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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차 한국전쟁은 SF영화광의 상상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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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토피아
댓글 6건 조회 3,637회 작성일 10-12-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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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는 백의민족으로서의 역사였습니다.
저는 침략을 거부하고 안정과 평화를 추구하던 한민족의 숭고한 정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의 조상이 비겁하며 나약한 사람들이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몇 분 계신 것 같습니다.

물론 고려는 원에 의해, 조선은 명/청에 의해 속국 수준으로 국격이 떨어진 적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고려와 조선은 침략을 거부하고 안정과 평화를 추구하는 가운데 '자위'의 정도로는 국방력을 키웠어야함을 인정합니다.
자위를 충분히 수행할 만큼의 국방력을 키우지 못했다는 점은 고려와 조선, 대한제국 역사에서 큰 오점임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본 처럼 자국의 이익을 위해 타국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의 부모들을 해부하고 우리의 형제들을 총알받이로 삼고 우리의 여인들에게 성고문을하는 더러운 역사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 일본 침략이 더럽다는 것을 거부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침략자 일본에 굴복하고 충성하며 동경하는, 비겁하며 나약한 친일파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것 입니다.

고로 침략의 역사를 동경하고 평화의 역사를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은 더러운 것을 동경하는 사람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일본의 침략은 더럽고 우리나라의 침략은 깨끗하다는 논리 또한 억지쟁이, 어리광쟁이의 연변 수준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일본의 침략도 우리나라의 침략도, 그 어떠한 나라의 침략도 '침략'이기에 악질적이고 꺼림칙한 것입니다.
즉, 침략의 역사가 없음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다만 침략을 받지 않을 정도의 자위력이 없었다는 것을 반성하고, 다시는 그러한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위해 자위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국민성 자체가 나약하고 비겁하기에 중국에 조공을 바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국민성은 분명 평화를 애호하기에 숭고합니다. 다만 자위력을 튼튼히 다져놓지 못했고, 중국에 의해 안전의 위협을 느껴 조공을 바친 것입니다. 국민의 안전이 위험에 처해있는데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끝까지 중국에 대항하였다면, 국민들도 지키지 못하고 나라도 지키지 못하고 멸망하였을 것입니다.

우리의 국민성 자체가 나약하고 비겁하기에 일본에 합병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국민성은 분명 평화를 애호하기에 숭고합니다. 다만 자위력을 튼튼히 다져놓지 못했고, 인간성을 상실한 제국주의 일본에 의해 강제 합병된 것입니다. 그리고 해방을 위해 온갖 고문을 당해내셨습니다. 유관순 열사님이 부끄럽습니까? 안중근 선생님이 부끄럽습니까? 이분들을 부끄러워하고 '우리는 왜 일본 처럼 다른나라를 침략하고 식민지 사람들을 학살 하지 못했을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부끄러운 것입니다.

우리나라 조상들의 피를 물려받은 것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고 공격적인 민족으로 다시 태어나자고 주장하는 사람은 상당히 생각이 짧은 것입니다. 조상들께 죄가 있다면, 그것은 비겁하고 나약했음이 아니라 자위력을 키워놓지 않았다는 것, 그 뿐입니다.
하여 우리가 조상들의 과오를 되풀이 하기 싫다면 자위력을 키워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해야 정상이지 공격적으로 변모하자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은 비정상적 논리입니다.
조공을 바치던, 강제 합병되었던 역사에서 교훈을 얻고 자위력을 튼튼히 기른다면 우리는 평화를 애호함과 동시에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서론---------------------------------------

어떤 분께서 북한으로부터 공격을 받기 전에 남한이 먼저 북한을 치자며 전쟁을 선동하고 계십니다.

자위력이 없어서 중국에게 조공을 바쳐야만 했던 역사를 굉장히 창피해 하시면서,
자위력이 없어서 북한으로부터 공격받을 것을 우려하는 것은 대체 무슨 심정일까요?

북한으로부터 선제공격을 막아낼 자위력이 없음을 인정하고
'우리는 자위력이 없으니 먼저 공격하는 수 밖에 없어!' 라고 한다면 그것이 과연 안 부끄러운 것입니까?

자위력이 없어서 중국에게 조공을 바치던 역사나
스스로를 지킬 자신이 없어 먼저 남을 기습하는 짓이나 부끄럽기엔 매한가지 입니다.

