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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살인자' 어떻게 생각하나? 답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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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과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거에 우리나라에서 연쇄살인범 등 끔찍한 살인사건들이 난무했었죠.
심지어 결혼해달라고 조르려고 장모님을 죽인 사건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서 당신은 무엇을 느꼈습니까?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살인자는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나쁩니다!(x)
살인자는 이러이러 했기 때문에 이러이러한 이유로 나쁩니다.
그러므로 전 이러이러한 결론을 냈습니다.(0)
라는 서술로 서술해 주십시오.
댓글목록

xhfhsQK님의 댓글
xhfhsQK 작성일저는 살인자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분들은 무조건 사람을 죽이는 행동은 처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이유없는 자기 자신만을 위한 사적인 살인은 나쁘다 생각하지만 가령 예날에는 암살자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나쁜사람들이다 라고 봐야할까요?? 나라를 위해 자기 몫숨이 위험한 일에뛰어드는 사람들이 나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물론 당하는 입장에선 죽일놈이겠지만여 그래서 전 살인자라고 무조건 다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앵기냐님의 댓글
앵기냐 작성일
살인에도 종류가 있지 않을까요? 크게 이유없이 죽이는 사이코패스나 보복살인으로 종류를 나뉠수있겠지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사이코패스는 오늘날의 사회환경이 그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예로 1등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하는 말도 최고만을 존중해주고 그 뒤의 사람들은 모두 제외되는 식의 경쟁적인 사회라던지 아니면 수많은 21세기 사회 프로그램에 의해 사람들의 정신적인 측면에서 병이 들어 살인을 했을 수도 있겠지요. 저는 이런 살인들을 보면서 21세기 사회에서도 더욱더 고쳐나가야할 측면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복살인에도 전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첫번째는 장모님 살인과 같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였을때 화를 참지 못하는 살인이라던지 아니면 자신에게 피해를 준 사람에게 보복을 한다든지요.하지만 피해를 보았다고 살인을 한다는 것은 정당화 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피해를 보았을 지라도 사람을 죽이는 방법 이외에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합리적인 결론을 돌출해 낼 수있습니다. 살인은 너무나도 극단적인 행동인 것이죠. 사이코패스의 살인도 정당화될수는 없습니다. 물론 법정에서는 조금의 형벌을 감면해줄수는 있겠지만 정신적인 병이 사람을 죽인 것을 합리화시킬수는 있겠지요. 첫번째로 살인당한 피해자의 인생은 끝이난것이고 피해자의 주변인들은 크나큰 슬픔을 가족들은 정신적 경제적인 피해를 볼 것 입니다.
위에 분은 살인자가 나쁘다라고 했는데 저는 살인은 정당화될 수 없다라고 정의를 내리겠습니다. 물론 살인을 하거나 당하면 그속에 수많은 이해관계가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수많은 이해관계를 살인으로서 끝을 낸다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보복살인인 경우에도 그 보복을 살인 이외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있을 것입니다.

우석이님의 댓글
우석이 작성일
살인이라는 의미가 가지는 본질을 우선 잘 파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앵기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살인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만약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보험금을 타기 위하여 자기 가족을 무참하게 살해해 놓고도 그 죄의식 조차 느끼지 못하는 이라면 과연 이러한 살인을 저지른 자의 인권이 보장된다고 보십니까? 그래도 여전히 보장된다라고 생각하면 그건 정상적인 사고관과 가치관을 지닌 사람이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불순한 목적으로 타인의 인권을 짓밟는 것도 모자라서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 갔기 때문입니다. 무기징역으로 해결이 될까요? 저는 아니라 봅니다. 본보기로서 따끔하게 생명의 존엄성을 깨우쳐 주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무기징역과 사형 사이에 존재하는 법은 없습니다. 어떤 것으로도 살인을 당한 이들의 생명은 되살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형제는 필수적으로 도입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를 폐지에 가깝게 끌고간 이들은 바로 지난 10년간의 정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군인들도 홀대하며 북한 동포 인권도 홀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오로지 평화주의 타령만 해왔습니다. 그 평화를 위하여 사형제도 없애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좌파입니까? 이것이 정녕 진정한 진보입니까? 진보는 무쉰 넘의 진보요? 좌파는 무쉰 넘의 좌파요? 그 평화를 위하여 군인들 권리, 보상도 외면한다? 나라 지키는 이들이 없다면 그넘의 좌파주의 운동 이것을 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그들의 모순된 궤변적 실체 아닐까요? 정상적인 사고관과 시각관을 지닌 이들이 절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면서 국민들의 사고관부터 기본적인 공동체주의적 관부터 바로 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차후 어떤 일이 생길지는 두고 보면 알게될 것입니다.^^

