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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비리와 부패, 시스템부터 잘못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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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반부패지수는 38위,
심지어 우리가 흔히 부르는 '후진국'보다 못했습니다.
경제 대국이라고, 잘 산다고 선진국이라고 자칭하는 나라가
'후진국들'보다 못한 정치를 하고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우리나라 정치 시스템때문이 아닐까요.
이런 속담이 있다고 합니다.
'공무원에게는 따뜻한 샌드위치와 차가운 맥주가 적합하다.
그 반대가 되면 위험하다.'
무슨 말이냐 하면,
공무원은 말 그대로 공무에 종사하는 사람, 나라에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나라의 일들을 처리하고 나라에 봉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애국심과 나라에 봉사하겠다는 마음이 요구되는데,
이들에게 큰 이익을 주고 특권을 주면 '공무원들'은 부정 부패에 찌들게 됩니다.
이와 반대의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면,
국회의원에게 일반 회사원과 비슷한 봉급과 좀 더 적은 특권만 준다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진심으로 나라에 봉사하고 나라를 바꿔나가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국회의원 자리를 채워 나갈 것이고, '나라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라는 말이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써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부정 부패를 감시하는 기관들의 힘도 약한 것도 하나의 원인입니다.
뉴질랜드나 스웨덴같은 선진국, 반부패지수 5위안에 드는 국가들을 보면
부정부패 감시기관의 힘은 강하고, 국가의 예산도 많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이런 기관들의 이름 한글자라도 알기나 합니까? 듣도 보지도 못했죠.
우리 국민들의 의식도 잘못되었습니다.
맨날 국회 의원들이 무슨 잘못만 하면 '저런게 무슨 국회의원을 한다고 뽑혔대?'
라고 중얼거릴 줄만 알지, 투표하라고 하면 귀찮다고 안한다고 하고
그 잘못된 국회 의원이나 대통령, 교육감 등을 또 뽑아주니까 부정부패는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이런 국가 시스템 때문에 비리와 부패가 생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일까요?
댓글목록

Idler님의 댓글
Idler 작성일
국가 시스템은 그 나라 국민들의 전체적 수준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스템을 개선하려면, 세부적으로 선거제도나 직접 민주주의 요소를 확충하는
등의 개혁을 요하는데 이러한 개혁 또한 국민들의 요구가 없으면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민주주의가 시작된지 20여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에 비하면 빠른 시간 안에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으므로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지 말고,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방안을 생각해보는 것이
발전적이라고 보입니다.

찬-JOO님의 댓글
찬-JOO 작성일
이러한 한국의 국가 시스템으로 인해 점점 부정부패가 늘긴 하지만
이미 이야기 하셨듯이 그걸 말로만 뭐라고 할뿐 국민들은 먹고 살기가 힘들어
별로 관려 하지 않고 관려 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은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별로 국민이 힘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국민들 관심을 유도 하는 방안을 생각하는건 당연히 좋지만.. 자기들 배 체우기에 바빠 정치가들이
그런것 까지 생각 하지 않는 다구 보구요.
(또한 한국은 선진국이라고는 하지만 국회의원들끼리 패싸움 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애들이 뉴스에서 한국의 이런 모습을 봤다고 하면 좀 창피 하기도 하네요.)
부정부패를 막는 기관들도 돈만 먹이면 다 마음대로 조종할수 있는것 같고.
제 생각에는 한국이 민주주의기는 하나 그 뭐라고 해야되나.. 좀 오버 민주주의? 쪽 으로 간것 같아요.
부자는 부자되고 거지는 거지되는 사회?
아무튼 제가 느낀건 이렇습니다..^^

ㅅㄷㅇ님의 댓글
ㅅㄷㅇ 작성일이나라가 민주주의였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