얼마나 스스로가 나약하다고 생각했으면 남의 숨통을 먼저 끊자고 선동을 할까요.
조선 역사를 부끄러워하기 이전에 북한의 선제공격에 맥없이 당할 것같다는 자신감의 부재부터 부끄러워 해야하지 않을까요




북한의 선제공격으로 말미암아 남한의 많은 인구가 죽은 후에 전면전이 무슨 소용이냐는 논리를 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 남한이 선제공격을 해서, 전면전이 터지고 남북한의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면 그것은 또 무슨 소용입니까?

북한이 정권 붕괴와 멸망을 결심하고 비대칭전력 등을 사용한 공세를 펼칠 것이이라는 희박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전면전을 불사해야 한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전쟁을 선동하는 자들은 '북한이 먼저 공격해올지도 몰라서'라는 논리를 명분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정권 붕괴와 멸망을 각오하고 비대칭전력 등을 사용한 공세를 펼칠 가능성은 낮습니다. 낮은 가능성을 명분으로 전쟁을 선동하는 것은 억지에 불과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일본이 다시 군국주의화 하여 한반도를 침략할지도 모르니 미리 쳐야 겠군요. 독일이 다시 나치화하여 세계대전을 일으킬지도 모르니 미리 쳐야 겠군요.
즉, 낮은 가능성을 명분으로 삼는 것은 전쟁을 정당화 하기 위한 논리가 부족함을 보여줍니다.

북한은 도발을 하므로써 내부 정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고 애를 쓰는 것이지, 정권붕괴와 멸망을 초래하고 싶어서 도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기의 파괴력이 상상을 뛰어넘어 버린 시점에서 북한이 한반도의 멸망을 바랬다면 도발이 아닌 전면전을 강행했을 것입니다. 도발을 한다는 것은 정권 유지를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정권 유지를 위해 도발을 하는 것이지, 자멸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멸을 원했다면 이미 비대칭전력의 전격 사용을 감행했을 것입니다.
즉, 북한은 자멸을 원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북한이 비대칭전력 등을 사용한 공세를 펼쳐 전세계적 규탄, 전면전의 발발, 타국의 참전을 초래할 가능은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쟁을 선동하는 자들은 북한의 도발 행위가 의미하는 바를 모르는 무지로부터 발생한, 북한의 비대칭전력 선제공격이라는 피해망상에 휩싸여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 행위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아는 지식인이라면 북한이 자멸을 원하지 않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북한이 자멸을 원한다면 도발도 없었습니다. 바로 자멸을 초래하는 비대칭전력 선제공격이었음을 추론합니다.
동시에 전쟁선동을 위한 명분이 빈약함을 꼬집습니다.




국가가 도발을 당하는 것을 참는 자들에게 어떤 분은 이렇게 말을 하셨습니다.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집 안 문제여도 이런 논리를 펼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집안끼리의 반목과 다툼이 국가 사이의 그것과 같다는 논리 입니까?
국가의 문제와 집안의 문제가 동격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국가를 가볍게 보는것은 오히려 그쪽이잖습니까

국가의 문제는 집안의 문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문제입니다. 하여 더 신중해야 하는 것이지요.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집안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비교적으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할지도 모릅니다. 집안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문제이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이성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발을 자제한다는 것은 도발을 없던 일로 하자는 것이 아니라 확전 시키지 말자는 뜻입니다.



적극적으로 평화를 유지해야 된다는 생각은 못하면서 전쟁으로 서로 파멸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상한 심보를 가지고 계십니다. 북한 주민과 동등하게 중요한 것은 남한 주민입니다. 북한 주민을 해방시키기 위해 남한이 전면전을 펼쳐 많은 이들의 사상을 각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북한주민이 남한주민보다 우월하다고 간접적으로 주장하는 꼴입니다.
전면전시 가장 큰 피해자는 남북 모두의 선량한 주민들인데도 말입니다.

전쟁을 통해 모든 것을 해결하자는 군국주의/전체주의자들이 판을 치던 시절
평화주의자는 겁쟁이로 꼴통 소리를 들어 설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5천만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2차 대전 종전이후 군국주의/전체주의가 틀렸음이 밝혀진지 몇 십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해방전쟁을 운운하는 자가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한번 겪었습니다. 전쟁의 결과는 참혹함과 사망 뿐이라는 것을.
밝혀졌습니다. 인류는 평화를 지향, 자제력을 가지고 외교로 풀어나가야 함을 말입니다. 그리하여 국제 사회는 인터네셔널리즘과 코즈모폴러터니즘의 물결을 맞이 하였습니다.
이 시대에 해방전쟁 운운하는 것은 역사를 배우다 헛된 동경과 영웅심리로 무장한 학생의 무지적 연변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여러분!
국가의 안보는 장난이 아닙니다.
상황을 일촉즉발의 급박한 상황으로 과장하여 전쟁의 시기가 왔다며 선동하는 행위에 매료되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생명, 안전,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평화가 필수적입니다.
생명 안전 경제발전을 위해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으로 말미암아 전면전으로 확전하자는 논리는 대체 얼마나 억지를 부려야
도달할 수 있을까요? 전쟁을 하면 생명과 안전이 보장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사회기반시설이 폭격당하면 경제발전이 된다고 믿나 봅니다.  (2010-12-17 에 올라온 토돌이님의 글을 보면 선제 공격으로 생명과 안전, 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현재 일부 사람들은 북한이 남한에 핵과 생화학무기를 풀 것이라는 피해망상에 찌들어 있습니다. 논리적이지도 못하고 억지를 부려서 상황을 급박한 것처럼 위장하였습니다.

