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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외수씨! 개고기 먹으면 야만인, 못 먹으면 미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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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돌이
댓글 7건 조회 3,572회 작성일 12-05-03 17:0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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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인 요인 때문일까요?

요즘 심심찮게 개고기 논쟁이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를 끌고 다니는 악마 에쿠스, 악마 비스토 사건이 벌어지더니
미국 대선 경쟁에 경쟁 후보가 개를 자동차 위에 매달고 달리는 문제로
오바바 대통령이 어린시절 개고기를 먹었다고 해서 공격을 받기 까지 했는데요.
그리고 미국 골프 선수가 한국의 개고기 식문화를 꼬집으며,
한미 FTA 쇠고기 검역 중단 요구를 일갈 했었죠!

거기에 유명한 소설가 이외수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개고기 먹는 사람이 야만인이라면 못 먹는 사람은 미개인이다"라고
주장을 펼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hs181_srchcu.jpg

ic012.gif뉴스보도 내용

검정색 소설가 이외수씨 발언
파란색 본인 반박 의견

1. "제가 미국 남부로 유학 왔는데,
미국인이랑 브라질인 룸메(룸메이트)와 함께 삽니다.
그 친구들이 한국인은 개고기를 먹는다고 야만적이라 하는데…" 라는 멘션을 보내자
해당 트윗을 리트윗 하며 "먹는 사람들이 야만인이라면 못 먹는 사람들은 미개인입니다" 라고 답했다.
▶ 그것이 바로 세계적 보편적 문화와 배치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개고기 식문화를 인정 받으려면 우리도 부정한 여자를 돌로 쳐 죽이는
야만적이고 비 상식적인 문화를 인정해야 만 합니다.
개고기 식문화 때문에 받는 한국의 이미지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악습을 근절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야만인도 미개인도 아닙니다.
개고기가 만드는 극단적인 문화가 한국의 전통문화로 인정 받아서는 안됩니다.

2. "음식의 차이는 문화적 차이로 보아야 합니다.
어떤 나라 사람에게는 구토감을 불러일으키는 음식이
어떤 나라에서는 귀한 손님께 대접하는 특별음식이 되기도 합니다.
그 나라의 역사와 전통과 자연을 모르면서 비난하는 것은 몰지각한 소치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 세계에는 음식의 차이 뿐만 아니라 인습과 관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토를 유발하는 음식이 그 나라의 대표 음식이 되면 구토나는 국가가 되므로
이를 비판하는 문화인까지 비하하는 것은 지식인으로서 할 일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개고기를 옹호하는 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한다면 세계의 악습을 다 공개해서 비교하겠습니다.
나는 스스로 전통과 자연을 몰라서 이런 말씀을 드린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3. 이외수씨는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며
지역에서 많이 잡히는 동물들을 활용한 축제를 반대한다는
한 트위터리안에게는 넓게 봐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 생명을 준중해야 한다는 동물보호 정신이 왜? 개고기를 먹어도 되는지로 귀결되는지 부터
설명해 주십시오. 동물보호 사상이 생명 존중사상보다 못해서 그런지요?
다 같은 의미를 개고기를 옹호할려는 발상 때문에 논리의 모순이 생기는 것입니다.
생명 존중을 외쳤다면 말씀의 결론도 동일해야 하지 않습니까?
 
4. "저는 화천 산천어축제.
지자체들의 송어맨손으로 잡기. 횡성한우축제. 모두 반대합니다.
생명을 죽이는 것을 즐거워하는 것은 절대로 안되지요" 라고 이의를 제기하자
그는 "벼, 감자, 옥수수, 우리가 먹는 것이 모두 생명체입니다" 라고 받아넘겼다.
▶ 좋습니다. 개는 미개한 국가도 친구로 여기며 먹지 않는 관습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못 먹고 헐 벗은 때에 먹게된 개고기 문화가 아닌지요?
지금은 아이, 청소년 할 것 없이 먹지 않는 것이 정상화 된 상황입니다.
이를 국가가 나서서 보호하고, 깨끗하게 잡도록 하는 것이 배반적인 정책 아닙니까.
개를 도축하는 가축으로 인정했을 때 사회는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바로 먹는 개와 애완견을 구분하는 것이죠!
수출도 못하고 대다수 국민도 멀리하고, 타 국가의 비판이 되는 개고기를 지식인들이
제고해서 이를 근절시키고 더 좋은 양양 보충제와 식품이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 주어야
생명존중의 사회, 따뜻한 사회, 약자보호 사회가 실천 될 수 있습니다.

