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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에 인생 포기한 청년백수가 1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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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모든 수치는 정상처럼 보이고 있지만, 내면을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다. 숨겨진 데이타가 놀라울 뿐이다...
청년 실업자가 넘친다는 뉴스를 접한지도 10년...
정부는 '구직활동 포기 청년백수 100만명'을 생산하고 말았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고 말하는 사람은 이제 근거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무위도식하면서 취업 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바
'비구직 청년 무업(無業)자'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뉴스 보도 되었다.
비구직 청년 무업자는 교육, 훈련, 일 가운데 어느 것도 하지 않는 가운데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을 말한다.
학계는 청년 무업자를
'니트'(NEETㆍNot in Education, Employment, Training)족으로 부른다.
남재량 한국노동연구원 노동정책분석실장은
노동리뷰 3월호에서 통계청의 경제활동 인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기준 비구직 니트 인구는 103만2천명으로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개월 전인 작년 12월의 97만5천명에 비해 5만7천명,
전년 동기인 작년 1월보다 2만9천명 각각 증가한 수치다.
비구직 니트 인구가 100만명을 웃돈다는 것은 상징성이 매우 크다.
정규 교육기관이나 입시학원 또는 취업을 위한 학원이나 기관에 다니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육아나 가사를 하는 것도 아닌 데도 놀고 먹으면서
일자리를 찾지 않는 인구가 100만명에 달한다는 것은 국가의 미래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과연 이들의 꿈과 희망은 누가 빼앗은걸까?
왜? 이들은 침묵하고 있는 것일까?
왜? 국가는 이들을 버렸을까?
과연 니트족들의 문제가 그들만의 책임일까?
대한민국의 미래는 있는가?
댓글목록

뒤에있어님의 댓글
뒤에있어 작성일
저도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의 입장에서 정말 준비 열심히해서 자기 스펙 열심히 쌓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만,
정말 철없는 학생들도 생각보다 그 이상으로 많습니다. 대학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전국에 4년제의 대학교의
수가 130개는 족히 넘습니다. 그 많은 대학안에서도 또 수천명 학생들이 있는데요, 요즘은 고등학교때의 내신이나
수능의 점수가 낮아도 일반적으로 4년제의 진학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때문에 90%이상의 대학진학률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이죠. 그런데 문제점이 있습니다. 목적성 없이 대학에 진학해서 1년에 천만원 이상 들어가는 대학 등록금
아까운지 모르고 '아 지겨운 고등학생 신분이 끝났다. 이제 놀아야지'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입학 하는 학생의
수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400만원 내고 수업빠지고 자고 하면서 좋은데에 취업하길 바라고 목적성 없이 대학에
진학해서 꿈도 없는 젊은이들의 수가 반을 넘어갈 정도라고 봅니다.. 물론 그와 다르게 열심히 하는 학생들도
요즘 경제적인 여건때문에 일을 하면서 독학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수치상으로는 더욱 더 많게
느껴지는 것이죠..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진학할 때의 첫 마음가짐부터 틀린상태이기 때문에 결국 대학 4년을
목적성 없이 보내다가 어느 덧 25~26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정책적인 부분이나 경제 성장도 밑바탕에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공부하느 학생의 마인드라고 생각하네요.

한수님의 댓글
한수 작성일
경제 사회가 점점 고도화되어감에 따라 다수의 지적 노동자가 아닌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소수의 엘리트를 요구하게 된다는 점이 이러한 사회 부조리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각 산업분야에서 전문 기술직을 제외하고는 최고 경영자의 판단,시스템에 따라 투자대비 수익율이 상당량 차이나게 되는데, 기업에 투자하는 이들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불필요한 인원을 채용하지 않는 선택을 하게 되는거죠.
이를 타파할 수 있는 부분은 수요층의 문화적 성숙에 따른 다양성추구인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도전이나 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인 측면도 실업률 상승에 큰 원인입니다. 그 밖에는 사회제반지원확대를 생각해볼 수 있지만, 이또한 금새 한계에 봉착 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해마다 많은 졸업생들 중 상당수가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온전히 학생의 게으름으로 돌리기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죠. 어려운 일이네요.

블랙문님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죠...
하지만....이 부분을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20살...재수는 필수라고들 하니 재수 했다면 21살....대학 입학해서....
1학년 끝내면 22살......
여기서 군대를 위해 휴학을 합니다..
군대가 2년이라서 딱 2년만 휴학을 하면 되냐 하면..그것도 아니죠....
복학 시기 문제 등등으로 해서....2년 6개월쯤을 휴학합니다.....
그럼 군대 갔다 와서 다시 복학할때 나이는....25살...에 2학년이겠죠....
졸업을 하면???
28살 쯤이 되겠죠.....
여기서 바로 취업이 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만약 1~2년 취업이 안된다면???
그냥 서른이 되는겁니다.
물론, 취업을 하겠다는 확고한 마인드로 대학 4년을 알차게 꾸준히 노력하면서 보낸다면 좋겠지만...만약 이것이 뜻대로 잘 안된다면.....
그냥 서른 되는건...시간 문제인거죠....
4년제 대학 안나온 사람 찾아 보기 힘들정도인 현재.....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취업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그렇지 못했다면.....
그래서.....서른이 되었다면.....
나이 서른 넘어서....신입사원으로 취업 하는것 또한....더더욱 힘들겠죠.....
이러한 청년실업에......상당한 영향을 미치는것이.....군대가 아닐까 싶네요....

