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학교 강제성금? > 핫이슈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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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 지진 때문에 어려움이 큰 일본 난민들을 위해

이웃나라인 한국에서(역사적으로 껄끄러움이있더라도) 성금을 모으는건 맞다고 봅니다..

향후 수입수출 관련해서도 좋은 감정도 얻을테구요.

그런데 강제성금은 도대체 뭔가요?

저희 학교도 그렇습니다만 각 학생당 천원을 모아오랍니다 그리고
서울지역에서만 이미 아이티 재난 당시 모였던 돈 전부모였구요.

일본 국내에서도 한국은 웃기는 나라라면서 강제성금 비웃고있구요.
난민들은 한국 음식은 뭐 탔을지도 모른다면서 거부하고 있구요.

돈으로 달라거나 차라리 기름으로 달라고하고 있구요.

일부 사이트에선 또 한국교민들이 일본 상점 약탈한다고 루머 퍼뜨리고있구요.
강제성금 하는 곳이 꽤 많더라구요?

부산 광역시 여고와 남고가 동시에 산에 있는 두 학교 역시

모두 강제성금 천원씩 걷으라하고 있구요.

그 남고와 경쟁적인 자리에있는 다른 남고 역시 강제성금 걷고있고

거의 모든학교가 강제성금 걷고있습니다.

이게 뭐하는 짓이죠? 성금 왜걷는거죠?

아니 그보다 강제로 왜걷는거죠?

강제로걷는게 성금입니까 아니면 세금입니까?

약탈입니까 강탈입니까? 옳은일입니까 나쁜일입니까?

도덕책 펴내서 도덕공부시켜놓고 이게 뭐하는 장난이죠?

부모님이 돈 막법니까? 땅파면 돈나옵니까?

그깟 천원 있어도되고 없어도되지만 누군가의 2일치식량이고

아프리카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할수있는 돈입니다.

학생들 천원 쓰긴쉽지만 벌기는 어렵고 누군가에겐 정말 소중한돈일텐데

강제성금? 웃음밖에안나오네요.

전 안낼 요량입니다.

이건 성금이아니라 강탈이고 약탈이고 세금과같은 무력을 지녔네요 ^^

그 돈을 정 가져가고싶으시다면

저희 부모님께서 그 돈을 위해 투자한 시간을 돌려주시던가요.

어이상실 이라는 표현 밖에 안나옵니다.

중국 쓰촨성지진 때도 이렇게모금안햇고 구제역도

이제 소식이잠잠하이 성금도 안 걷고 우리 주변 달동네나 잘챙기시지

강제로 쭈욱 밀어놓고 건물이나 지으려고하시는분들께서 갑자기 착한 짓? ㅋ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