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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식량난의 근본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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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대의 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서 매년 수천 명이 굶어 죽는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 북한의 곡물 수확량은 전년보다 8.5%증가했고, 황해도에서도 예년보다 훨씬 많은 식량을 거둬들였다고 한다. 그런데도 곡창지대인 황해도에서 굶어 죽는 사람이 속출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일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북한 당국은 올 4월 김일성 출생 100주년 행사를 치를 자금과 군량미 확보를 위해 주민들이 숨겨둔 식량마저 공출해 갔다고 한다. 결국 한 해 동안 뼈 빠지게 일을 해 수확한 식량은 다 빼앗기고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게 된 것이다. 이는 일제시대에도 없던 일이다.
인도출신의 세계적인 경제학자 아마티아 센 교수는 한 나라, 한 지방의 주민이 집단적으로 굶어죽는 아사 사태는 식량부족여부보다 그곳 체제가 민주적인가 독재적인가와 직접적 관계를 맺고 있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북한 전체가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김씨 일가의 1인 독재체제 때문이다. 일부 특권층의 호화사치생활을 위해 나머지 주민들이 그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지난해 북한의 곡물 수확량은 전년보다 8.5%증가했고, 황해도에서도 예년보다 훨씬 많은 식량을 거둬들였다고 한다. 그런데도 곡창지대인 황해도에서 굶어 죽는 사람이 속출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일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북한 당국은 올 4월 김일성 출생 100주년 행사를 치를 자금과 군량미 확보를 위해 주민들이 숨겨둔 식량마저 공출해 갔다고 한다. 결국 한 해 동안 뼈 빠지게 일을 해 수확한 식량은 다 빼앗기고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게 된 것이다. 이는 일제시대에도 없던 일이다.
인도출신의 세계적인 경제학자 아마티아 센 교수는 한 나라, 한 지방의 주민이 집단적으로 굶어죽는 아사 사태는 식량부족여부보다 그곳 체제가 민주적인가 독재적인가와 직접적 관계를 맺고 있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북한 전체가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김씨 일가의 1인 독재체제 때문이다. 일부 특권층의 호화사치생활을 위해 나머지 주민들이 그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것이다.
댓글목록
구름교님의 댓글
구름교 작성일
아무래도 일방적인 과학기술 발전이 낳은 폐해인듯 한것 같아요
주민들은 트럭으로 버스타고 다니는데 자기는 초호화 요트 타고 다니고
아이들이 굶어죽는데도 식량지원의 대부분이 군인들의 식량으로 빠져 나갑니다.
이 상황에서 북한을 복구 시키려면 막대한 돈이 필요할 겁니다.
이과논객님의 댓글
이과논객 작성일
《Re》구름교 님 ,
과학기술이 아닌 정치구조의 문제점이 아닐까요?
소수를 위해 전체가 희생하는 구조말입니다.
물론 고대국가들이 대부분 이런 정치구조를 띠었지만
그 지배자들은 자신들의 지배체제를 굳건히 하기 위해 전체에 대해
최소한의 복지는 보장해 주었죠.
예를 들어, 가뭄이 심한 해에는 국공미를 방출한다던지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 북한을 보면 참 말이 안나옵니다.
그놈의 미사일을 쏜답시고 들이는 막대한 돈은 전부 어디서 나온답디까?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지요.
또, 군량미로 비축하였다는 식량도 정작 군인들에게조차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군인들이 밥을 잘 안준다고 중국으로 탈영까지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