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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만약 지진이 난다면,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독?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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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2091827351&code=940100
http://news.mt.co.kr/mtview.php?no=2010020918355129059
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02/09/3622718.html?cloc=nnc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20902019922732117&ref=naver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486179&category=mbn00009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20918165792411
http://news.kbs.co.kr/forecast/2010/02/09/2043808.html
생각해보니,
제아무리 인간이 많은 것을 알고 자연을 통제할 수 있게 되어도
자연 재해에는 상당히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설령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가진 먼 미래의 인류 문명이라 할지라도,
별의 대 폭발로 인한 여파가 태양계에 미친다든가,
블랙홀이나 거대 항성이 태양계에 간섭해서 지구 자체의 존속이 위협받는 등의 일에는
역시나 속수무책일 수 밖엔 없을 것이죠. 엉뚱한 소리는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한반도 또한 지진의 안전 지대는 아닙니다.
역사책에는 한반도에 지진이 일어나 사람이 죽은 경우가 기록되어 있고,
이미 전국 각지에서 여러번의 미진이 감지되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지금 제가 글을 쓰고 있는 도서관에서 지진이 날 경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지금 앉아 있는 컴퓨터 책상 밑으로 숨어서
손을 뻗어 컴퓨터 전원을 강제 종료한 후, 머리를 감싸안고 보호하는 것 밖엔 없습니다.
물론... 미진이 미진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괜한 걱정 하는 거겠지요... 하지만.... 만의 하나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미진이 강진의 전조 현상이라면? 만약 대한민국 어디에서든 강진이 발생할 경우
현재 한국의 지진 대비 상태로는 대 참사를 피할 수가 없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게다가, 서울 같은 대도시라면 제 자신이 위에 적은 대로 한다손 쳐도
제 자신의 생존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누가 죽고 누가 살지 모르는 게 자연재해니까요. 지진나면 저에게 주어진 임무는 살아남는 것이죠...
이명박 대통령도 사람인 이상 생존이 최우선 임무긴 하시지만....
일단 살아남으시게 되면
이명박 대통령께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만약 지진이 난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재난을 잘 수습하고 국민들을 안심시켜
추후를 도모할 희망을 주는 대통령이 될까요?
아니면 불도저식 국정 운영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대통령의 스타일이 자연 재해를 계기로 비판을 가중시킬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여기서 지진은 참사를 일으킬 수 있는 진도 5.0 ~ 6.0 이상의 강진을 의미합니다.)
댓글목록

토론사랑님의 댓글
토론사랑 작성일주제가 너무 우끼네 ㅋㅋㅋㅋㅋㅋ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물론 웃기게 글 썼지만... 내용은 진지한 글입니다. 의견 부탁드릴게요.

Idler님의 댓글
Idler 작성일지진과 이명박대통령을 굳이 관련지어야 하는지?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좋은 질문입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12205075818834&linkid=4&newssetid=1352 - 자연재해와 세계 각국 정상들이 자국민들로부터 얻는 지지도의 관련성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50909102507&Section= - 대 테러전에 방점을 뒀던 미국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대한 미흡한 대응을 보임으로써 미국 시민들이 불만을 갖고 지지도가 떨어졌음을 보도한 기사.
지진 기사를 보다 보니... 두번째 링크로 건 기사가 생각나서 이 토론을 발제했습니다.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제가 태어난 곳은 지진으로 유명한 홍성 (교과서에도 나왔죠!)
홍성지진 설명 자료
1978년 10월 7일 오후 6시 21분 12초부터 3분 9초 동안
충청남도 홍성 일대에서 일어난 강진(强震)으로, 규모 5.0를 기록하였다.
이 지진으로 인해 2명이 부상하고, 홍성군청을 중심으로 100여 채의 건물이 파손되었으며,
1,000여 채의 건물에 균열이 생겼다. 또 홍성의 성곽이 무너지고,
일시 정전과 전화 불통 현상이 발생했으며, 지면(地面)에 균열 현상이 관찰되는 등
4억여 원의 재산 피해를 일으켰다.
지금 일하는 곳은 시흥 근처.. ㅠㅠ
오늘 일하던 중 지진을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마치 건물 밑에서 지하철이 지나가는 듯한 현상을 경험 했죠!
벌써 근무 중 3번째 느낀 지진이었습니다.
작은 지진이 뉴스에 보도되지 않아 그렇지...
제가 느낀 것만 세번이었습니다.
왜? 지진이 저를 따라 다닐까요?
제 느낌상 올해 안에 큰 대지진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경기도와 충청도는 다른 타 지역보다 지반이 낮고 약한 편입니다.
서울지역은 강남지역이 그렇습니다.
반드시 올해 안에 큰 대지진이 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 번의 3.0 지진과 잦은 미지진들은 땅 속에서 강한 압력을 만들고...
이 압력들은 큰 충격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번 지진으로 땅 속의 각층이 걸려있다가 꺼질것 같습니다.

토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참! 이명박 대통령께는 죄송합니다.
미리미리 국가 재난을 살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샤일록님의 댓글
샤일록 작성일
http://www.vop.co.kr/A00000282143.html
지진의 가장 큰 특징은 예측 불가능성입니다. 지금 예측되는 자료도 그저 '지진이 이때쯤 일어날 수도 있고 않날수도 있고 안났으면 좋겠는데 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일어나겠지?'이 정도 수준에 머무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서 예측된 지진이 정확했던 적은 거의 손가락으로 꼽을만한 합니다.
(반 농담조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결국 하고자하는 말은 지진이 어디에 일어날지 예측하고 이를 방어하자는 주장은 말도 안되죠.
그렇다면? 미리미리 지진 예방책을 써놔야합니다. 마치 일본처럼 모든 건물이 지진에 내성을 갖도록 설계를 해야한다든가 말이죠.
음.. 다시 주제로 돌아오자면 지진이 일어난 뒤의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 그건 알 수 없겠죠 이명박이 무슨 정책을 내놓을지 어떻게 압니까? 뭐 강남만 제일먼저 구조품을 조달한다든가 이런 모습이라면 이명박 대통령은 얼마 안가서 폭도들에게 찢겨 죽을 수도 있겟쬬?
결국 중요한 건 이명박이 미리미리 지진 예방의 정책을 조금씩 다져놔야한다. 입니다.

스무디님의 댓글
스무디 작성일그런 가정을 하지마 마라

윤명호님의 댓글
윤명호 작성일대통령 께 문의하는글 그냥 이렇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