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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더불어 사는 능력'은 세계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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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들의 사회성이 세계에서 꼴찌로 판명 났다.
지식위주 입시교육이 나은 결과란 점에서 큰 충격이다.
이에 따라 정부(정책실패)와 학교(교육실패)의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다.
뉴스 보도에 의하면
한국 청소년은 다양한 이웃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이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고 발표 됐다.
한국 청소년은 이번 '한국청소년 핵심역량진단조사' 연구에서
지역사회단체와 학내 자치 단체에서 '관계 지향성'과 '사회적 협력' 부문의 점수가
모두 36개국 중 최하위(0점)였다.
반면, 갈등의 민주적 해결 절차와 관련한 지식을 중시한 '갈등관리' 영역에서만은
덴마크(1점)에 이어 0.94점으로 점수가 가장 높았다.
연구진(김태준ㆍ김기헌 연구위원)은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은 문화ㆍ사회경제적으로 이질적인 상대와
조화롭게 살아가는 능력과 연관돼, 세계화ㆍ다문화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중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아이들이 지필 시험 성격이 강한 영역만 점수가 높고
대내외 활동과 관련된 부문의 결과가 극히 저조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식 개발에 치중하는 정책을 바꿔 자율성을 길러줄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 청소년은 정부와 학교에 대한 신뢰도도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정책의 주체, 교육의 주체들이 개혁과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문제가 수십년 동안 더 지속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는데,
한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지식인들이 모두 침묵하고 사라진 시점에서
한국의 교육을 개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이제 불가능해 보인다.
잘못 평가된 인재들이 사회에서 만든 제도가 다시 잘못된 제도를 파생시키고
그들의 안정을 위해 엄청난 수입이 보장되는 왜곡된 교육산업으로 틀을 깨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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