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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은 사이버전력 2,000명으로 늘렸는데,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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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2일 발생한 농협 전산망 해킹 사건이 ‘북한이 관여된 초유의 사이버테러’에 의한 것이었다는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의아해 했는데, 추가 조사결과 해킹에 사용된 북한 IP가 1개가 아닌 10개로 밝혀졌다니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얼마전 탈북지식인들의 모임인 NK지식인연대의 김흥광 대표가 “북한은 사이버 공격 시 중국 IP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북한의 소행이라고 꼭 집어 밝힐 수 없고 이로 인해 북한은 남남갈등 조장의 효과까지 누린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문제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 수준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NK지식인 연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정찰총국 예하 사이버부대인 121소를 121국으로 승격시켰고 소속 병력도 기존 500명에서 3000명 수준으로 늘렸다고 한다. 그만큼 해킹 능력이 커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중국 북한 등 해외로부터의 사이버 테러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농협 전산망 사태와 같은 일이 국가 전 분야에서 일어난다면 국가기능은 하루아침에 마비되고 말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사이버 안보를 중요한 국가안보의 과제로 다루어야 하고 사이버 테러에 대한 대비책 또한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얼마전 탈북지식인들의 모임인 NK지식인연대의 김흥광 대표가 “북한은 사이버 공격 시 중국 IP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북한의 소행이라고 꼭 집어 밝힐 수 없고 이로 인해 북한은 남남갈등 조장의 효과까지 누린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문제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 수준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NK지식인 연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정찰총국 예하 사이버부대인 121소를 121국으로 승격시켰고 소속 병력도 기존 500명에서 3000명 수준으로 늘렸다고 한다. 그만큼 해킹 능력이 커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중국 북한 등 해외로부터의 사이버 테러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농협 전산망 사태와 같은 일이 국가 전 분야에서 일어난다면 국가기능은 하루아침에 마비되고 말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사이버 안보를 중요한 국가안보의 과제로 다루어야 하고 사이버 테러에 대한 대비책 또한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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