국민의 안위와 가족의 안위, 모두 중요하다면
전면전을 억제하고 북한 정권의 변화를 지략적으로 유도해가야 하지않을까요?

날라오지도 않은 포탄에 흥분하여 싸우는 것이라면(앞으로 경기도/서울에 포탄이 떨어질 지도 모르기 때문에 남한이 선제공격을 해야한다고 한다는데 대한 반론)
이미 한국은 이성이 마비된 야만 국가나 다름없습니다. 
핵이 무엇이고 생화학 무기가 무엇인지 알기에, 북한은 더욱더 그것을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핵이 무엇이고 생화학 무기가 무엇인지 아는 분이 남북전쟁과 한국전쟁을 헷갈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가 마치 핵과 생화학 무기 전문가인것처럼 말씀하시지만 전혀 그런 수준의 지식은 없어보입니다.)

전쟁을 부르짓는 자들에게 묻고싶습니다.
빈약한 명분임에도 과장하여 전쟁을 정당화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전쟁게임이라도 하는 듯한 착각을 하고 계신 것인지, 전쟁이 재밌다고 느끼시는 것인지.
극우파들이 꼴통취급을 받는다고 하소연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당연한 것 입니다. 이미 2차대전이후 전체주의는 인간이 취해야할 진리적 이상적 사상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히틀러와 비슷한 국가주의적 신념을 가지고 파시스트적 발언을 하시기에 바보취급을 안받을래야 안받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의 자제는 확전 방지를 위함입니다.
대한민국은 도발에 대해 단호하게, 수정된 교전수칙에 맞게 대항할 것이며 빈약한 명분을 들고나온 해방전쟁 언변에 코웃음을 칠 것입니다.


정권유지를 위한 도발임을 모르고 정권붕괴를 초래하는 선제공격을 북한이 할것이라 망상하고, 비정상처럼 밥도 못먹고
출근도 공부도 못하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군인의 존립이유가 선제공격이 아니라 자위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자위의 임무아래 군인들은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통일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통일의 과정이 참혹해도 된다는 아노미현상을 격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통일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통일을 이루기 위해 많은 이들이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어야한다면 통일이 무슨 소용입니까?
북한주민과 만나기 위해 우리가 부모와 이별해야 합니까? 통일의 과정이 참혹하다면 통일의 의미와 목적이 사라집니다. 통일의 댓가는 '참혹'이 되는 것입니다.

깡패와 타협하지 않습니다. 깡패로 부터 자위를 행사하는 것이 타협이라 한다면 그것은 지나친 과장의 오류입니다.
북한 공격을 우린 '동반자살'이라고 해야합니다.
전쟁으로 인한 잿더미와 이별과 슬픔과 고통이 대업이라면, 그것은 대업이 아니라 업보입니다.
--------------------------------------------------------------여기까지 본론---------------------------------


북한 주민들은 스스로가 혁명을 통해 김씨 왕정을 무너뜨려야합니다. 김씨 정권은 명백히 잘못되었음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남한이 선제공격을 통해 풀어가야한다는 전쟁론에는 반대합니다.
남한에 존립했던 독재정권, 우리 스스로 무너 뜨렸습니다. 프랑스대혁명, 프란스인들 스스로 했습니다.
북한 주민이 스스로의 불행함을 느끼고 정권에 반감을 갖는다면 그들 스스로 혁명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남한의 전체주의자가 북한 주민을 위한답시고 전쟁을 일으키면, 그것은 북한 주민들이 주체적 권리가 없음을 인정하는 꼴이 됩니다. 북한 주민들이 주체적 권리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김정일 정권을 욕할 수가 없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주권을 김정일이
독차지 하여 파렴치한 독재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북한주민들은 주체적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북한주민들 스스로가 김정일로부터 주권을 되찾아야 합니다. '남한이 되찾아주는 주권'은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비록 같은 민족이지만 정치적으로 분리되어 있기에 '남한이 되찾아주는 주권'은 '타정치공동체가 찾아주는 주권'이 됩니다. 남이 찾아주는 자신의 권리란 말은 성립 자체가 불가합니다. 자신의 권리는 자신이 찾는 것입니다. 우리는 북한 주민들이 혁명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지원해야하며 응원해야할 것 입니다.

