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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세상은 1%를 위한 것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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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1%만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ㅜ
예전에는 빈곤층만 일어나 항의했다면,
요즘엔 중산층들도 나와서 목소리를 내는 현실이 되었어요.
다름 아니라, 어제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서울 덕수궁 앞에서
'서울을 점령하라' 행사가 있었다고 하네요.
전세계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전지구적으로 금융 재벌가 위주의 자본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녁에 일이 있어서 현장에 가보지 못해 아쉽네요. ㅜ 앞으로 행사가 더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한편으론, 이 행사만큼은 다른 진보적 집회와 달리 정치적 개입이 없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한미FTA 반대파나 용산참사 희생자분들도 참가를 했다고 하는데, 이 분들을 역시 자신의 일에 대한 항거라기 보단
'소수를 위한 사회'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것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행사는
소수가 자본을 과도하게 독식하는 시스템을 뜯어고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사회에 던졌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것이 또한 세계적 흐름인 것 같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행사에 대해 부정적이라면 어떤 점에서 그런지도 듣고 싶습니다. ^^
(아.. 현장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ㅎ 현장 기사 링크 http://lr.cx/83488 )
댓글목록

xhfhsQK님의 댓글
xhfhsQK 작성일
저도 님의 의견대로 소수만이 행복을 누리고 다수가 그 소수를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는 사회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소수가아닌 다수가 세상을 주도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 또한 소수의 양보가 없으면 불가능한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전 우리들이 그 소수가 되어 세상을 다수의 것들로 바꾸는데 앞장서는 것도 다수가 세상을 주도하는 사회를 만들 수있는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희나님의 댓글
희나 작성일
힘이 없다는 것이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내가 소수의 1%가 된다해도 , 과연 얼마나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살기 힘든 세상. 스스로 노력하는 것만이 살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독종이 승리하는 세상이라고 하더군요.

꼴뚜기왕자님의 댓글
꼴뚜기왕자 작성일
간략하게 국가가 빠른발전을위하여 1%에게특해와 지원으로 기업을키워왔으며 그러인하여 대기업중심으로 빠른발전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1%는 자신들이 받은 것들을 사회환원 하지않고 권력을유지 하기위하여 주력합니다
그로인하여 지금은 톱니바퀴처럽 혹은 짜여진프로그램처럼 1%는 느냥잘먹고잘살고 하위층은
열심히일해도 1%가됄수없게 됀것이지요 1%의 를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살아가는것입니다
예전에 이런말이 닜죠 잡스가 한국에태어나면 사과장수가됐을것이다 혹은 사과 오타쿠가됐을 것이다 이런것은 빈말이 아닌 우리사화를 직시하고본 국민들의 국가에대한 비판입니다

킬리란님의 댓글
킬리란 작성일
소수가 잘사는 사회 어느정도는 다수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위그룹에 속하는 소수들은 거의 우리나라 대기업과 관련된 사람들이죠.
한마디로 대기업에서 이사진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권력을 유지하고 세속되어 집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그것을 부당하다고 느끼죠.
하지만 그 부당한 행동을 하는 소수가 군림하는 대기업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가고 싶어하는 기업이며 제일 수익이 잘 나오는 기업이죠. 우리나라에서 중소기업들은 도덕적이며 깨끗하더라도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취직도 어떡해든 삼성에 들어가고 싶어하며, 각종 대기업에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오히려 기런 기업들이 우리나라를 이끌고 좀더 선진국으로 만들어 줄꺼라는 믿음을 가지고 말이죠
다수는 이렇게 외칩니다. 소수만이 행복을 느끼는 세상이 너무 삭막하지 않냐고 그렇지만 다수들은 그들과 같아지고 싶어하는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BobDylan님의 댓글의 댓글
BobDylan 작성일우린 특권을 지닌 그들에 편입되는 방법만이 유일한 성공의 길이라고 인식하고 있죠. 그건 다수의 노력으로 개선 가능한 범위가 아닌 사회의 근본적 구조 모순이었기 때문에 다수의 잘못으로 보긴 어려울 것 같네요.

하문님의 댓글
하문 작성일저도 1%가 부자가되고 나머지 99%가 가난해 지는것은 잘못됫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생각을 해보겟됫습니다 과연 그 99%중에서 1%로 바뀐다면 과연 그때도 1%가 잘못되엇다고 할수잇는가 라는 생각이죠 제생각에는 1%가 잘못되긴 햇지만 그분들이 자기의 노력으로 된 1%도 잇기떄문에 잘못은 없다고 봄니다 저집회는 1%중에서도 소수에게는 분명 생각을 하는 사건이되겟지만 사회를 변화할수는없다고 봄니다

혀비♡님의 댓글
혀비♡ 작성일
국가는 1퍼센트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에 의무를 다하며 살아가는 이유는, 그것이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겠죠.
아니면 어쩔 수 없기 때문이던가요.
그래서 빈곤층을 위해 국가가 힘을 써야함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그리고 현재, 중산층마저 살기 어려워졌다면 중산층 역시 목소리를 높여 자신의 권익을 지켜야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요번 행사가 참으로 만족스럽네요 ㅎㅎ

아임빅님의 댓글
아임빅 작성일
솔직히 우리가 진정 원하는 사회는 100% 가 모두 잘 사는 사회지만 ... 실질적으로 그건 불가능하구요. 차선책으로 1% vs 99% 로 가되 1%가 양심적으로 자신이 번 재화를 사회적으로 워랜 버핏처럼 기부와 같은 방식으로 뱉어내거나 법적으로 다시 사회에 환원 시키게 하여 99%도 그냥저냥 만족하면서 살 수 있는 사회가 그나마 제일 멀쩡한 사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1%는 그 99% 등골 빼먹은 돈을 대대손손 되물림 시키려고 하죠. . . 죽을 때 돈도 같이 묻을 기세고 말이구요. 이게 전부 교육을 잘못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부분이죠..

