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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북 대응 조치에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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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국적 민군 합동 조사단은 채증과
과학적 분석에 최선을 다했고, 마침내 지난 20일 조사 결과 발표 자리에서
천안함 사태의 범인이 북한임을 밝혔다.
이번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 관심사가 되어왔다.
결과 발표 전까지는 근거 없는 추측성 논란으로 우리의 대응이나 후속 조치의
신빙성에 다소 부정적 영향을 미쳐왔지만 다국적 민군 합동 조사단의
철저한 조사 결과 발표는 이 모든 혼란을 잠재우기에 충분했다.
국내의 여론은 71%가 이번 조사 결과에 신뢰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세계 역시
그간의 논란을 잠재울만한 결과물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들이다.
다만 일부 종북 세력들이 아직도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절절 매고 있다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지금과 같은 공신력 있는 사안을 가지고 국회에서 굳이 특위를
구성해 가동한다는 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의문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낭비, 국력 낭비가, 예산낭비(특위 운영비) 불 보듯
뻔한 진상 특위 구성이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특위의 목적인 침몰 원인 규명은 합조단의 과학적 조사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물증 제시로 이미 달성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혼란스러운 틈에 쓸데없이 특위 구성으로 활동비만
축내 어렵게 제자리 찾은 민심을 또 다시 잃지 말고, 대북 대응 조치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 더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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