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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을 선제공격하자는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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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일을 사건으로 규정해 '연평도'사건이라고 말하는 지식인들이 많다.
나는 이번 발생한 일련의 사고들은 '사건'이 아니라, "전쟁"이라고 규정한다.
우리나라는 6.25전쟁 이후 한 번도 종전된 적이 없었다. 지금까지도 휴전된 전쟁 중이다.
엄밀히 말해서 '천안함 전쟁', '연평도 전쟁'이라고 불러야 옳지 않겠나.
그리고 우리는 가장 최근에 발생한 그 두 전쟁에서 모두 패했다.
반격한 우리 군의 포탄은 논바닥에 떨어졌고,
북한 전략에 휘말려 대통령은 연평도를 무인도(요새화)로 만들고 있다.
급기야 정부는 미국 조지워싱턴호를 불러 불합리한 '한미FTA'에 동의함으로써
값비싼 호출비용을 국민 동의 없이 지불하고 말았다.
차라리 옛날 처럼 중국에 조공을 다시 바치는게 더 유익하지 않겠나 생각도 든다. ㅠㅠ
건강한 장병 죽고, 무고한 시민 죽고, 생활터전 잃고, 장관 교체하고, 세계에 굴욕 당하고...
만일 북한이 미처 핵과 생화학 무기로 불시에 남한을 공격한다면, 우리는 무조건 항복해야 한다.
남한 인구의 반 이상이 죽는 참상이 벌어지면, 미국과 일본 도움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맞는다면 종말은 북한에 의한 세계 3차대전이 될것 같다.
■ 천안함 전쟁과 연평도 전쟁에서 패한 원인
1. 정부 주요 인사들의 군 기피자, 군 면제자가 도를 넘었다.
전쟁이 발발하면 이들은 지하벙커에 들어가 우왕좌왕 할게 뻔하다.
미국에 전화를 걸어 함대를 호출하거나 오바마에게 애걸하겠지..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군필자 공직 임명 기피, 회피, 외면현상이 심각하다는 견해가 많다.
2. 전쟁 경험이 없는 '인사청탁 군 인사'들의 복지부동과 책임 떠넘기기가 위험수위에 봉착했다.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달변가였다. 그가 매일 T.V에 나와 군을 변호한 말들은 하나도 틀린 말이 없었다.
천안함 장병들이 죽고, 연평도 장병들이 죽었지만, 군 장성들의 입은 살아 있었다.
이들의 명령을 받아야 하는 수많은 현역 예비역 군인들의 목숨이 위태로와 보인 것은 나 만의 기우였나.
3. 전쟁나도 주식은 상승하고 집값은 오르고 국민은 제 살 길 찾더라!
나라가 위태로운데, 주식은 상승한다면 그 이익은 누가 가져갈까?
경제논리가 전쟁논리를 압도하는 시대다. 앞으로 전쟁이 나도 뉴스 속보를 보지 말고 주가 그래프를 보라!
한국은 집 값과 주식시장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도 전쟁은 패하지 않을 것 같다.
4. 북한 전략과 전술이 한국 것 보다 뛰어나 보인다.
북한의 재래식 무기가 한국의 첨단 무기를 이긴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축구 경기 때마다 선수들의 몸값을 비교하던데, 북한 군인과 무기, 국방비를 비교하면 어땠을까?
참패의 원인은 바로 군인정신의 부재! 군인이 골프를 치는 등의 개인 행복을 추구하는데 있었다.
5. 싸우면서 돈 벌고, 돈 벌기 위해 싸우는 정치인들의 이념 갈등
이 놈의 나라는 위기가 닥쳐와도 뭉칠 줄 모른다. 먼 윗 조상들의 더러운 피를 이어 받았기 때문이다.
국난이 닥쳤어도 사건 원인을 정치색으로 푸니, 죽은 시민과 군인들은 누가 위로해 주나?
솔직히 나는 전쟁이 나면 전선보다 '후방'이 더 걱정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북한이 남한을 침공하면 보수를 죽이겠는가? 진보를 죽이겠는가?
진보는 군을 햇볕아래 무장해제 시켰고, 그리고 보수는 군을 미국 형만 찾는 바보로 만들었다.
우리가 위 5가지 패할 요소를 피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북한을 선제공격하는 방법 밖에 없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고 했다.
북한의 자동 멸망을 바라는 것은 감나무 아래서 입을 벌리고 떨어지기만 기다리는 것과 똑같다.