신조리코님의 댓글
신조리코 작성일
일단 저는 100만명이 넘는 이 통계치가 정확한 것인가에 의문을 제기 합니다.
학원을 다니지는 않더라도 무작정 집에서 놀고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스펙을 쌓기 위해서 도서관에 다니는 사람들도 니트족으로 쳐야 하는지와
15세 부터 34세 이하라고 정하긴 했는데
사실 15살때 부터 취업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함니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고 15세 부터 취업하지않는 사람을 니트족으로 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은 최소 만18세 이상부터는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함니다.
청년실업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 중 대기업의 횡포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이 협력업체나 하도급 업체에게 갑의 입장에서 이익을 남겨서 자기들 끼리 이익급을 성과급으로 나누고 밑에 기업들은 열심히 힘들게 일해서 대기업 배만 불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취업을 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힘덜드리고 돈많이 버는 대기업가서 일하고 싶지 중소기업 들어 가서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리고 정부에서 해야 할 일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먼저 능력없는 공무원들을 내 보내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돈이면 적은 월급으로도 여러 신입직원들을 채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의 정년 시기도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월급 역시 몇년은 동결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군대를 가는 입장이나 부모님입장에서는 반대를 하겠지만...군생활 역시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주적은 북한 이겠지만 북한만 보고 군생활을 줄인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우리는 강대국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국방부에서 인원이 부족하다면 부족한 것입니다.
군생활이 늘어나면 니트족도 줄어 들겠지요...일단 이상입니다.

우석이님의 댓글의 댓글
우석이 작성일무작정 군복무 기간을 2년 정도로 늘려야 하는 것보다도 군복무자에 관한 제대로 된 권리, 보상을 찾아주면서 전반적인 상황을 검토하여 늘리든가 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의 남성들은 순위 자체를 매길수 없는 정도의 처절한 상황에서 묵묵히 인내해 왔습니다. 한국남자들이 제대하면 재미있고 좋았던 기억에 대해서만 말을 하니 군대 안가본 사람들이 마치 군대를 적당히 놀다오는 곳처럼 생각을 하지만 군대는 놀고먹는 곳이 아닙니다. 빡빡하게 짜여진 훈련과 각종작업 일정으로 녹초가 되는 곳입니다.

신조리코님의 댓글
신조리코 작성일
《Re》신조리코 님 ,
지금 군대 예전과 비교하면 비교도 못할만큼 좋아지고 편해지고 훨씬많은 보상 받고 있습니다. 단지 자기가 나온 군대니깐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우석이님의 댓글의 댓글
우석이 작성일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군요.
무슨 보상이요?
월급 만원에서 이만원 선에서 십만원 오른게 보상인가요?
생각 자체 발상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군필자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권리, 보상책이 되려면.. 사택 장만에 한명당 1억 이상은 줘야 합니다.^^

Exodus님의 댓글
Exodus 작성일
인생 포기한 백수들이 생성된 것은 그들때문이지 한국 경제의 이유도, 정치의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에서 일거리 못찾는 사람이있나요? 길에 널린게 알바 구함 이고
그냥 공사장 가서 막노동 한다고 해도 받아주고.
그 백수들이 무슨 장애가 잇는 사람인가요?100만명이 모두가 팔도 못움직이는 장애인인가요?
아니잖아요. 그들은 애시당초 일할 생각이 없다는거이죠.
좋은 대학 나와서 노는 사람들?
그들은 말합니다
"내가 놀고싶어서 노는게 아니라 일자리를 찾아도 일자리가 없어요"
개소리하는거죠. 서울대 나와서 일자리가 없다는 것은,
다시말해
서울대 나온 나에게 가서 막노동일을 하라는 거냐?
라던가 서울대 나온 나에게 편의점 알바따위를 하라는 건가?
이런거죠. 애시당초 마음가짐이 글러먹은것입니다.
그렇게 편식하다보면 세상에 좋은 일자리찾기가 쉬운가요?
편히 쉬면서 일하고 먹고 놀려는 마인드가 뇌에 잡혀있으니까 일자리가 없는것입니다.
지금이 무슨 신라시대처럼 골품제 제도가 세상을 지배해서 [물론 돈이 골품제제도처럼 !약간식!의 지배를 하죠]
평민들은 일자리도 못찾는 것입니까?
아니잖아요. 능력으로 모든게 좌우되는 세상입니다. 신분이아닌 능력말이죠.그리고 노력.
애시당초 고등학교부터 편하게 돈벌자 라는 마인드가 아닌
열심히 일해서 돈벌자
라는 마인드가 있엇더라면 약간 안좋은 대학을 가도 그곳에서 열심히 공부하면 될것을..

grotesque님의 댓글
grotesque 작성일
뭐든지 돈이 기초가 되어야하니 문제지.
어느 누가 처음부터 공부하기 싫다 일하기 싫다 라고 하겠습니까?
국가의 타락이 눈에 선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