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발전보다 선수 개개인의 행복과 만족이 더 중요하다. > 핫이슈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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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주인은 개최 국가도, 올림픽 위원도, 심판도 아니다.
올림픽의 진정한 주인공은 선수들이다. 
선수들의 행복과 꿈을 위해 금메달 100개라도 인정해줘야 한다.
판정시비와 오심이 발생되면 모든 선수들에게 금메달을 주는 정책이 필요하다.
승부보다 더 값지고 아름다운 것은 올림픽의 스포츠 정신이기 때문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올림픽이
요즘 오심 판정 논란으로 시끄럽다.
이미 벌써 박태환 수영 선수의 부정 출발 오심,
남자 유도 조준호 선수의 판정 번복,
그리고 펜싱 신아람 선수의 오심...

연거푸 3번의 오심 판정으로
가뜩이나 더운 여름날씨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화병으로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급기야 일부 넷티즌들은 심판과 상대 선수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항의 공격성 글까지 올려,
상대 국가들은 이 문제를 국제문제로 이슈화 시켰다.

왜? 이런 문제가 나왔는지 여러 언론사들이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내 생각을 짧게 말하기로 했다.

오심 판정을 줄이고 올림픽 권위를 세우는 방안

1. 인종 차별적인 판정시비 차단
올림픽 역사는 서양이 정리하고 파급시킨 문화로
아무래도 동아시아 선수들에게는 여러가지로 약했었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선수의 기술과 사기가 올라 이제는
서양의 선수들과 대등적인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올림픽 조직 운영위원과 심판들의 인종적 편파
재임과 선출은 편파성 비판을 불러오고 말았다.
조직위원과 심판위원들의 고른 인종 배치와 선출이 필요하다.

2. 올림픽 판정 기술의 보완
올림픽의 결과는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이란 성적을 무조건 내야하는
절대적 상대적 평가다. 이렇다 보니 과거에는 선수들의 기량 차이가 커서
문제가 없던 현상들이 스포츠 과학의 진보로 이젠 기량과 기술 격차가 작아져,
수영과 육상 같은 경우 백만 분의 1초 경쟁을 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다른 구기 종목들도 한정된 시간에 승부를 겨루는 초 단위 승패다.
그러므로 정확한 판정을 내기 위해서 진일보한 계측기가 동원되어야 하고,
평등적인 잣대로 선수의 기량을 평가해야 함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비디오와 시간계산, 기타 특수 계측을 통해서 시비를 정확히 가려내는 기술이
먼저 개발되어야 만 올림픽 역사에 한 점의 부끄러운 과오도 남기지 않을 것이다.

3. 오심과 판정시비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해결 필요
4년 이상을 한 번의 올림픽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선수들로서는
그야말로 올림픽은 피 땀으로 이룬 '최고의 승부처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운동에 전념한 선수들은 메달을 따지 못하면
경제적으로 힘들 것이며, 보상도 기대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최대한 오심 판정 요청이 있을 경우 경기 종료 전 정확하고
명백하게 전 관람객과 시청자들이 동감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올림픽 유치를 한 국가는 천문학적인 이익을 낸다.
그래서 각 국들은 사활을 걸어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전쟁을 치르지 않았나.
가장 투자를 많이 해야할 부분이 경기장이나 숙박시설이 아닌,
고 품질, 고 품격의 경기 운영이 아닌가 생각되는 이유다.
한 치의 판정 시비와 오심이 없도록 각 운동별 오심 논란를 세분화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바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어야 한다.


올림픽의 이윤을 국가 부로 생각해,
정작 선수들의 영광과 좌절에 소극적이었다면..
그들이 품고 죽을 슬픔과 고통은 어디서 보상 받을 것인지...

모든 사람이 인정할 수 있는 판정을 위해 올림픽 위원회의 개선을 촉구하며,
판정시비가 나면 선수 입장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인정해 줄 지언정,
변명으로 일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위원회 권위보다 선수 개개인의 행복과 만족에 더 신경을 써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심 판정 시비가 났다는 자체 만으로도 위원회 책임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도 올림픽과 월드컵 등의 중요 경기 전에..
모든 오심, 판정 시비를 미리 예측하고 이를 위원회와 교류해서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경기에 참여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