전쟁은 북한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북한을 3대 공산 독재에서 해방시키는 민족적인 과업이다.
역사적으로 통일과 정복은 상대보다 나은 국가가 실행했다.
평화통일을 떠드는 사람 중에 무섭고, 돈 없어서...
북한 금강산 관광, 백두산 관광, 개성공단 근무하지 않는 자들은 다 사이비 사기꾼들이다.
말과 행동이 다른 자들이 제일 무섭다.
여러분은 북한을 선제공격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댓글목록
똥빼님의 댓글
똥빼 작성일
아무리 그래도 북한군과의 전쟁을 앞장서서 도모한다는것은 현대 선진화된 문화가
대부분의 나라에 정착된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자멸을 촉구하는 결과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자멸까지는 아니더라도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겠죠.
지금 시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은 북한과의 평화적인 통일입니다. 하지만
독불장군인 북한이 우리말을 들을리도 없고 통일이 된다고 하더라도 윗대가리들은 지들 이익만
차지하려할거고 또 문화적차이도 엄청날거고마ㅔㅓㄻ지험ㅈ;ㅎㅈ고'ㅁㅇ섬ㄴㄱ소
죄송합니다. 어쨌건 정부는 정신을 뜯어고쳐야합니다
월리엄님의 댓글
월리엄 작성일북한 죽여봤자 이득될일 뭐 있음
Idler님의 댓글
Idler 작성일
말과 행동이 다른자가 제일 무섭죠.
물론 전쟁이 나면 안되지만(아직 부모님께 효도도 못했는데; 군에 있는 내 친구ㅠㅠ), 선제공격할때 토돌이님께서 압록강 물드시는 인증샷찍어오실건지 궁금합니다.
RUNA님의 댓글의 댓글
RUNA 작성일
ㅋㄷㅋㄷ 압록강 물드시는 인증샷이라니;;;;;
남자들이야 전쟁이면 불을키겠지만,
저희 여자들은 전쟁은 싫어한다고요!ㅠㅡㅜ
일본의 2차세계대전당시의 책들을 한번 읽어보세요.
저는 소개된글만보았는데도 눈물이 나고, 오바이트가 쏠리고, 머리가 어지럽고 죽을 것만 같드만,,,,,,,
유토피아님의 댓글
유토피아 작성일
'전쟁'이란 것에 대해 막연한 상상력과 두려움만을 가지고 선제 공격을 운운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에 대한 진짜 고통과 슬픔을 상상으로만 느낄 수 있을 뿐이면서 전쟁을 하는 것이 어떠냐는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하시면 안됩니다.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 때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더 많은 생명들이 처참하게 죽어가야 한다는 논리입니까? 북한 주민들을 김씨 정부의 속박에서 풀려나게 하기 위해서라면 남한 주민과 남한 군인의 목숨이 어느정도는 끊어져도 된다는 논리 입니까? 미래에 일어날지도 미지수인 북한의 비대칭전력 공격에 대비하여 현재에 전면전을 해야한다는 논리입니까? 미래에 죽을 것을 대비하여 현재에 죽자는 논리입니까?
