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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시국이 어느때인데 북한을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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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다리를 다시 놓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아무리 참여정부에서 주요 관직을 역임했다지만
이런 식의 발언은 現 정부의 대북정책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 할 것 입니다.
우선 정일이 입장에서는 그의 방북을 전적으로 환영할 것입니다.
정부가 방북을 절대 승인하지 않을 걸 뻔히 아는 상황에서
정일이는 왜 국내 좌익수장들의 방북을 환영할까요?
그 이유는 바로 그들의 방문을 대남 선전 선동의 소재로
활용하여 심리전을 수행하기 용이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도 방북행 열차를 탈 것인지 한번 묻고싶습니다.
특히 정일이 대변인이라도 된 듯‘김정일이 체제를 보장해주면
핵을 포기한다고 했다’는 정일이 말을 반복하는 모습은
헛웃음만 나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정치는 국민을 위한 것이지 그들의
정치 야욕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댓글목록

ruddy님의 댓글
ruddy 작성일
저는 남북 통일에 대해서 회의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정부의 강경정책에대해서도 반대하는 입장이네요.
통일을 하기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하고 협력과 상생의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북한은 그럴 의지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통일에대해 회의적이니 입장이고요. 의지가 없는 북한 정부를 달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국민의 희생이 크므로 인도적인 평화 통일을 목적으로 북한에대해 지원과 대화의 노력은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과거 정부부터 현정부까지 모든 정부는 통일을 위해 노력을 하고 통일부를 둠으로써 평화통일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 대화를 위한 노력은 해야하는데 이명박정부는 그런 노력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이명박정부의 강경정책은 잃어버린 10년 노무현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에대한 반발로서 무조건적으로 북에 반대하는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대화와 지원이 필수적이고 현 정부 역시 그것을 바라고 있다면 대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합니다.
정동영 씨의 방북이 정치야욕의 수단이라고 하셨는데요. 북한과 대화를 원하는 국민들도 많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다수의 국민들이 프리킴님 같은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 역시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다 라고 하신 마지막 말씀은 너무 한방향에서만 생각하신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정치적 야욕의 수단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방북을 해서 북한의 국내 심리전에 이용된다는 점에서 부당한 행동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통일이라는 목적에서 본다면 대화의 물꼬를 트기위해서 방북한다는 점에서는 의미를 두고 싶네요. 뭐...전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대북정책은 당근과 채칙을 번갈아가며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외줄타기를 잘할수있는 사람이 다음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dler님의 댓글
Idler 작성일
북한이 남한을 대상으로 "선전 선동"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는 전제부터 '과장법'입니다.
북한에서 대남 삐라 뿌리면 우리 아이들이 파출소 가져가서 학용품 받아옵니다. 무슨 말이냐면,
북한이 연평도 폭격한 것이 남한적화통일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적화통일? 지나가던 개가 웃습니다. 그 정도로 남한자본주의가 허술하진 않아요.
대남"선전선동"은 명분일 뿐이고 북한의 속 꿍꿍이는 따로 있습니다. 이것을 알려면 신문 국제면을 챙겨봐야 합니다.
댓글로 설명하긴 좀 빡셉니다. 단지, 조갑제 옹께서 말씀하셨듯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제일 두려워 할 자는 김정일입니다.
중요한 건,, 정동영이 김정일 만나고 오는게 무슨 대남심리전에 동원된다는 식으로 우스운 상황을 가정하는 것이 우습다는 겁니다. 지금 정동영씨가 정일이를 만난다고 무슨 "평화통일"까지 진전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정동영씨가 "적화통일"에 활용된다라는 논리는 매우 우습습니다.

ruddy님의 댓글
ruddy 작성일
《Re》Idler 님 ,
적화통일에 활용된다 까지는 아니어도 남한의 정치 지도자의 방북을 남한의 화해 요청 형식으로 변질해서 선전할 가능성은 있을거라고 보는데요. 정동영씨의 방북을 북도발의 합당함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사과로 변질에서 북한 정부가 국민들에게 선동할 가능성이 있기에 부당하다고 봅니다.

Idler님의 댓글의 댓글
Idler 작성일정동영씨가 굳이 가지 않아도, 이미 북한은 연평도 도발의 목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저도 현상황에서 정동영씨가 간다고해서 뭐가 바뀔런지, 별 기대가 안가지만, 프리킴님이 하는 말처럼 무슨 정동영씨가 종북세력이라서 정치적 이권을 얻기위해 방북을 계획한다는 논리는 우습다는 거죠.

119civil님의 댓글
119civil 작성일정동영이가 북한 가면 김정일이가 얼씨구나 하겠지. 3대세습을 천명한가운데 남조선 저명한 인사께서 우리를 지지한다는 식으로 포장할것이 분명하니까...남북평화대책특위 위원장자리 하다가 복지특위 위원장 정세균한테 뺏길거 같으니까 얼른 양보한다고 하고 복지특위 위원장 해서 대권도전하려는 얇팍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