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정치 속셈이 보인다
페이지 정보

본문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국제분쟁으로 끌고 가는 현상이다.
독도의 영유권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고증에서나 현재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것을 놓고 보더라도 한국의 땅이라고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그럼에도 일본이 억지를 부려가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 문제로 국제적인 이슈를 만들려고 하는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 보인다.
일본 극우파 정치인들은 독도 문제가 부각되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 같다.
한국을 자극해서 흥분하기를 기다렸다가 허점이 보이면 여지없이
파고들려는 것이다. 지속적인 소모전으로 한국인들이 지키게 만들면서
한편 일본이 독도영유권에 대해 분쟁의 당사자 자격으로 승격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즉 독도 문제에 대해서 한국의 일방적 영유권을 부정하고
일본도 판에 끼어들음으로써, 국제사회에 독도 영유권 당사국으로
인정받으려는 것이다.
무엇보다 국제사법재판소에 이 문제를 가지고 가더라도 일본으로선
손해 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미 국제사법재판소에는 일본인 재판관이
3명이나 있다. 그러나 한국은 재판관을 한명도 파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판결로 가면 자기들이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계산이다.
또한 독도를 지키기 위해 한국에서 해병대를 보내는 등 군사력을 배치하면
일본은 이를 빌미로 독도근해에 해군력을 증강하고 본격적인 군사력 증강에
나설 수 있다는 속셈도 깔려있다. 가뜩이나 중국과의 관계, 러시아와
관계가 얽혀있는 일본으로서는 독도 문제로 인해 군사력 확장의 문을 열어
재낄 수만 있다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일본은 과거 우리 광개토대왕비의 비문까지도 일본에 유리하게 고친
왜곡의 달인이다. 우리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면에 숨겨놓은
흉계를 간파해야하며, 좀 더 이성적으로 독도문제 해법을 찾아나가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강필순님의 댓글
강필순 작성일
의견에 동의합니다.
일본은 현재, 억지가 되지 않는 억지로
우리나라의 영토인 '독도'를 차지 하려고 갖가지 수작을 부리고 있습니다.
참 보기에 한심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