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는 빨갱이(종북좌파)의 명확한 기준을 밝혀라 > 핫이슈토론

한진중공업 대량해고 사태에 희망버스가 갔는데, 자유총연맹에서 옷을 벗고 사람들에게 험한소리 하면서 빨갱이라 헸다고 하네요.
근로자들 해고되서 복직시켜 달라고 해도, 좌파를 빨갱이로 모는 현실입니다. 아직 50년대를 벗어나지 못한 인간들 많이 있나 봅니다.

전 전문가는 아니지만 가끔 회사 동료들과 이런 애기 하면 다들 비슷한 애기를 합니다
이정희당은 종북이냐 라고 물어보면 대다수가 그래 라고 말할겁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종북이냐라고 하면 아니라고 합니다
한총련이나 전교조등이 활발히 활동 하던 모습을 보셨던 분들은 종북이라 부릅니다
전 누가 이름을 붙였다고 생각이 안듭니다 이번 선거에서 49%가 종북은 아니지만
민주당이 전교조나 이정희당을 안고 간점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보통의 종북이라는 증거라 할수 있는건 불법으로 북한을 방문 하거나
북한과 같은 가치를 내걸었을때(미군철군등), 반미 친북적인 성격이 강하다는거
그저 사회적 통념이라 생각이듭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물어보자구요. 빨갱이의 명확한 정의가 뭔지.
그들은 결코 국민의 반을 포괄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그런 추궁을 꾸준히 계속해서 그들이 더 이상 못된 색깔론을 펼칠수 없게, 하다못해 줄이게 만드는 거죠.

《Re》매력남 님 ,
지금 빨갱이(종북좌파)라는 개념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쓰이고 있는데, 그저 사회적 통념이라뇨.
그저 부분적인 가치 공감만 가지고도 그런식의 매도가 가능하다는 건 인격에 대한 폭력입니다.
전혀 반대이념을 가지고 있어도 부분적인 공감은 얼마든지 가질 수 있으니까요.
그런 식의 정체성 공격을 할려면 훨씬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야죠.
그렇지 않은 이상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일 뿐입니다.

먼저 종북좌파라는 소리는 "종북"은 북한의 김정일 김일성 체제를 추종하는 세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 좌파가 붙는 이유는 북한은 아직도 "사회주의" 즉 "공산주의"를 고집하고 있으며 사회주의적인 색을 띄는 좌파에서 밖에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파는 자유주의, 즉 자본주의를 대변하기 때문에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 세력이 될 수 없지요.

최근 종북 좌파, 친노종북 이라는 말이 생기는 이유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자들이 친노세력이며 좌파세력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국가보안법 항목을 들고 와야하는데,
http://terms.naver.com/entry.nhn?cid=1595&docId=525077&mobile&categoryId=1595
여기로 들어가시면 항목이 나와있습니다.
국가보안법 항목 중 인터넷에 "종북좌파"라고 불리우는 사례들은
⑤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 반국가단체의 구성원이나 그 지령을 받은 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 또는 이에 동조하거나 국가변란을 선전·선동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을 받는다.

이러한 목적의 단체를 구성하거나 이에 가입한 자, 이 단체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질서의 혼란을 조성할 우려가 있는 허위사실을 날조, 유포하거나 사실을 왜곡, 전파한 자 및 이러한 목적의 표현물을 제작·수입·복사·소지·운반·반포·판매 또는 취득한 자도 처벌을 받는다(고무·찬양 등의 죄)

이건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법률인데, 약간의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폐지해야한다,
제주해군기지 반대 등 안보를 무력화 시키려는 건데 이것이 바로, 종북 좌파라는거죠

글을 잘 못써서 이해가 잘 안가실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