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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font color="red">북한에 군사적 보복과 응징을 가해야 하는가?</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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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금 3대째 대를 이어 김정은을 후계로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가 두려워 3대의 공산독재를 끊지 못하면서 불쌍한 북한 동포들의
어려움은 가중되었고, 거기에 퍼주기 식의 대북원조로 북한은 체제유지와 무기개발, 정권안정에
우리의 원조를 역 이용했음이 밝혀졌습니다. 북한에도 진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현재 철벽보다 두터운 정치범 수용소에 갇혀 성 노리개로 전락하거나,
병들어 죽거나,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탈북자들이 북한 체제실상과 김정일 비리가 적힌 전단지를 날려 보내는 것을 우리 진보가 막고
반대하고 비난했었습니다. 북한의 인권이 거론됨을 차단하고 북한을 자극하는 것을 반대했었습니다.
이러한 10년 동안의 대북한 진보사관 덕에 오늘 천안함 사태가 가시화 되었단 지적이 일고 있으며,
우리 군의 안보, 정체성, 시스템, 총체적인 군 기강과 보고체계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전쟁을 두려워 해서 보복과 응징을 못한다면 우리 군의 존립과 사기는 무엇입니까?
군대의 존립 목적은 전쟁억제만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해외파병은 가지 않아야 하겠죠!
강력한 전쟁억제는 강력한 군사응징과 보복에도 있었음을 역사는 말해 주었습니다.
여러분은 군사적 보복과 응징이 북한군에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나요?
이번 사건을 조용히 덮고 가는 것이야 말로 또, 수동적으로 해결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의 주권 수호의지와 안보, 국민보호, 군사기강, 정치안정, 북한 변화, 세계 인정 등
모두를 포기하는 길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해 주십시오!
전쟁을 불사한 북한의 3대 세습을 막아야 하며, 북한과 전면전을 각오한 단호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군사력과 강인한 국민 정신은 북한을 평화로 이끌 수 있습니다.
우리의 후손에게 무거운 숙제를 주지 말고, 우리가 해결해 줍시다.
이번 천안함이 준 기회는 평화통일의 기회입니다. 3대에 걸친 악의 세습을 끊읍시다!
1976년 8월 18일 미군 장교 2명이 숨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때
주한미군은 전쟁준비 태세인 '데프콘 3'를 발령하고
문제의 미루나무를 제거했다.
F-111 전투기 20대가 한반도로 급파됐고
미 해군 항공모함이 동해로 북상했다.
한국군도 특전사 요원들이
북한군 초소 4곳을 파괴하며 무력시위를 펼쳤다.
그러자 북한은 인민군 총사령관 명의로 유엔군 사령관에게
사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백기를 들었다.
2010년 천안함 사태를 보는 군(軍)의 시선은 34년 전 도끼 만행 사건 당시 한미의 태도에 맞춰져 있다.
한광문 한국위기관리연구소 기획조정실장(예비역 육군 소장)은 "다시는 도발을 할 수 없도록
미국과 연합해 전투준비 태세를 정비하고 일전을 불사하는 자세로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조선일보 기사원문 보기
한편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응징론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국민의 합의를 전제로 하지 않은 무력 보복의 심각성과
보복이 보복을 부르는 후폭풍과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는 것이다.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보수진영 일각에선 벌써부터
북한에 무력 보복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천안함 사고 원인이 밝혀지기도 전에 격앙된 주장을 펴는 것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안정을 위해 적절한가에 대해선 비판하고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한나라당 김용갑 상임고문은 19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천안함 침몰은 북한 잠수정의 기습 공격에 우리가 일방적으로 당한 사건"이라고
북한을 천안함 사태의 배후로 단정했다.
김 고문은 "정부는 유엔을 통한 대북 제재를 생각하는 것 같은데 실효성이 없다"면서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밖에 없다는 속담도 있는데,
북한이 군사 도발을 하면 큰 대가를 치른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기사원문 보기
여러분도 뉴스를 보고 소식을 들어서
천안함 사태에 대한 시각을 달리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어떤 단호한 조치를
한국 정부와 군, 미국이 함께 공조할 수 있겠는가?
국제 사법제판소나 UN 등에 천안함 사태에 대한
해결과 응징을 피력하더라도
북한이 이를 실행하고 이행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이번 사건으로 북한 소행이 결론나더라도 국제기구에서 정한
판결에 따라 북한이 순순이 벌금을 물고
재발 방지약속을 한다는 것에 대해 지식인들은 의심할 것이다.
하지만, 이 국제법 룰 적용과 호소는 이명박 정부와 군이 기본적으로 하게 된다.
지금 우리 군의 사기와 희생장병들의 혼, 국가안보, 전쟁방지 차원에서 무력시위 및 응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재기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해 군사적 보복과 응징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군사적 보복과 응징을 반대하시는 분들은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목록