제 2차 한국 전쟁은 SF 영화광의 상상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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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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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가님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그래서 머리를 써서 해결해야죠. 머리를 쓰는게 전략인것이구요. 전쟁을 부추켜도 말려야할판에 오히려 2차전쟁을 유발해야하는 논리를 얘기하는건 있어서는 절대 안될 일입니다.
뭐가 더 이득인지를 따져봐야죠. 북한의 도발로 인해 생기는 피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 과 전쟁을 해서, 통일을 했을때의 영향.

제 생각엔 전쟁해서 통일까지 되면, 6.25때의 그런 난민생활이 아니라, 나라 완전 거들나서 너들너들해질거 같은데요..
지금 흡수통일이 되어도 북한 먹여살릴 돈이 문제인마당에, 전쟁해서 통일이라면, 그야말로 회복불가능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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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님의 댓글

유토피아 작성일

실천가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실천가님의 말씀은 현실적입니다. 전쟁론자들도 전쟁의 진짜 고통과 슬픔, 이별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다만 상상으로 나마 꼬딱지만큼 느낄 수 있을 뿐이면서 전쟁의 모든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는 듯, 그것이 통일의 과정이라며 숭고하게 슬픔을 승화할수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는 전쟁의 진짜 고통과 슬픔을 미화하여 전쟁을 선동하는 것이 과연 표현의 자유인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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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r님의 댓글

Idler 작성일

북을 선제공격하자는 말은 바로, 북한의 수뇌부가 하는 말, 적화통일론의 Copy입니다
극우, 극좌는 서로 通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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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님의 댓글

유토피아 작성일

극우파중 어떤분의 언변을 파헤쳐 보면 일본 지배를 옹호할 수 있는 논리가 추출되더라구요. 스스로가 위대한 민족적 과업을 꿈꾸는 애국자라 생각하는것 같은데, 그의 논리로는 일본의 과거 만행을 비판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 분은 한국이 침략적 역사가 없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피해망상 국가라고 하더라구요. 그의 말에 의하면 침략적 역사가 없었던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일본처럼 침략적 역사가 있어야 자랑스러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식의 논리를 펴는 사람이 과연 애국자라 할 수 있을까요? 애국자가 아니기에 남한의 고귀한 생명들이 죽건 말건 상관없이 북한주민만 구원하라고 주장하는 것일까요. 남한의 고귀한 생명들이 북한의 기습으로 죽는걸 막기 위해 선제공격을 해야된다는 논리는 희박한 가능성을 기반으로한 명분의 과장일 뿐이구요.
김씨 정부의 속박에서 북한 주민들을 풀어주기 위해 남한 국민들이 전장에 속박 당해야 한다는 것은 모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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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dy님의 댓글

ruddy 작성일

긴글 잘 읽었습니다. 동의 합니다. 현실적으로 북한은 남한에 대한 전면공격을 감행할 의사는 없다고 봅니다. 군 대비태세를 강화해야함은 맞지만 전면 공세를 보인다면 기습을 하지 이렇게 국지도발을 하진 않겠죠. 북침을 해야한다는 글을 본것도 같은데 그런 말도 안되는 논리에 휘둘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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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님의 댓글

김지호 작성일

아직 어린 학생이기 때문에 몇몇 전문용어나 모든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전반적인 글쓴이님의 글에 정말 굉장히 동감하면서도 너무 너무 놀라웠습니다. 제 의견도 이와 비슷하지만 이렇게 까지 논리적으로 글을 정리할 자신을 없었는데 왠지 제 생각을 대변해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기도 합니다.


학생들 끼리도 이런 얘기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요 몇몇 학생들은 꽤 이런 문제에 관심도 있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표하려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다수 아이들은 듣고 있으면 정말 어이가 없는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도 많고
도저히 고등학생에 생각으로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에 말까지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이런 글을 자주 접해서 좀 더 학생답고 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보탬이 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좀 더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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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0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4일(토), 25일(일) 일기(다이어…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1일(수), 22일(목), 23일(금…
2022년 9월 20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9월 19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7일(토), 18일(일) 일기
2022년 9월 18일(일) 일기(체중변화 기록, 20…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5일(목), 16일(금)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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