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8시 SBS 대선 3차 TV토론을 꼭 시청해 주십시오. > 핫이슈토론

잘못된 역사는 반면교사를 삼아 실패가 반복되는 일을 막아야 합니다.
과거의 잘못을 부각시켜 후보를 비방할 이유도 없습니다.
역사의 과오는 한 개인이나 정부의 책임이 아니라,
모든 고리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책임은 똑같이 지는 것이 맞습니다.

2013년 다음 정부는 잘못된 전철을 밟지 않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와 희망을 말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던 고민은 같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국민의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란 고민이겠지요.

각 후보들이 쏟아낸 실천 공약만 생각하면 누가 대통령이 되도
우리나라는 크게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실천의지가 아닐런지요?

좋은 공약들이 국민의 행복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월 19일 꼭 투표합시다.

감사합니다.

우선 두 후보간에 정책이 비슷한 점이 많이 있네요.
표를 의식해서 진보측 주장을 보수측에서 많이 수용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과거 진보측 주장을 반대를 많이 했던 보수측에서 선거 때만 정책으로 들고 나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보수측 후보가 MB정부 때에 국회에서 한 일들을 보면, 이명박정부와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명과정부과 선을 긋고 있는데, 모인 인사들을 보면 과거의 연장선이라 봅니다.
솔직히 MB정권 때에 국회에서 얼마든지 통과시킬 수 있는 것도 주저하는 분들이
대선에 정책으로 들고 나왔지만 실행할지 의문입니다.
이번 비슷한 정책들은 진보측 주장들이 많이 있고, 진보측이 더 실천할 것 같네요.

근데 왜 SBS를 봐야된다고 제목부터 그렇게 써놓으신건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선토론방송은 방송3사에서 똑같이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건데...

작성하신 분의 실수였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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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내용은 지난 1,2차 토론때보다 조금 나은 정도입니다.

질문시간 1분과 답변시간 1분30초가 주는 답답함은 여전했고,

토론시간의 3분1이상을 차지하는 사회자공통질문도

미리 준비된 내용만 답변하는 지극히 형식적인 진행이 여전했습니다.


그나마 10여분간 진행됬던 자유토론은 조금 볼만했습니다.

모름지기 토른이라고 하면 주어진 주제안에서 발언시간에 제한없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선 토론이란 건 결론이 나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패배을 인정할수 없으니까요
그래도 오늘 두분이 나와서 1,2차보다 더 바람직한 토론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맞장 토론이 벌어저서 시간이 늘고 좀더 세부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고 인간적인 모습을 볼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토론으로 공약이나 정책에 대해 평가 해야 한다고 말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전 아니라고 봅니다 이분들은 대선을 앞두고 모든걸 다해준다고 하실분들입니다 이런분들한테
 약속을 지키실겁니까 찬성 하십니까라고 물어보면 두분다 ok 라 할걸 뻔히 알면서 그걸 중요하게
본다는게 이상합니다

그리고 언변이나 토론 스킬등 또 어떤분은 저런 실력으로 외국정상과 어떻게 대화 할까 하고 생각 하시는데
김대중씨는 언변으로만 한다면 아마 최악일거라 생각합니다
언변이나 토론 스킬, 공약이나 정책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가치관이라 생각 합니다 확고한 신념이 지도자의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말잘하는 사람 돈 잘버는 사람 싸움 잘하는 사람 똑똑한 사람을 모두 하나로 모아서
확고한 신념으로  같은 길을 앞장서서 갈수 있는 지도자였으면 합니다
암튼 이번 토론 잘봤습니다

네. 가치관 중요합니다. 신념도 중요하죠. 자기생각이니까요.

토론자가 토론방송에 나와서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요?

자기생각을 얘기하고, 시청자들과 방청객들에게 그 뜻을 어필하는 겁니다.

그것이 정보제공이고, 소통이니까요.

매력남님 말씀대로 화려한 언변이나 토론스킬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토론주제에 대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과 철학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대선후보토론이라면 자신이 내세운 공약과 그 공약들로 실현될 정책들에 대해서

자신이 갖고 있는 가치관, 신념, 생각, 철학 등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얘기해야 됩니다.

대선후보가 그 공약을 지킬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도 지킬 것이라고 얘기하게 될지라도 말이죠.



우리가 토론방송을 통해서 듣고자하는 것은 토론자의 말솜씨가 아니라 토론자가 갖고 있는 생각입니다.

대선후보토론에서 듣고싶은 건 당연히 공약과 정책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과 가치관입니다.

후자에 대한 판단을 하려면 당연히 전자에 대한 정보도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시는 건 분명한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그리고 왠만하면 언급을 안하려고 했는데 매력남이 먼저 말씀을 하셨기때문에

저도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말솜씨가 좋은 건 아니지만,

자신이 내세운 공약과 정책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외국인사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대통령이 이 분말고 또 있었나요?

그만큼 신념이 확실하셨다는 얘기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시죠.  어떤 사안에 대해서 이런 문제가 있고 저런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지 물어보는데, 질문자와 생각이 같다는 말로 얼버무리거나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1분가까이 멍하게 있는 모습이 과연 대선후보로서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말을 잘하는 것과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말하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