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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신언어(외계어)의 사용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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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국문법 훼손일까요?? 아니면..일시적 유행일까요?? 아니면 정착되서 유용하게 사용될까요??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박종우: 인터넷 통신언어 (Lingo)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던 안되던 이렇게 한번 생학해 보는 계기라도 갖는 것에 대해 정말 좋다고 생각하구요...저는 너무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시간과 공간(장소)의 제약이 있는 컴퓨터 사용자들이 필요에 의해 만든 차세대 언어라고 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기술이 발전하고 과학이 발전하면서 국어사전에는 수 많은 신종언어들이 추가되고 있다는 것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다만, 전통적이고 우리가 만든 정식적인 언어(문법)의 권리를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무엇이 바르고 틀린 것인지는 분간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11/21]-
김성태(kimst721): 언어의 변화는 틀림없이 사용자의 편의를 따라 이루어 집니다.따라서 인터넷 언어 가운데서도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합리적인 표현은 틀림없이 살아남을것이라 생각합니다.그러나 요즘 통신언어들 가운데 이른바 외계어라 불리는 새로운 형태의 통신언어가 창궐하고 있습니다.외계어는 쓰는 이들 사이에서도 일정한 법칙과 구분이 없으며 오직 형태적인 연관성만을 가지고 인식이 가능할 뿐,오히려 언어의 발전에 역행하는 형태를 보입니다. 이러한 외계어의 생명력이란 자명하지 않습니까?다만 문제는 외계어의 사용이 현실사회에서 문법사용에 있어 부작용을 불러 일으킬수 있다는 것입니다. -[11/22-15:13]-
전병도(icalus): 결국 통신언어는 사용자의 편의에 의해 생긴 언어입니다. 물론 무조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외국 채팅 사이트를 방문해보면 그들 역시 축약어 등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채팅을 하다보면 축약어, 은어, 외래어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말의 문법체계를 안 후 통신어를 사용함이 옳지 않을까요? 용법을 알아야 참신하고 효율적인 통신어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영국의 옥스퍼드 사전에서도 컴퓨터 통신언어가 수록되어 있다고 함니다. 대중들이 인정하고 통신언어가 상용화될때 건전하게 정착된다고 생각합니다. -[11/24-23:42]-
지나가다(kbsaang): 외계어가 국문법 훼손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문법이 언어를 지배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군요... 문법이란 언어현상을 기록하고 변형된 언어생활을 연구할 따름입니다... 문법이 맞다 틀리다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틀리면 틀린 대로, 맞으면 맞는 대로 변형되어갈 뿐입니다... 또한 이 외계어라는 것은 문법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외형적인 유사함을 갖고 청소년들이 호기심과 재미로 그림의 형태를 나열한 것에 불과합니다... 개중에는 대중이 긍정적으로 정착시키려는 형태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 한때의 트랜드로 잊혀져 가게될 듯합니다... -[12/10-13:27]-
김재훈(hansumjh): 우리가 어렸을 적 맹구와 영구의 바보흉내를 보며 자랐고 또한 또래들 사이에서
흉내를 더 잘낼수록 인기도 많았었죠. 그로 인해 사회적으로 아이들에게 부작용을
남긴다고 해서 논란이 많았었지만
그 영향을 받은 새대들이 직장에 취직해서 부장이 시킨 일에 대해(영구목소리톤으로) 잘 모르겠는데요? 헤헤~ 하진 않잖아요.이와같이 정말 한 때의 트랜드로 시간이 지난후에 그 땐 그랬었지 류의 추억으로 남는다면야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겠지만 현재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자신의 회사로 접수되는 이력서를 보면서 어이없어 한다고들 들었습니다.
