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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8만원 세대 누구의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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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라고 불리는 현 20대의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해결 방안이 있을까요?
문제 해결에 앞서서 과연 가장큰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많은 답글을 부탁드립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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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예전엔 토론글을 많이 올렸었는데, 생계곤란으로 요즘 글을 많이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88만원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비정규직의 문제이기도 해 보입니다.
왜곡된 고용과 노동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힘내란 말 밖엔 하지 못하겠습니다.
사회 구조가 친 재벌 구조이고 공무원 천국, 학력차별 시대다 보니, 나타난 현상입니다.
대기업 우선 정책으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한 채용구조가 상고하저가 됐고, 하인 부리듯 중소기업 차별이 난무해 졌습니다.
지금도 많은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처우가 힘든 지경입니다.
여기에 재벌이 만든 비정규직 법안이 중소기업에도 적용되어 상식화 됐습니다.
철밥통 공무원 세상에선 세금 낭비, 관리를 위한 규정화가 문제가 됐습니다.
공무원은 생산직이 아닙니다. 세금 먹는 하마라고나 할까요. 공무원들에겐 미안하지만,
국가 세금이 지금도 줄줄세어 낭비되는 요소가 많지만, 개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개선할 사람도 공무원들인데 가만히 앉아 있어도 돈 받는데 누가 나서서 욕먹겠습니까.
실력과 능력을 존중하지 못하고 학력을 위주로 인재를 채용하는 구조도 88만원 새대를 양산했습니다.
사무 자동화와 컴퓨터화는 노동 인력을 감축시키며 학력 파벌에 휩쌓여 인력 적재 현상이 심화 됐습니다.
실력과 능력이 존중되어야 튀고 끼 있는 인재가 살아남을 수 있단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 부자들이 돈을 버는 수단이 무엇입니까.
부동산 투자, 사채, 은행 예택, 주식, 채권, M&A 같은 것 아닙니까?
금융위기, 세계경제 침체 시기에 누가 힘들게 기업을 차릴려고 하겠습니까?
모두 돈 놓고 돈 먹기죠. 인맥과 파벌, 지역감정은 또 하나의 잘못된 사회구조를 태동 시켰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끼리끼리 해먹는 산업 구조 속에서 성공을 보장 받지 못할 것입니다.
청년들의 자살율이 병이나 사고보다 높아 세계 제일 아닙니까?
쉬쉬 하면서 88만원 세대의 고통으로 이익을 취하는 한 미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저는 가장 걱정되는 것이 범죄율의 증가이며, 88만원 세대가 어른이 됐을 때 험악한 사회입니다.
그 험악한 사회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현재 행복을 구가하고 있는 선배들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