호군님의 댓글
호군 작성일
저도 윗분들 의견에 격히 공감합니다.살인에도 여러가지종류가 있는데 그 종류에 따라서 나쁘다 나쁘지않다라고 판단할수있죠 아무래도 '살인'이라는 단어가 워낙 광범위합니다.단어의 뜻은 정해져있지만 그 속을 파악하기란 쉽지않죠.이 게시글에 나온 연쇄살인범은 사이코패스가 많더군요.이런 사람들은 도대체가 글이나 말로 표현할수가 없더군요.전혀 그들의 행동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만약 살인의 유형이 사이코패스라면 정말 옳지 못한겁니다.그리고 많은 아동 성폭력에 이은 살인,일단 아동성폭력 자체가 범죄고 있어서는 안되는 것 아닙니까? 이런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를 상상하지 못하고 헛된 망상에 빠져있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외에도 많은 경우에 살인이 있는데 일단 살인이라는 자체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그 어떤 이유래서건 정당화시키기는 어렵죠.
그리고 아까 언급한 아동 성폭력에 이은 살인이나 범죄같은 경우에는 법이 강화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윗분이 말하신 사형제나 사형제는 그렇다치고 왜 정말 아무 이유없는 생명을 죽인 사람들까지 인권을 보장해야한다고 하고 얼굴을 가려주고 하는겁니까? 정말 이해가가지 않습니다. 저도 법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어쨋든 제 주장은 '살인은 정당화할수 없다'입니다

란딜님의 댓글
란딜 작성일
인간에겐 이성이라는 방벽이 있더라도, 그 본성은 짐승과도 같이 미약하기 마련입니다. 대부분의 살인이 이성을 잃고 본성만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계획적 살인의 경우에도 제정신으로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죠.), 하지만 과연 어떤 사유가 있더라도 살인이 정당화되거나, 혹은 그 행위가 약간이나마 가려질 수 있을까요? 통상적으로는 충동적이거나, 혹은 계획적이거나 살인을 한 사람들은 살인을 한 후에 자괴감이나 절망감을 느낍니다(사이코패스 제외). 그것은 자신이 일순 이성을 잃고 그릇된 행동을 했다는 것을, 잠재적이나마 알고 있는 것 아닐까요? 인간은 서로 생각하고, 대화하고, 나누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굴레를 엮어 놨습니다.(우습게도 그 굴레에 인간이 엮여 파멸할 때도 있죠.) 그 굴레 중 가장 끔찍한 행동인 살인을 어떤 사유, 혹은 의무 때문에 정당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기에 세상의 모든 것을 정의내릴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념을 따르기 마련이죠. 지금 현재의 이데올로기는 '살인은 올바른 것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사회적 이념은 그 시대의 정치이념이라던지, 생활방식 등 여러가지 상황에 근거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이념은 살인은 올바른 것이 아니라는 것이기에, 살인은 동정받을 수는 있지만, 정당화 될 수도, 이해받을 수도 없다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월리엄님의 댓글
월리엄 작성일
《Re》xhfhsQK 님 ,
암살자라는게 꼭 자기의 목숨을 나라를 위해 바치는 것을 뜻하는건 아닙니다 . 오로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인을 일로 삼는 사람들을 암살자라고도 합니다 . 뭔가 ' 암살자 ' 라는 표현보다는 ' 나라를 위해 몸바친 위인들' 처럼 이런 비유 표현이 훨씬 더 좋은듯 한데요

xhfhsQK님의 댓글
xhfhsQK 작성일네그점 반성하겠습니다 그리고또제의견을 덧붙이자면 모두들 안중근 의사를 아시죠 그 분은 나라,조국을 위해서 도시락 폭탄으로 일본 천황을 암살하려고 했다는것 아시죠 그 애기를 들으면서 한국 국민들이 과연 안중근=살인자 를 떠올렸을까요 아니면 안중근=대한민국의 위대한 위인 을 떠올렸을 까요 저도 살인은 정당화가 될수 없다생가합니다만 그거랑 살인은 나쁘다랑은 다른거라 생각합니다.