자 여러분들과 함께 개고기 논쟁으로 초대 합니다.
개고기를 먹었던 먹지 않았던 개고기 식문화를 전통으로 고수하고
깨끗하게 도축해서 먹자는 측과 전 세계의 본편적 식문화와 배치되고
애완견 문화와 상충되며, 21세기에는 근절시켜야 할 가난했던 시절의 폐습이란 주장을
생각하며 개고기 토론에 붙여 봅니다.

a9.gif 개고기를 먹는 사람은 야만인이고 못 먹는 사람은 미개인이란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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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하루 평균 300마리씩…" '개고기 라면' 논란

중국 조선족들이 즐겨먹는 것으로 알려진 '개고기 라면'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5일 현지 언론은 최근 홍콩 매체 핑궈르바오를 통해 밝혀진 개고기 라면 생산 과정이
거센 비난을 일으키며 출시 10년만에 생산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중국 내에서 쉽게 고입할 수 있는 이 개고기 라면은 개당 2위안(360원)으로,
포장지에는 한글로 '개고기 라면'이라고 적혀있다. 연변에서 생산돼
현재 베이징, 하얼빈, 남부 광둥성 등으로 팔리고 있다.

핑궈르바오의 취재 결과,
개고기 라면 3000개를 만드는 데에 개고기 30kg이 들어간다.
하루 3만개를 생산할 경우엔 약 20여 마리의 개가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개고기를 공급하는 도살장의 현장도 고발했다.
실제로 총 5000여 마리의 개가 사육되고 있는 한 도살장에서는
 하루 평균 300마리를 도살하고 있었다.
개고기는 500g당 7~16위안(1200~2800원)에
개고기 라면 공장과 연변 시내의 시장, 슈퍼마켓 등에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동물애호가들은
지난 2010년 발표된 '반反)동물학대법'의 위반이라며
개고기 라면의 생산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를 식육할 경우
 5000위안(90만원) 이하의 벌금과 15일 이하의 구류 처분을 받게 된다.
도살 등 위반 사항이 엄중할 경우엔 최고 50만 위안(90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198/8094198.html?ctg=1200&cloc=joongang|home|newsli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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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A님의 댓글

RUNA 작성일

글쎼요 이건 문화적 차이지 않나요?
우리나라가 개고기를 먹게 된 이유가 과거 우리가 못살았을 당시, 개가 많았고, 소는 농부가 정말 필요로 하는 동물이었잖아요.
그로인해, 소는 못먹는대신, 개, 닭을 먹게 된 거였죠.
제가 보기엔 문화적 차이인 것 같은데, 개고기를 먹으면 야만인이다. 안먹으면 미개인이다 라고 하는 것은 왠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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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몬도가네 대한민국인들이 이젠 개고기가 질렸는지, 인간까지 먹네요.. ㅠㅠ
그렇게 건강 챙기고 오래 살아서 뭐하려고 그러는지...
의학기술, 식품과학 수준이 낮아야 이해나 가지...

시체로 만든 캡슐이 한국서 버젓이… 경악

죽은 태아나 영아 사체를 말린 뒤 가루로 만들어 제조한
중국산 '인육캡슐'이 자양강장제로 둔갑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사례가 급증하자
관세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인육캡슐의 국내 밀반입이 지난해 8월 세관에서 처음 적발된 이후
지금까지 여행자 휴대품 형태로 29건(1만1,430정), 국제우편물로 6건(6,021정)이 적발됐다.
인육캡슐의 색상과 냄새를 식별할 수 없게 생약 등 식물성 물질을 혼합한 캡슐이 등장하고
의약품 포장 속 내용물을 꺼내고 나서 인육캡슐로 바꿔치기하는 등
밀반입 수법도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이에 따라 중국발 여행자휴대품, 특송ㆍ우편물로 반입되는
성분표기 미상의 약품(캡슐) 및 분말은 전량 검사와 분석을 하고
포장에 의약품으로 표기된 물품도 내용물 확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국의 주요 생산·판매지역에서 반입되는 물품은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또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식ㆍ의약품은 목록 제출 등
간이 통관절차를 배제하고 통관요건을 갖춰 정식 수입통관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인육 캡슐이 인륜 차원은 물론이고
슈퍼 박테리아 등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돼
국민건강 보호 차원에서 밀반입을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5/h201205062133502195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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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중딩의시험범위님의 댓글

