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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예쁜사과, 못난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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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3,100회 작성일 04-02-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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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같은 내얼굴 이쁘기도 하지요 눈도반짝 코도반짝~<생략>
호박같은 내얼굴 못났기도 하지요~눈도 삐뚤 코도 삐뚤~<생략>
안녕하세요?
저는 왜 사과는 예쁘고 호박은 못생겼는지 알수가 없네요
솔직히 호박 같은경우는 못쓸께 하나도 없습니다..껍데기부터 속까지...
그렇게 쓸말한 호박이... 왜 우리는 못생겼다 라고 생각하지요?
그리고는 호박보다 별로인 사과는 왜 예쁘다고 하지요?
물론 사과는 모양이 예쁘고 맛있습니다.또한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죠..
그러나 호박은 모양이 좀 넙죽하면서 맛은 요리하는것 마다 다르죠..
또한 몸에도 좋습니다<약,호박죽,등등>
그렇담 결국 모양때문입니까?? <쓰임새는 무시하고?>
우리 사람들이..과일들 까지 못생겼다 이쁘다 이런식으로 까지 판단해야하나요?
그럼..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군요,..^-^

박종우: 저는 개인적으로 외모지상주의를 방송국이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도 연예가 뉴스나 화재, 가수, 유우머 풍자나 개그, 드라마의 모든 소재가 외모 지상주의를 만들고 있습니다...길 거리에서 보는 야한 잡지나 신문들은 어떻구요??? 엄청난 돈 들여서라도 얼굴을 뜯어 고치는 세태...정말! 순수한 동심의 어린 꿈나무들에게는 상처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02/09]-

정소희(sincerewoman): 아는 언니들 중에서 거의 안고친 언니들이 없을 정도로 요즘 성형을 누구나 다 하고있는데요.
별로 바람직하다고는 볼수 없습니다. 자신의 얼굴에 만족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하지만 자신의 얼굴보다는 자신의 성품 또는 내적 얼굴에 만족해야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얼굴이 예뻐도 성격이 모가 나거나 머리가 떨어진다면 좋아할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얼굴을 가꾸는 것보다는 자신의 내적 얼굴을 가꾸는게 먼저라고 생각이 드네요 -[02/15]-

김태희(kardias): 외적의 아름다움과 내적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 됩니다.
누구든 아름다워지고 싶어하죠. 저도 그렇구요. 꾸미는 것은 자신의 자유라고 생각됩니다. -[02/16]-

오예림(yerimvvv): 요새 얼짱이니 몸짱이니 하면서 예쁘고 멋진것만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꾸 이렇게만 추구하다보면 예쁜사람들만 늘지 똑똑하고 착한사람들은 한명도 안늘것입니다. 못난사람도 잘하는게 많고, 예쁜사람도 잘하는게 많습니다. 못난호박, 예쁜사과. 그런 편견을 버려야겠습니다.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