(jh34kor): 근데 우리 나라 예산 중 약 90% 이상이 국방비로 나간다는거 사실인가요? 딴지 거는게 아니라 놀라워서...;; 사실이라면...

그리고 저는 '이런 입시지옥을 만드는게 우수한 인재 양성이란 목표의 달성에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열심히 학문 연구하고 박사학위따고 한 사람들이 사회에 나오니 할 일이 없으니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08/20]-

이지희(shinyna88): 이러한 현실이 가혹하긴 하지만,, 공부가 머리로만 되는것이 아니잖습니까? 저는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얼마나 부지런하느냐,,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다들 노력하면 되지 않습니까? 이러한 이유에서 공부는 한 사람을 평가하는 도구로써 마땅한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선수, 예술가가 아닌 이상 각기 개성이 다르고,,모든게 다 다른데 어떠한 능력이 우수한지..이렇다 저렇다 매길 수 없잖아요..
취업또한 솔직히 말해서 공부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하는것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결국은 어느정도 나이에 부모님에게 신세지는 것에서 벗어나야죠.. 특히 이 높은 교육열과 입시지옥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현상은..우리나라처럼 땅이 작고 인구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더 치열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취업도 다른말로 생각하면 곧 흔히 우리가 말하는 장래희망, 꿈 이런거잖아요..
전 공부할때 가장 힘든점이 꿈이 없을때랍니다. 반대로 말하면 공부의 원동력 가슴속에 확고한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우리나라 관행상 학생들이 공부하기 너무 힘든 지경에 이른 만큼 우리나라 학생들을에게 힘이되는것은 공부하기 이전에 자아부터 찾을 수 있도록 국가에서 많은 시간을 자아찾기에 할애하고 자신을 알고,, 자신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네.. 라는 말처럼 똑같은 현실을 보고도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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