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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반도 긴장을 부추기는 악의 세력이 있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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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 사설 토론
사설 제목: [사설] 한반도 긴장 고조, 누가 왜 부추기나
한반도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북한은 어제 시작한 ‘키 리졸브·독수리’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관련해
“서울불바다전과 같은 무자비한 대응”을 거론했고,
앞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키 리졸브 훈련 전후 북한 도발 가능성’을 언급했다.
북쪽은 남쪽의 심리전 공세에 대해서도 ‘조준 격파 사격’을 공언한 상태다.
북쪽의 언동은 대외 경고와 내부 결속을 동시에 겨냥한 듯하다.
북쪽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모든 위협적 시도를 그만둬야 마땅하다.
북쪽 집권층이 권력 유지를 위해 한반도 긴장 고조를 꾀하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된다.
만약 남북 사이에 새로운 충돌이 발생한다면
북쪽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남쪽 또한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훈련을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이라고 하지만,
소식통들은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하는 내용이 강화됐음을 확인하고 있다.
북쪽으로선 남쪽과 미국이 북쪽 체제의 붕괴를 추구한다고 여길 만한 상황이다.
북쪽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가 그제 발표한 성명에도 이런 우려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남쪽이 대북 심리전을 크게 강화해 북쪽을 자극하는 것도 문제다.
군은 민간과는 별도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북쪽 체제를 비난하는 전단 수백만장을 뿌렸고,
2월 초부터는 생필품 등 물품 살포를 병행하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이던 지난 16일에는 몇몇 한나라당 의원이
직접 전단 살포에 나서기도 했다.
<이하 사설 생략..>
한겨레 신문 사설 원문 보기 여러분은 연일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한반도 정세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댓글목록

2011님의 댓글
2011 작성일국민들의 관심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한반도의 긴장을 부추기고 이익을 챙기려는 일부 나라들에 의해 우리나라는 쓸데없는 국방비가 들어가고, 국민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남과 북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감돌수록 우리는 더욱 더 미국에 의지하게 되고, 북한은 중국에 의지하게 되고, 따라서 남과 북과의 사이는 점점 적대국이라는 의식이 생겨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