적당히 자신을 다른 이력서들보다 돋보이게 하기위해 인터넷 통신언어나 이모티콘을
쓰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자신이 쓰고 있는 단어가 맞는 단어인것으로 알고 소리나는 대로
이력서에 글을 쓴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단순한 트랜드로 기억된다면야 가볍게 넘길수 있겠지만 현재는 인터넷 중심의 사회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어린 초등학생들은 16절지에
펜으로 글을 쓰는 것보다 인터넷 채팅을 통해 도무지 알아볼수도 없는 인터넷용어쓰기를
더 즐겨합니다. 이러다 정말 한글사전에 이모티콘이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12/12-15:31]-
박종우: 인터넷 통신언어 (Lingo)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던 안되던 이렇게 한번 생학해 보는 계기라도 갖는 것에 대해 정말 좋다고 생각하구요...저는 너무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시간과 공간(장소)의 제약이 있는 컴퓨터 사용자들이 필요에 의해 만든 차세대 언어라고 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기술이 발전하고 과학이 발전하면서 국어사전에는 수 많은 신종언어들이 추가되고 있다는 것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다만, 전통적이고 우리가 만든 정식적인 언어(문법)의 권리를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무엇이 바르고 틀린 것인지는 분간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11/21]- 김성태(kimst721): 언어의 변화는 틀림없이 사용자의 편의를 따라 이루어 집니다.따라서 인터넷 언어 가운데서도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합리적인 표현은 틀림없이 살아남을것이라 생각합니다.그러나 요즘 통신언어들 가운데 이른바 외계어라 불리는 새로운 형태의 통신언어가 창궐하고 있습니다.외계어는 쓰는 이들 사이에서도 일정한 법칙과 구분이 없으며 오직 형태적인 연관성만을 가지고 인식이 가능할 뿐,오히려 언어의 발전에 역행하는 형태를 보입니다. 이러한 외계어의 생명력이란 자명하지 않습니까?다만 문제는 외계어의 사용이 현실사회에서 문법사용에 있어 부작용을 불러 일으킬수 있다는 것입니다. -[11/22-15:13]- 전병도(icalus): 결국 통신언어는 사용자의 편의에 의해 생긴 언어입니다. 물론 무조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외국 채팅 사이트를 방문해보면 그들 역시 축약어 등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채팅을 하다보면 축약어, 은어, 외래어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말의 문법체계를 안 후 통신어를 사용함이 옳지 않을까요? 용법을 알아야 참신하고 효율적인 통신어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영국의 옥스퍼드 사전에서도 컴퓨터 통신언어가 수록되어 있다고 함니다. 대중들이 인정하고 통신언어가 상용화될때 건전하게 정착된다고 생각합니다. -[11/24-23:42]-
지나가다(kbsaang): 외계어가 국문법 훼손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문법이 언어를 지배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군요... 문법이란 언어현상을 기록하고 변형된 언어생활을 연구할 따름입니다... 문법이 맞다 틀리다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틀리면 틀린 대로, 맞으면 맞는 대로 변형되어갈 뿐입니다... 또한 이 외계어라는 것은 문법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외형적인 유사함을 갖고 청소년들이 호기심과 재미로 그림의 형태를 나열한 것에 불과합니다... 개중에는 대중이 긍정적으로 정착시키려는 형태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 한때의 트랜드로 잊혀져 가게될 듯합니다... -[12/10-13:27]- 김재훈(hansumjh): 우리가 어렸을 적 맹구와 영구의 바보흉내를 보며 자랐고 또한 또래들 사이에서 흉내를 더 잘낼수록 인기도 많았었죠. 그로 인해 사회적으로 아이들에게 부작용을
남긴다고 해서 논란이 많았었지만
그 영향을 받은 새대들이 직장에 취직해서 부장이 시킨 일에 대해(영구목소리톤으로) 잘 모르겠는데요? 헤헤~ 하진 않잖아요.이와같이 정말 한 때의 트랜드로 시간이 지난후에 그 땐 그랬었지 류의 추억으로 남는다면야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겠지만 현재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자신의 회사로 접수되는 이력서를 보면서 어이없어 한다고들 들었습니다.
적당히 자신을 다른 이력서들보다 돋보이게 하기위해 인터넷 통신언어나 이모티콘을
쓰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자신이 쓰고 있는 단어가 맞는 단어인것으로 알고 소리나는 대로
이력서에 글을 쓴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단순한 트랜드로 기억된다면야 가볍게 넘길수 있겠지만 현재는 인터넷 중심의 사회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어린 초등학생들은 16절지에
펜으로 글을 쓰는 것보다 인터넷 채팅을 통해 도무지 알아볼수도 없는 인터넷용어쓰기를
더 즐겨합니다. 이러다 정말 한글사전에 이모티콘이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12/12-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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