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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투리를 사용해도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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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토론을하는데여
주제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표준어만 사용해야 한다? 아니다.
사투리도 사용해도 된다. 가 주제에여..
저는 사투리측 편인데여
제가 할 주장이랑 반박하면
그거에 대한 반박도 좀 가르켜주시고 ㅜ
사투리팀의 주장에 반박할 내용 좀 적어주시면 ㅜㅜ
저가 처음이라서여...
여러분들의 많은 고견 부탁 드립니다.
표준어 사전적 정의
한 나라의 표준이 되는 언어.
대개 각국의 수도에서 쓰는 말을 기초로 하여 성립하며,
한국은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을 표준어로 정했다.
일반적으로는 한 나라의 공통어에 일정한 규제를 가한 이상적인 언어를 말한다.
한 나라의 국어에는 대개 많은 방언(方言)이 있으므로 교육 ·정치 ·문화 등의
공용어로서는 그 가운데 가장 규격이 바른 방언을 택하여
대표적인 국어로 인정하고 그 언어체계를 표준어라 한다.
표준어는 자연히 발생하여 성립되는 경우도 있지만,
인공적으로 제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이런 경우,
수도나 문화중심지의 교양 있는 사람들이 쓰는 언어가 표준어의 기반이 되는 일이 많다.
영국의 런던어, 프랑스의 파리어, 일본의 도쿄어, 한국의 서울말 등은 모두 이런 예에 속한다.
여러 방언 가운데 가장 큰 세력을 가진 문자나 언어가 표준어의 기반이 되는 일도 있다.
예를 들면 독일에서는 종교개혁으로 유명한 루터의 독일어가,
그리고 이탈리아에서는 단테, 페트라르카, 보카치오 등이
작품에서 사용한 피렌체시(市)의 상류사회 언어가 표준어의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사투리 사전적 정의
공통어나 표준어와는 다른 어떤 지역의 특유한 단어나 언어적용법.
보통 사투리라고 불리나 이 단어는 다소 규범적인 면에서 보아
비하된 개념이므로 언어학 용어로 쓰이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비하여 언어학적인 방언이란 한 언어가 분지적(分枝的)으로 발달하여
몇몇 개의 지역적으로 다른 언어체계로 분화되었을 때 그 체계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러한 정의에 의하면 영어와 독일어도 더 큰 게르만조어(祖語)에서 분지하였으므로
방언이라고 불릴 수 있으며, 한국어에서 분지된 경상도말과 전라도말도 방언이라고 불릴 수 있다.
따라서 언어와 방언은 본질적으로 구별이 없다.
그러나 방언을 언어와 대립된 개념으로 쓰려면,
각각의 방언 사용자들이 공통된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을 때,
그 때의 언어를 방언이라고 한정시키는 수도 있으나 객관적인 정의는 되지 못한다.
방언이 생기는 까닭은 우선 지역적으로 격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한 사람의 화자(話者)와 한 사람의 청자(聽者) 간에도 지역적인 차이가 있다.
지역의 차이가 적을수록 방언의 차이가 적으나 이 지역의 차이라는 것이
반드시 지리적인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정치적 ·문화적인 면도 고려된다.
따라서 지역이 갈라지는 것은 언어 사용자의 이동 등을 통하여 산 ·강 등의
자연장애, 도로 ·해로(海路)가 없어지거나 정치적 ·행정적 구역, 통학구역 ·시장권 ·혼인권,
종파적 구획, 지역사회의 폐쇄성 또는 고립성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여러분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투리를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저는 개인적으로 공식적인 자리라도 사투리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상 표준어와 사투리의 구분은 있을 지 몰라도 '격'을 달리해서 생활에 까지
표준어와 사투리의 차별논란은 국제어가 통용되는 이 시대엔 무의미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 국가의 대표적 언어를 배우고 익히고 실 생활에 사용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나,
지금 세계는 토종브랜드의 세계화, 지역브랜드의 급성장과 발전이 되고 있어서
자국의 표준화된 언어가 대접받는 시대는 이미 지났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명칭이던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언어 전달이던, 중요한 것은 내포된 의미가 아닐까요?
수십년 동안 아니 수백년 동안 지속되어온 토종 사투리를 근절시키는 노력보다
토종의 사투리를 예우하고 발전시키는 노력 또한 오리지널 시대에 중요한 콘셉이 되었습니다.
21세기에 막걸리가 뜰 줄 누가 알았습니까?
또, 각 지방 고유의 고추장, 쌀, 무 배추, 건어물, 특산물 등등...
제품의 명칭들이 표준어와 사투리를 구분하지 않고 의미의 고유성을 살려서 시장에 나오고 있는 것만 봐도
또, 그것이 많은 국민들로부터 좋은 호응과 사랑을 받는 것만 봐도
사투리는 이제 표준어보다 못한 언어가 아닌 개척대상이 아닌 미래에 꼭 있어야 할 전통언어이자
현실에 향수를 구가하는 따뜻하며, 정감있는 언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정치인, 교육가, 기업가, 법조인, 연예인, 과학자, 예술인, 종교인 등이
고유한 향토 언어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공직에 있다고 어느 순간 공식적인 자리에 나선다고
표준어를 강조하고 무리하게 강요한다면 이들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도 있고,
오해를 받을까봐 적극전인 의사를 개진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 옵니다.
아예 처음부터 교육 방향을 조금 바꿔서...
사투리를 고유한 향토 언어로 존중하고 예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서울의 언어가 표준말임을 자각할 때 지방의 언어는 방언이 아니라, 고유 지방언어가 되는 것입니다.
일각에서 걱정하는 언어의 통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충분히 고유언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야 지방시대가 열리고 지방에사는 인재들이 대접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구수한 향토 언어가 표준어와 대등하게 대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인드가 살아 있을 때,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지역감정도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은 한 나라지만, 예전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라는 엄연한 다른 국가체제였습니다.
그런 뿌리가 우리 언어와 정신에 깃들어 있음을 인정하고 과거의 흔적을 없애는 것보다 없애지지도 않겠지만,
있는 것을 살려서 미래것을 추구하는 쪽으로 지식인들이 사투리를 공식적인 언어로 예우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향토 언어를 싫어하는 사람도 매일 향토 음식거리를 찾고 먹고 있지 않습니까...
결론적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라도 사투리 사용은 타당하며, 이를 막을 법적 근거는 없거니와
문화측면에서도 사투리 사용은 온 국민에게 뿌리를 인식하게 하는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향토 고향의 책임도 따라야 합니다. 지역 지방의 우월성과 나음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Idler님의 댓글의 댓글
Idler 작성일
잡다한 얘기가 너무 많습니다.
kims님, 윗분 말은 걸러서 받아들이시길,
국제어부터 시작해서 토종브랜드,막걸리,지역감정,향토음식,,,,,,,,,,,까지!!
요점만 말해야지, 너무 오바하면 안됩니다.
토론할때, 옆길로 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절대 좋은 점수 못받습니다.

