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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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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달 13일 이들 탈북자 및 대북인권단체의 해산과 주범들을 엄벌에 처하라고 우리 측에 요구해와 그 심각성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북한이 대북인권단체의 전단살포에 민감하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먼저 민간단체들이 보내는 전단기구가 정교해지고 대형화되어 북한 내부깊숙한 곳까지 뿌려지고 있다는데 있으며
두번째는 탈북자와 민간단체들이 보내는 대북전단은 북한주민들의 생활고 원인과 김정일의 난잡한 사생활 폭로위주로 하는 내용으로 북한주민들이 사실 그대로 받아들여 마음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여름 남포지역에 시내에 뿌려진 전단 때문에 보위부가 총출동하여 수거하는 등 난리법석을 떨었으며 황해도 지역 군인들도 탈북자 전단에 상당한 충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젠 많은 주민들이 수령과 장군이 준 살림집과 강냉이 밥, 교육, 의료 등 모든 것이 공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지난 60여 년 간 김부자의 철권독재와 인권유린통치에 북한주민들이 실망과 낙심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활기찬하루님의 댓글
활기찬하루 작성일
북한 정치권 인사들이 무서워하는 것 독재정치가 사라지는 것.
맞나??

열혈곰님의 댓글
열혈곰 작성일
독재자. 하나로 일축할수 있습니다.
사람의 탈을쓴 악마입니다.

바란님의 댓글
바란 작성일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들의 정권이 무너지는 것이겠지요. 북한 주민들, 그러니깐 군인까지 포함해서 일반사람들은 모두 김정일의 강압적인 통치에 희생되었고 철저한 세뇌교육과 폐쇄조치로 자국의 실제적인 상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할 겁니다.(김정일의 더러운 사생활 따위 모두 은닉되고 깨끗하게 세탁된 홍보용 말만 존재할테니) 이런 상황에서 자신들의 어려움이 모두 김정일 정권에 의한 것이 폭로되었을때 그 분노란 가히 엄청난 것이겠지요. 프랑스의 시민혁명때 평민들이 귀족들에 대한 것 이상으로 엄청난 상황들이 연출될 겁니다. 북한 수뇌부들은 자신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은 둘째치고 목숨때문이라도 정권을 유지시키려 할껄요? 어처구니 없게도 북한 수뇌부는 진실을 알리면 자신들의 목숨이 위태위태한 상황에 있는 겁니다. 그것이 일각에 지나지 않아도...... 과연 그들에게 이념이란게 존재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정말로 평화와 화합과 사랑이라는 단어를 가슴속에 품고있는지 궁금하군요.

Idler님의 댓글
Idler 작성일
북한 정권의 횡포에 대한 비판과 혁명이 필요하겠지만, 삐라 뿌리기 식의 전단살포가
옳은 방법이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북정권에게 트집거리를 제공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북에서 혁명이 일어나는 가설도 가능성이 있지만, 그런 상황이 벌어질 경우
우리나라의 안보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남북통일을 가정할때도, 데미지를 최소로
줄이는 방안을 생각해야하구요.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저도 풍선을 같이 날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발 정부는 대북인권단체의 전단살포를 막지 말아 주십시오!
철벽통치가 풍선에 무너지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철벽이 전단지에 무너진다는 것은 대단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많은 북한 동포들에게 더도 말고 둘도 말고 있는 사실을 제대로 알려준다는 것!
그것은 우리 자유인과 지식인들이 해야할 의무입니다.
저들의 협박에 굴복한다면 우리의 지식은 실천하지 않는 죽은 지식입니다.
북한의 자유 혁명은 내부부터 일어나야 통일되기도 쉽다고 생각합니다.
대북인권단체의 전단살포를 우리 국군도 적극 나서서 지원해 주십시오!
전단지 백만톤을 뿌려서 금수강산 자유물결타고 대동강까지 ~~

Idler님의 댓글의 댓글
Idler 작성일
통일문제를 너무 쉽게 보시는것같네요. 아마, 북한사람들 전단지 모아서가면
북한 정부에서 학용품 나눠주고 있을겁니다. 동포들에게 '사실을 알려준다는'
마음씨는 갸륵한것같고 착한것같지만요. 이런식으로는 남북외교만 더 힘들어
질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