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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6 + 1 그들이 남기고 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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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이후 우리에게 가장 큰 참상으로 기록될만한 사건이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 바로 천안함 사건이다.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46+1 해군 장병들을 추모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남기고 간 교훈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천안함 사건은 우리가 북한과의 대치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에 대해 분명한 인식을 심어주었다. 전쟁을 경험해 보진 못한 젊은이들은 국가안보에 둔감했지만,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전쟁은 끝난 것이 아니라 휴전상태로 '언제라도 북한의 도발은 감행될 수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지금 우리는 우리가 누리는 이 모든 것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살아왔지 않았을까? 46+1 해군 장병들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났지만, 천안함 사건을 겪으면서 이것들이 거져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님을 새삼 깨닫게 되었.
우리 모두 북한의 무력도발을 방지하기 위해 경계 작전 중 목숨을 잃은 천안함 장병과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며, 이들이 남긴 교훈들을 잘 새겨 숭고한 보훈정신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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