마나아라free님의 댓글
마나아라free 작성일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투리를 쓰면 안됩니다. 방언이라고도 하죠. 혹시 제주도 방언을 듣고 이해하실수 있나요?
공식적인 자리라는 공공의 자리로서 모두가 이해할수 있어야 합니다. 전라도 말도 그렇고 알수없는 말이 있습니다. 말이 잘못 전달될 수도 있죠. 9시뉴스를 제주도 사투리나 전라도 경상도 사투리로 한다면 이해못하는 사람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적인자리 라면 몰라도 업무상 혹은 공적인 자리에서는 사투리를 쓰면 안됩니다.

Idler님의 댓글의 댓글
Idler 작성일
수도권 전체주의라고 봅니다.
님의 논리대로면, 미국에선 한국어쓰면 안됩니다. 미국사람 못알아듣습니다.
문제는 '안됩니다'라는 어법입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되도록 표준어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라는 말과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투리를 쓰면 안됩니다. 라는 말은 차이가 있죠.

깨끗한세상님의 댓글
깨끗한세상 작성일
저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투리를 쓰면 안되죠..
사람들이 못알아듣잖아요.모두다 알아들을수있는 표준말을 써야하지 않겠습니까.

손기철님의 댓글
손기철 작성일그 지역에 알맞는 사투리 혹은 표준말을 써야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야 사람들이 잘 알아들을수 있을것 같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