진지해님의 댓글
진지해 작성일현재 1%가부를누리고있는것에대해 안타깝게생각합니다. 대기업은 많은국민들이 사랑해주지않았다면 성장하지못했을것입니다. 더 많은 사랑을얻고 성장하려면 자신들의 배만불리기보단 받은사랑을 되돌려주는 것에 열심히해야할것입니다. 물론 대기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그기업에 들어갔기에 많은돈을 받는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안좋게보는것은 높으신분들이 부의대물림을 하는것입니다. 요즘사회에서보면 어린아이들앞으로 회사가 되어있고, 다른방법으로 계속해서 부를 대물림하는것을 보곤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가난한사람은 계속가난하고 잘사는사람은 계속 잘살게되는것입니다. 1%의 사람들은 이제 99%의 사람들을 돌아봐야할때인것같습니다.

뎀덕님의 댓글
뎀덕 작성일
이건 정말 힘든문제 라고봅니다. 중국의 대현자 공자도 이상사회로 대동사회를 언급한걸보면
왠만한 노력으로는 시스템을 뜯어 고치기 어려울 겁니다.

meisterK님의 댓글
meisterK 작성일근본적으로 삶의 가치를 돈에 두다보니 불행하다고 생각되는 것이죠.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죠. 필요이상의 재력을 부러워하고 그것을 쫓아가려고 하다보니 사는 것이 힘들어지고 부자들을 보면서 비교하게 되고 상대적 열등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돈=행복(일 것이다.)라는 무분별한 믿음이 이러한 관념을 만들어 낸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그들(대량의 자본을 가진 1%)의 룰에 말려든 것이지요. 세상과 소통하면서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가치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문준식님의 댓글
문준식 작성일
FTA에 대해서 언급하시는 분들이 한분도 없으시네요. FTA가 주는 이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미국과의 관계가 더욱 개선되며,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점 등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파산이 나는 것에 대안으로 기업들이 돈을 모아 돈을 나누어 주기로 하였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그리고 FTA를 그렇게 반대하고 강국인 미국과 관계를 개선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주는 영향도 큰데 누가 책임집니까?
뭐이런식으로 글올리시는 분이 없네요. 저도 반대합니다만

meisterK님의 댓글의 댓글
meisterK 작성일발제글의 주제와 무관한 글입니다.

몰라도됨임마님의 댓글
몰라도됨임마 작성일
1%가 나머지 99%를 지배하는 사회구조는 대한민국헌법인 민주주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에 대한 저의 생각은 극소수의 부유층과 대다수의 국민들이 지배,피지배관계 없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1%가 나머지 대다수의 국민을 지배하는 시스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유층이 자신의 희생을 통해 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공익을 위해 사회에 환원을 한다면 극빈층이 늘어나 중산층이 두터워질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민주주의 사회에 근접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라토님의 댓글
스트라토 작성일... 다들 글 다시는건 좋으나 왜 윗분들이 언급한걸 계속 똑같이 언급하시고 계신건지 모르겠습니다.물론 자기자신의 조금 다른 의견도 충분히 낼 권리가 있으나. 게시판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댓글부터 차근차근 읽어주세요ㅜ,.ㅜ 끝까지 기대하며 읽었는데 결국은 같은 맥락의 주장만..

인간임돠님의 댓글
인간임돠 작성일소수는 항상 지배할려고하고 다수는 항상 소수를 따라갈려한다. 이것 때문 아닐까요? 근본적인 고리를 끊어야 해결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바마마님의 댓글
사바마마 작성일
1%를 위한 자본주의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자본주의는 시장의 기능을 맹신하여, 시장 메커니즘에 따른 결과를 저항없이 받아들입니다. 독과점, 환경파괴와 같은 시장의 폐해를 시장실패로 규정하여 정부 규제를 통하 여 시장실패를 바로잡으려고 하지만, 빈부격차를 시장실패로 보지는 않기때문에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적 노력이 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재로 시장자유주의가 발달할 수 록 빈부격차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하위소득계층의 소득도 큰 폭으로 늘어났으나 상위계층 소득이 워낙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면 빈부격차로 인한 사회문제는 지금처럼 심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위소득계층의 실질소득은 줄어드는 상황에서 상위계층의 소득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뛰어넘어 절대적 빈곤에 시달리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를 지탱해주는 중산층이 붕괴되어 하위계층 숫자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나, 상위 10%의 부가 전체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 수준으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들을 봤을때 자본주의는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실패가 입증된사회주의로의 급진적 노선 변경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자본주의의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여 자본주의를 좀더 완전한 사회제도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기득권 세력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본인들이 그동안 누려왔던 경제적 영향력과 재산소유가 줄더라도 더 장기적으로 본인들의 기득권 유지 및 사회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자본주의 개선에 대한 협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서민계층이 무너지고 상위계층의 소득이 는다면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하위계층 붕괴로 사회가 무너져, 경제가 활력을 잃고 결국은 상위계층의 재산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사회가 무너지기 전에 어느정도의 지출을 통해서 상위계층이 사회를 개선하는 것은 결국은 자기자신의 부의 유지를 위해서도 좋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