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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재건에 참여하는 지방재건팀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재건지원단
‘오쉬노’부대가 지난 15일 선발대 90명의 출국에 이어 다음 달 초 본대 230명이
현지로 떠날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 군은 현재 레바논 동명부대와 소말리아 청해부대, 아이티
단비부대에 이어 부대단위로 활동할 네 번째의 해외파병부대를 갖게 될 것이다.
이번 아프간 재건지원단의 부대명칭인 ‘오쉬노(Ashena)'는 주둔지인 파르완주에서
주로 사용되는 다리어(語)로 ’친구 또는 동료‘를 의미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영어식
발음인 ’아세나‘로 했다가 현지 발음인 ’오쉬노‘로 바꿨다고 한다.
또한 이들이 주둔하게 될 파르완주 차리카시의 주둔지 공사는 외교부와 KOICA 주관으로
지난달 3일부터 시작되어 주둔지 외곽일대 방호시설설치와 군 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주요시설 주변에는 헤스코(모래방벽)를 설치해 로켓공격으로부터 방호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한다.
아무튼 아프간 재건팀 지원부대 파병은 파병이 확정될 때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민간주도의 아프가니스탄 재건과 인도적 지원에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이들의 안전을 위해 방탄헬멧과 방탄조끼는 물론 야간투시경, K-11복합소총,
개인화기 조준경으로 무장하고 다중감시수단과 지뢰방호차량, UH-60헬기 등 안전수단을
강구하고 있다지만 항상 긴장하여 단 한명의 장병도 다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
또한 세계 9위의 군사강국답게 대한민국 국군의 위용을 다시한번 과시함으로써 천안함
사건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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