와룡님의 댓글
와룡 작성일
선이 악을 처단한다면 그건 정당화 될수있습니다. 살인도 다같은 살인이 아닙니다. 살인이라는것은 사람을 죽인다라는 것인데 대다수의 살인은 악이 선의 목숨을 빼앗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경우 우리는 악을 처단해야합니다. 이때 악을 처단하는것은 사람의 형태를 한자이기때문에 살인이라고 할수있지만 악에 대한 살인이기에 정당화 될수있습니다. 또한 선을 살인한자 뿐만 아니라 선을 유린한자 역시 악이기에 악을 처단하는것은 정당화 될수있습니다.
즉, 사람의 형태만을 했을뿐 인간의 행동을 하지않는자는 죽여도 정당하다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그것을 집행하는것은 국가만이 가능한것이고 개인이 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외는 있습니다. 개인이 할수있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정당방위라고 부릅니다. 즉, 누군가 악한 행동을 하려고 할경우 그 경우가 심해서 어쩔수없이 상대를 죽일수밖에없거나 악행을 막기위해 죽일수밖에없었던 상황이라면 그건은 국가의 처단과 동일하게 취급 되어지고 정당성을 가지게 되므로 용납이 됩니다.
즉 악에 대해 자신의 목숨과 타인의 목숨을 보호하기위해서 악을 개인이 처단했다면 그것은 정당성을 가집니다.
또한 안중근의사의 경우는 그때 이미 국가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 상황이고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상태이며 식민지화 하려했기에 안중근 의사의 경우는 애국심에 의해 자신의 조국을 짓밟은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한것으로 침략한자가 악이 되는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대의라고 부르는데 자신의 조국이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관점에서 접근했을경우 침략자들은 충분히 "적"이라 할수있습니다.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 야욕에 의해 전쟁을 일으킨자는 "적"이되며 죽여야할 존재입니다. 또한 상대가 먼저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해도 도발이라던지 위협등 전쟁에 준하는 짓을 서슴없이 해서 당한쪽이 전쟁을 선포하거나 맞서다 전쟁이 발발할 경우는 먼저 도발하고 위협한쪽이 악이되므로 정당방위라 할수있습니다.
이렇듯 살인이라는것, 사람의 형태를 한자를 죽이는것에 대해서는 선과 악의 개념에서 접근해야합니다.
사람의 형태를 했다고해서 모든자가 천부인권을 가지는 것이 아니며 악한자의 인권은 박탈되야하는게 맞습니다. 물론 이 인권의 축소와 박탈은 죄질에 따라서 그 차이가 결정되며 강력범죄자에 한해 전부 사형으로 다스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odus님의 댓글
Exodus 작성일
일단 살인이란 것은 자신의 것도 아닌 `남의` 것을 앗아갔습니다.
그의 생명을 앗아간 것이지요. 성경의 한 구절을 보면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라고 되있죠. 무슨뜻일까요
당연히 온 세상<자신의 생명
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사람의 최대의 가치관은 생명, 자신의 생명일수밖에 없습니다. 약간식은 틀릴수도 있지만요[자존심을 먼저 세우거나 특수한경우] 그럼 나의 생명이란?->나에게 가장 큰 재산
대충 이런 것이죠. 그렇듯 일단 우리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자신의 생명을 제일 위에있는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살인이란? 그 가치관을 포함한 그 사람의 모든것을 모조리 앗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살인이란 그저 '다른 사람을 죽인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죠 사람에게 딱 하나뿐인 삶을
살인상황인 몇분안에 빼앗아간다. . . 너무 잔인한짓이 아닐까요?
그 이유가 어떻게 되든간에 살인이란 타인의 남은 모든 삶을 빼앗지만 자신이 가지지도 못하는.
개짓입니다.

김미리님의 댓글
김미리 작성일
살인이란 무조건적으로 용서되지 않는 일이 아닌가,생각합니다.
입장을 달리 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없다, 예를 들자면
A가 B를 정말 누가들어도 납득할만한 일로 죽였다고 가정했을때,
A의 입장에서는 잘한 일이고, B에 입장에선 원통한 일임이 분명하죠,
결국 객관적 입장에서 봐서 결정될텐데 결국은 조금 안타깝지만,B를 죽인 A가 잘못된 것이다, 왜냐,
그 어떤 사람도 타인의 죽고 사는 문제를 결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살인이라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 용서받지 못하는,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릴라사육사님의 댓글
고릴라사육사 작성일
《Re》xhfhsQK 님 ,
나라를 위해 암살하는분들을 우린 살인자라고 하지않죠.
우리가 이토히로부미를 살해한 안중근의사를 살인자라고하나요?
님께서 비유신 사항과 위의 글에서 다루는 살인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못하게한다고해서 부모님을 살해하는자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그 우두머리를 살해하는것
이게 같다고는 볼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