어떤중딩의시험범위 작성일

저는 개고기를 좋아하지도,먹고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이 개고기를 먹는 분들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개고기를 먹는이는 야만인이 아닙니다.
못먹는이도 야만인은 아닙니다.
요점만 말하여,저는 개고기를 먹는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아니,그보다는 개고기 먹는 사람을 욕하는것에대해 반대합니다라고 하는것이 옳겟지요?

=====================================================================================================
우선,개고기를 먹지 말자는 사람들은 개고기랑 소고기,돼지고기가 대체 무슨차이냐고 물으면
뭐 개는 영리하다,개의 눈동자를 보고 어떻게먹냐,개는 경찰견등으로 쓰이기때문에 구분해야 한다고 합니다.
개는 영리하다?개는 쓸모가 많다?소,돼지는 비영리하다?


=======================================================================================================
.....................................
소나 돼지는 개에 비하여 지능이 훨씬 발달해있고,
사람들이 더럽다 더럽다하는 돼지는 개보다 훨씬 청결합니다.
돼지는 배변을 일정장소에 가려서 봅니다.
배변을 가리는 동물은 인간과 돼지를 포함해 몇이나 될까요?
개가 영리하다?
이건 그냥 착각입니다.
뭐 개의 눈동자니 뭐니하는건 또 뭐죠?
기준이 뭔가요?
이건 진짜 할말이 없네요.
========================================================================================================
그리고,
막말로 나와 다르고 내가 좋아하는것을 먹으면
다야만인 인가요?
인간은 개개인의 차이를 갖고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관점을 이해해주진 못할망정에,
개 눈동자 어쩌구하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
어디까지나 제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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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칸탕카님의 댓글의 댓글

와칸탕카 작성일

저도 개를 먹는 것은 소나 돼지를 먹는 것과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개와 다른 동물들의 차이는 인간의 편의대로 규정지은 것이지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봐요.
그렇게 보면 식인행위도 동물을 먹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인간이나 동물이나 외양만 다를 뿐 감정과 고통을 느끼는 건 다르지 않으니까요. 인간과 동물의 차이도 역시 인간의 편의대로 규정지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몇 십년 전까지만도, 아니, 아직까지도 존재하는 여성과 남성의 차별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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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칸탕카님의 댓글

와칸탕카 작성일

저는 인식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외국에서는 보통 개는 먹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인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먹어도 되는 것이라고 인식합니다.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애완견을 기르긴 하지만 개와 인간이 동등하다는 의식은 그리 많지 않고 인간보다 낮다는 의식이 지배적인 듯해요. 그래서 개를 먹는 게 용납되는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외국에서 개는 인간의 동반자, 친구 격입니다. 그래서 개를 먹는 게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정도의 차이야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마치 식인종을 보는 것처럼 한국인들을 바라보지 않을까요? 그런 사람들에게 개고기를 먹는 것을 이해해달라는 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들이 개고기 문화를 인정한다는 것은, 토돌이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정한 여자를 돌로 쳐죽이는 야만적이고 비상식적인 문화를 인정하는 격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문화권에서는 여자는 남자보다 하등한 존재라고 인식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여자를 남자보다 하등한 존재라고 인식하는 그들을 비난합니다. 우리는 이제 여자를 남자보다 하등한 존재라고 보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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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ie1616님의 댓글

bonnie1616 작성일

저는 이것은 문화적 차이라고 봅니다. 문화는 틀린것이 없습니다. 단지 다른것일 뿐입니다. 외국인들은 자신들과의 문화와 다르다는 이유로 개고기를 먹는것이 잘못된것이니 그만두라라고 말하고있습니다. 그들것은 옳지않습니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할때 진정한 문화인이 된다고 봅니다. 저는 개고기를 먹는것은 우리들의 문화이고, 그것이 나쁘다고는 말할수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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