문의현님의 댓글
문의현 작성일전쟁도 겪어본적 없는 분들이 '북한놈들한테 응징을 가해야 한다. 당장 적화통일시키자' 이런 소리하시는데 전쟁 겪어보고 나서도 그런 소리가 나올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전쟁이 나면 경제대국이고 뭐고 무너지는거고 전쟁할 때 필요한 돈은 전부 우리 세금으로 해결됩니다. 지금 이렇게 인터넷할 여유조차 없을걸요? 모든걸 잃게 될거고, 좀 오버하자면 세계3차대전이 발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 지금 우리의 세금으로 만들어질 무기들을 몽둥이따위에 비유한단 말입니까? 북한이 마음에 안드는건 사실이지만 그건 김정일파놈들때문에 문제인거지, 북한 주민들까지 피해를 볼텐데요? 김정일 밑으로 이어질 독재 체제를 붕괴하기 위해서는 쳐들어가야한다, 그정도 피해는 감수해야한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여러분이 북한 주민이고 지금 한국전쟁이 일어나서 눈 앞에 남한 군인이 여러분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지금 당장 죽느니 독재체제에서 사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걸요?

하리잔님의 댓글
하리잔 작성일
문의현님 지금 당작 "적화통일"의 의미부터 알고오세요^^;;;;
보는사람이 다 민망하네...
이곳에서 어느 누가 적화통일을 시키자고 했습니까!?
미친소리는 이곳에 오는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해로우니
혼자 많이 그렇게 알고 계시고 제발 개념없는티좀 흘리고 다니지 마십쇼

Idler님의 댓글의 댓글
Idler 작성일
님이 더 민망합니다.
단어 한 개 혼동한 것 가지고 난리치는 것을 보면요.
"미친소리는 이곳에 오는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해로우니
혼자 많이 그렇게 알고 계시고 제발 개념없는티좀 흘리고 다니지 마십쇼"
이게 뭡니까?^^;;;;

문의현님의 댓글의 댓글
문의현 작성일적화 통일이 북한에서 주장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 그냥 강조하기 위해서 사용한 단어이지, 당신한테 그런 소리 들을 정도로 잘못한건 아닐텐데요. 그리고 뭐가 미친 소리입니까?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것도 분수가 있지, 토론사이트에서 미친소리가 왜 나옵니까? 설교하시려면 자유게시판에다가 하시죠 ^^ 어떤 점에서 제 주장이 이상한지 근거를 들어주시던가, 다짜고짜 상대방 말이 마음에 안든다고 욕질부터 해대는게 꽤 불쾌하네요. 참고로 당신은 지금 욕 안했다고 신고당할 위험따윈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당신같은 행패를 벌이신 분 사이버 경찰에 한번 넘긴적 있습니다 ^^ 사과 안하시면 그 개념찔찔어쩌구 지껄인 소리 그대로 고스란히 돌려드릴 수 있습니다 ^^

문의현님의 댓글의 댓글
문의현 작성일지금 북한한테 군사적 응징을 해야하신다고 생각하시는데 제 주장이 마음에 안든다고 욕하신거라면, 진짜 저도 가만히 있지는 않겠습니다.

토론실님의 댓글
토론실 작성일
안녕하세요?
토론실 운영자입니다.
특정 사안에 대해서 찬성과 반대 의견이 상존하는 곳이 바로
토론실이 있는 취지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입니다.
사안에 따라 극명하게 나눠지는 토론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없이
상대방을 폄하한다면 이는 바로 인신공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토론이 불가능하게 된다는 점에서
하리잔님께서는 좀 더 분명하게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셔야 합니다.
진보와 보수가 있다는 전제하에 어떤 의견도 중립적인 토론실 운영자는
누구를 편들거나 두둔하진 않습니다. 다만, 어느 개인 때문에 토론이 안되거나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 때는 중재를 하고 있사오니 자제를 당부합니다.
토론시 쓰는 용어에도 신중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가 하는 토론이 여러사람이 본다는 것을 유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좋은 의견이 여러 사람의 생각을 바꾸게 할 수 있습니다.
과격한 용어사용과 인신공격으로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마저 변할 수 있다는 데
신중하게 의견을 피력해 주셔야 합니다.
하리잔님은 미친소리와 개념없는 소리에 대한 논거를 제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megnum님의 댓글
megnum 작성일
제 할아버니께서는 전쟁을 겪어보신 분이십니다. 많이 죽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체를 밟고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아십니까.
6.25 전쟁. 결과적으로 남는게 뭐가 있었는지 묻고 싶군요. 2차 대전 패배로 발발 기어가던 일본의 경제가 급성장 할 수 있던 요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군수사업이란 엄청난 이익이 남는 사업이죠. 미국과 일본, 중국이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자국 해상권을 빌려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돈을 받아낼 수 있을테니까요.
게다가 전쟁나면... 애꿎은 국민들만 죽지...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해외 별장으로 비행기 타고 가버릴 것 같네요. 국회에 있는 사람 100이면 100 절대 자신이 나서서 국가를 수호하려는 사람은 없을 거라 판단됩니다.
그래서 전쟁이 싫습니다. 그러니 정부가 북한에 대해 신중히 대처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