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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잠수함 수출하면 경제이익이 엄청 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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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서 국산 잠수함 수출 등 방산협력을 위한
군사 외교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장관은 9.7-9일간 인도네시아에서
국방장관회담을 하는 등 양국 군사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데,
이번 방문에서는 인도네시아가 현재 추진 중인 10억 달러 상당의
잠수함 도입사업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담에서 대우 해양 조선이 인도네시아 잠수함 도입 우선 협상 대상자로
확정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 인도네시아와 최종적으로
잠수함 수출이 성사되면, 우리나라는 1200톤급(장보고급) 잠수함 3척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척은 우리나라에서 완제품으로 만들어서 수출하고 한 척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조립해 수출할 계획인데, 잠수함 수출가격은 대략 10억 8천만 달러
(1조 4천억 원)로 단일 무기수출로는 최대 규모이다.
이는 고등훈련기 수출(4억 달러)보다 2배 이상 큰 규모이고 작년도 우리나라
방산 수출액(11억 9000만 달러)에 거의 육박한 수준이다.
군의 수뇌부가 외국과의 군사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방산수출 길을 뚫는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방산수출이 확대되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도
적지 않게 이바지할뿐더러 군수 산업이 안정적인 발전하는 토대가
마련된다는 데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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