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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UAE 파견 좋은 결과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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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에 파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특전사 요원들의 UAE파견은
지금까지의 어떤 해외파병과는 그 성격이 다른 것으로 어쩌면 군의
해외연수에 해당한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정부가 UAE에 군사훈련협력단을 파견하게 된 과정을 살펴보면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 원전 수주 추진과정에서 UAE측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군사협력 관계 강화를 요구해 왔을 때
우리 측은 이행이 용이한 군사협력방안부터 우선 추진하면서
추후 논의하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년 2월 UAE군 총참모장이 방한했을 때 협력방안이 보다 폭넓게
논의되었으며, 방산물자 2000여만 달러 수출 계약과 함께 방산협력 방안
세부사항도 검토되었습니다. 이후 UAE 왕세자가 지난 5월 특전사를 방문했을 때
한국군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실질적으로 특전사요원들의 파견문제가
논의되었던 것입니다.
아랍에미리트가 한국군 특전사를 모델로 하여 UAE군 특수전 부대를
한국군 특전사처럼 전투력이 강한 부대로 육성하길 희망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전수주의 옵션으로 우리 장병들을 끼워 팔았다는
항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특히 UAE 일간지 ‘더 내셔날’이 10일 ‘UAE파병, 한국에 전환점이 되다’라는
기사에서 한국 외대 서정민 교수의 말을 인용해 “이번 파견을 통해 UAE 및
더 많은 아랍국가들과 군사 및 안보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맺게 될런지 모른다”며
우리 군의 군사훈련협력단 파견 의미를 되짚어 본 것은 음미해 볼만한 일입니다.
또한 카타르 등에서 특수부대와 보안군 등을 대상으로 군사교육을 실시했던
민간 군사전문가들이 특전사의 UAE파견 결과가 좋을 경우 걸프만협력회의
국가들로부터도 호의를 얻을 수 있어 향후 통상과 안보협력에서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http://blog.naver.com/ibgakjs/40119483848 출처입니다.
댓글목록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YTN 뉴스를 시청하다가 이런 비판을 접했었습니다.
이명박 정권은 군을 비즈니스화 한다...
군대를 팔아 국가의 부를 창출한다?
물론, 선진적인 군대의 전략과 기술은 국가의 부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건들의 원인이 한국 군에게 돌아 올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테러의 표적이 될수도 있고, 국가간의 전쟁 발발 시 간접 피해국으로 전락할 수도 있습니다.
첨예한 이익이 상존하는 국제 사회에서 한국 군의 의무를 재 정립해야 합니다.
자위적으로 평화군도 총을 들고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역사에 기록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동맹을 맺은 반대 국가는 적의 관계가 됨을 유념해야 합니다.
중립적인 자세로 국익을 생각하는 전략이 특정 국가의 편에 서는 것 보다 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국제적 동맹 지위 설립을 적이 없는 정책으로 가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천가님의 댓글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당연히 그런 문제점들을 다 알고 있을것이고 결정권자들도 우려하고는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단하게 된이유에는 결과적으로 이득이다라는것이 이유였을겁니다.
그럼 무엇이 이득이냐, 경제논리만 따져서, 적을 새로 만드는데 이게 이득이냐?
뭐 관련지식은 깊이없으나, 당연히 나라전체로 봤을땐, 그게 이득이다라고 보고 진행을 했을것이고,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대안을 마련하는것이 더 효과적인 판단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알아서 잘했으니 믿자가 아니라, 문제를 삼으려면, 경제에 어떤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자료와 위험부담을 안고있는 것들의 항목들을 chart로 마련해서, 펼쳐놓고 따져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토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유토피아 작성일적이 없는 정책으로 가야하는데, 중국을 적으로 돌릴 수 있는 북한 선제공격 정책은 어째서 언급하신걸까요? 그것도 중국이란 큰 적을 말입니다. 대체적으로는 적이 없어야 하지만 북한문제 만큼은 중국이란 적이 생기는 것을 감수해서라도 강경하게 나와야 한다는 논리십니까? 중국을 잠정적인 적으로 본다면 중립적인 자세는 이미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중국파와 미국파의 기로에 서서 미국에 줄을 서셔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