정부는 연평도에 주민들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입법부는 연평도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입니다. 절대로 무인도화 시키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의 조지워싱턴호와의 훈련은 미국 입장에서도 대중 압박과 대북 압박, 동북아에 대한 영향력 과시면 에서 이익이기때문에 한국에서 일종의 답례를 줄 필요가 없습니다. 때문에 이번 FTA추가협상 타결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FTA추가협상 타결은 조지 워싱턴호 호출 비용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의 비대칭전력에 대비하여 방어 전략을 구상하고 훈련 중 입니다. 만일 북한이 비대칭전력을 사용한다면 그때야 비로소 전면전으로 치달아 한반도는 황폐해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것 입니다. 허나 권력유지와 정치적 계산으로 도발행위를 하는 것이지, 서로 자멸하기를 간절히 원해서 도발 행위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하여 비대칭전력은 전면전과 타국가의 참전을 야기하므로 그 사용의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희박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자멸과 고통과 슬픔을 미리 초래하자는 논리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글쓴이는 천안함사건과 연평도사건을 전쟁으로 과장하여 스스로의 글을 각성적으로 보이게 하므로써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을 전쟁으로 간주하고 패했다고 평가하여, 북한에 반감 여론이 조성된 이 시점에서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패배감을 느끼게 하고 전쟁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떠한 전쟁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극단적 언행과 국가적 결속력을 다져 전쟁을 부르짓는 자들은 국가주의/전체주의로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해방전쟁이 일어났던 과거에 대한 동경심으로 말미암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족적 과업이라는 등의 근대적 전쟁 선동의 전형적인 단골 단어의 사용은 세계주의, 국제주의, 생명존중 철학으로 발전한 이 시대에 터무늬 없는 소리에 불과합니다. 북한이 침공을 하면 보수주의도 진보주의도 해결할 수 없기에 민족적 과업을 부르짓는 전체주의가 선제공격으로써 해결을 해야한다는 터무늬없는 좁은 견해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평화통일을 부르는 사람들을 겁쟁이로 비하하고 있으나 전쟁은 두려운 것이 당연하며 두려워하고 기피해야함이 이치입니다.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민족적 과업이란 미명아래 전장으로 사람을 내모는 것은 100년전 군국주의를 연상케 합니다. 글쓴이가 제시한 이름하야 '천안함 전쟁과 연평도 전쟁에서 패한 원인' 5가지를 잘보면 정부의 무능함과 국민의 무사태평함을 꼬집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간접적으로 정치계는 전체주의 아래 하나로 뭉쳐야하며 국민은 전쟁 수행에 차질없도록 철처히 안보의식을 가지고 경제논리보다 전쟁논리를 앞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을 전쟁으로 치부->정치계 합일화/국민의 전쟁논리->민족적 과업인 해방전쟁 주장->평화통일론 비하(무력통일 주장). 글쓴이는 헛된 전체주의 국가주의에 젖어있는 전쟁주의자나 전쟁많았던 역사를 동경하고 스스로가 역사의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라 사료됩니다. 여러분 이 사람의 선동에 놀아나지 마세요. 히틀러의 선동과 다를 바 없습니다.
유토피아님의 댓글
유토피아 작성일이러한 글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이 시점에서 이 글에 찬성표를 던진사람이 무려 4명입니다. 더이상의 선동을 안됩니다. 이러한 선동글을 올려도 되는지 운영진에 문의하겠습니다.
토론실님의 댓글
토론실 작성일
유토피아님!
안녕하세요?
토론실 운영자입니다.
토론의 자유란 말이 있습니다.
합리와 논리를 떠나, 개인의 의사를 밝힐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에서 개인 의사표현의 자유가 존중되고 있습니다.
글 제목이 "북한을 선제공격하자는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이고
이에 대한 당위성이 설명되어 있다는 점에서 일반 대화와는 차별됩니다.
단, 주장을 받아 들일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 설문조사나 댓글로 표시 될수 있고
답변버튼을 눌러 체계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글 쓴 이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특정 이슈와 논란에 국민들은 저마다의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토론문화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논의를 하자는 반향성 토론 이슈글에 대해 반박과 찬성이 가능하오니,
선제공격을 하면 안된다는 등의 논리적인 의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진적인 시민의식이 높은 한국 사회에서 전쟁을 하자고 선동한다고 해도
이를 받아들일 사람이 몇 명 되겠습니까?
글을 읽는 사람의 보수, 진보성향까지 토론실은 제한을 둘 수 없습니다.
토론에서 진리를 찾기 위해서라도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ruddy님의 댓글의 댓글
ruddy 작성일이곳이 성인에게만 개방되어있다면 그렇겠지만...중학생이하의 미성년이 있을 경우 글을 읽으면서 혹 할지도 모르겠네요....
ruddy님의 댓글
ruddy 작성일
4번 군인은 개인의 행복을 추구 하기때문에 군인정신이 없어서 북한에게 패배한다....개인의 행복추구할 권리는 군인에게는 없는 것인가요....근무 중이 아닐때는 군인도 행복을 추구해도 되지 않을까요.... 국가의 이익과 생존을 위해서라면 군인은 무조건적으로 개인의 자유와 권리마저 희생해야함이 당연한가요.....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서 국가가 존재하는데....
아무튼 가장 문제는 5가지 패할 요인때문에 전쟁을 우리가 벌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쟁이 나면 패할게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가 먼저 기습공격하자는 것은 말도 안되고요. 북한을 3대 독재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도발이 한미 FTA에서 미국이 더 유리하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영향을 끼쳤을 거란 말에는 동의 합니다. 정부에서는 북의 이례적인 도발에 놀랐을 것이고 미국과의 관계가 전보다 더 중요해졌을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