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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독서 않는 대한민국! 청소년 책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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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문제는 사실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닙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세대를 떠나 책을 읽지 않고 멀리하는 것은
동서고금의 일반적인 현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가 과거보다 더 독서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책이 없거나 돈이 없어 독서를 못했다면,
지금은 기술이 너무 발전한 나머지 스마트폰과 게임 때문에 못합니다.
독서 습관도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죠!
뉴스보도 내용
요즘 청소년 '책은 멀리, 스마트폰은 가까이'스마트폰 소지율 36.2%
1년 새 6배 이상 급증 4명 중 1명은 "독서 안 해"
요즘 청소년들은 책보다는 스마트폰을 손에 쥐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서와 참고서 외의 책을 조금이라도 읽는 독서인구비율은 75.1%로 정체된 반면
스마트폰 소지율은 청소년 3명 중 한 명 꼴로 급증했다.
특히 중학생은 가장 오래 게임을 하고, 가장 적게 책을 읽었다.
책을 읽는 청소년 비율이 2009년 94.3%에서 지난해 75.1%로 급감했다.
반면 대부분의 학생(90.1%)은 휴대폰을 가지고 있고,
특히 스마트폰 소지율(36.2%)은 1년 새(2010년 5.8%) 6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청소년의 휴대폰 중독도 심각했다.
10명 중 1명(11%)은 '휴대폰이 울린다'는 착각을 자주 했고,
2명 이상(24%)은 '휴대폰이 없으면 불안하다'고 답했다.
청소년 4명 가운데 1명(24.9%)은 독서를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학생이 가장 책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평균 독서량을 묻는 질문에 '전혀 읽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중학생이 29.4%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생 25%, 초등학생 20.6%였다.
청소년의 독서인구비율은 2007년 84.8%에서 2009년 94.3%로 정점을 찍은 후
2010년 72.3%로 급감했고 2011년 75.1%로 정체상태였다.
기사 원문 보기
정말 큰 문제입니다.
올 해가 독서의 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스마트폰의 기술 발전을 못 따라가는 출판 문화계도 문제가 큽니다.
종이 책 시장의 유혹에서 못 빠져 나오고 있습니다.
시대 흐름에 맞게 출판 문화도 변화가 따라야 하는데,
전자책 시장 동참에 비 협조적으로 안이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한번 교보문고에 가서 E-Book의 있는 도서 목록을 보십시오!
인기 없는 책들로 진열되어 있고, 베스트셀러나 인기 도서들은 다 빠져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돈 문제 때문입니다.
전자책 시장이 급성장하면 우리나라 인쇄 출판 시장은 다 문 닫아야 하고,
특히, 대형 서점들 또한 큰 다격을 입게 됩니다.
마치 정유사나 기계자동차 때문에 전기 자동차를 늦게 개발 하듯이 말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외국에서 먼저 공유의 문화, 기술의 문화가 들어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폐쇄적인 한국의 인터넷 문화를 우습게 이기듯이...
전자책 시장도 조금 있으면 외국에 뺏길 것 같습니다. 그때 따라가겠죠!
청소년들 만 탓할 순 없습니다.
저 또한 탭이나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고 싶어도 원하는 책이 없어서
구입을 못할 지경이니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그냥남자님의 댓글
그냥남자 작성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책으로 많이 활용한다면 좋을것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이 정말 글 쓴 분 말대로 인쇄산업이 돈때문이라고 단정짓긴 아직 이릅니다. 사실 한국 사람들은 저작권, 유료컨텐츠라는것에 대한 인식이 부족합니다. 인터넷에 공짜로 다 있는데 그걸 왜 돈주고 보냐는 인식말이죠. 그런 인식에 대한 우리의 의식이 선진화되고 나서 e-book이 나올때 모두다 윈윈하는것입니다.
지금 e-book 으로 베스트셀러들이 나오기 시작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둠의 경로를 통하여 컨텐츠를 즐길것입니다. 마치 돈주고 보는 사람이 잘못된것처럼..
다시말해서, 출판업계가 못따라가는것이 아니라 e-book 에 인식이 아직 우리가 못쫓아갑니다. 그래서 출판업계가 현실상 불가능한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