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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성적제일주의가 나은 경쟁교육! 비정상적인 현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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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돌이
댓글 5건 조회 9,292회 작성일 10-02-15 14:16

본문

20100215_002.jpg최근 교육문제로 불거진 이슈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SAT시험지 유출사건, 알몸 졸업빵 사건, 성적순 입학사정관제..
이젠 세계인들이 한국 교육을 '교육열'이 아니라, '교육병'으로
인식하고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과열된 한국의 입시교육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없애고 급기야..
성적제일주의로 정직함(integrity)까지 뺏는 사태까지 왔습니다.
거기에 최근 일부 중학교 졸업식의 전라 졸업식 뒤풀이 장면은
경찰의 수사로 발전되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될 찰나에 노였습니다..

암울한 한국의 미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걱정입니다.
모두 성적제일주의가 나은 경쟁교육이 만든 비정상적인 현상들입니다.

깡패를 동원하여 학원강사를 납치해 폭행 협박하여 SAT시험지를 유출해
학생들에게 교육했고, 그 교육받은 학생들은 최고 점수를 달성했습니다.
공정 경쟁이 무너졌고, 열심히 공부한 대다수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갔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으므로 진실과 피해는 묻힐 것입니다.
이런 교육을 받은 자들이 성공한다면 사회는 파탄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몇일전 이건희 삼성 전 회장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 정직"이라고 했죠!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 '정직'을 말하자 시민단체들이 '너나 잘해'라고 반박했습니다.
교육도 이젠 학생들에게 '정직'을 교육하기엔 늦었습니다. 모범인사도 없고 모범교육자도 없습니다.
성적제일주의의 제도를 뜯어 고치지 않는한 정직은 이제 대한민국 사전엔 없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이기는 것이 솔직한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연속극 처럼 공부하면 서울대를 갈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강조해왔던 '입학사정관제'는 실패한 제도가 됐습니다.

20100215_003.jpg

입학사정관제란?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대입전형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육성·채용·활용함으로써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보다 자유로운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선진화된 제도이다.
기존의 시험성적 위주의 선발 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부 등 정량적인 성적뿐 아니라
개인 환경, 특기, 대인관계, 논리력, 창의력 등 개인의 잠재력까지 정성적 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입학 허가 여부를 가리는 제도이다.
입학사정관은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1) 고교 및 대학의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관련 정보·자료를 축적·관리하며,
2) 효과적 전형방법을 연구·개발하고,
3) 다양한 전형자료를 심사·평가하여 개별 지원자의 입학 여부를 결정하며,
4) 입학생 및 재학생의 학업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전문가이다.
그런데,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예전 그대로 성적순으로 뽑았다는 이야기...
성적 제일주위 교육만을 받은 비 창의적인 인사들이 정책실행에 실패한 셈입니다.


20100215_001.jpg아이들은 이제 미쳤습니다.
벌거벗고 졸업빵을 하다 붙잡혀 감옥에 가고 있습니다.
붙잡힌 아이들은 '학교의 전통'이라고 말합니다.
선생님들은 이제 아이들의 통제를 포기하고 학원에 맡기고 있습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이런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성인이 되어

사회에 진출했을 때입니다.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나 혼자 잘살면 된다'는 생각을 할텐데...
그 최대 피해자는 누가 될지 한 번 생각해 주십시오!

미친 교육 제도를 만들고...
미친 교육을 하며...
미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미친 세상을 만드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입니다.
본인이나 여러분이나 모두 미쳐야 동시대를 살수 있지,
맨 정신으로 살다간 금방 피해자가 됩니다.

a8.gif 한가지만 물어 보겠습니다.
졸업식 때 왜? 대낮에 후배들의 옷을 찢고, 벌거 벗기고, 사진을 찍고, 이 사진을 유포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남자 여자할 것 없이 같이 벌였죠! 물에 빠쳐 죽을 뻔한 사건도 있었고, 때리고 폭행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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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r님의 댓글

Idler 작성일

설이 채 오기도 전에, 네티즌들을 흥분하게 하는 소식이 찾아왔다.
‘막장’ 졸업식. 그것도 중학생들이다. 몇 년 전 사람들을 충격 속으로 빠지게 했던 원조 막장 졸업식보다 몇 단계는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남녀학생 구분 없는 알몸차림으로 대낮에 아파트 단지를 활보했단다. 그리고 이번엔 경찰조사까지 시작되었다. 이들이 옷을 벗은 배경에 대한 경찰의 추정은 ‘선배들의 강요’다. 엄중한 조사와 처벌을 가하겠다고 한다. 네티즌들 역시 그렇게 생각하는 듯하다.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런 문화를 근절시키려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문이다.
과연 엄중한 처벌로 이 졸업생들과 선배들을 다스리면, 다음 고등학교 졸업식 때는 얌전히 졸업장을 받고 교장선생님의 훈화말씀을 듣고 학교를 떠날까? 글쎄, 오히려 그 반대일 공산이 더 크다. 왜 엄정하게 벌을 내리는데 더 말썽을 피우겠냐고?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이 왜 말썽을 피우게 되었는가에 답할 수 있으면 된다. 아마 대부분은 이렇게 시작하는 답변을 줄 것이다.

“요즘 애들은······,”
요즘 애들은 자유와 방종을 구분 못하고, 흐물흐물해진 기강에 정신도 해이해지고,
자기네들이 상전인 줄 알고, 안하무인이고······. 그런데 이건 더 이상하다.
요즘은 고등학생들의 84%가 대학을 가는 이 엘리트 사회다. ‘요즘 애들’은 똑똑해졌다. 아니, 똑똑해져야 하는 게 정상이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학원과 과외와 보충학습들과 야자가 성행하는 시대가 요즘이다. 그런데, 왜, “요즘 애들은······”?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대학을 진학한다는 데에 ‘막장’ 졸업식의 원인이 있다. 아니,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가면서 벌어지는 학교생활 속에, ‘막장’ 졸업식의 원인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다 근본적으로 욕을 먹어야 할 대상은 학생들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교육 체제다. 엽기 졸업식 뒤풀이 속에서 졸업생들에게 밀가루를 뿌리고 계란을 던지고 옷을 벗으라고 시키는 이들은 선배들이다. 수직명령에 수직복종이다. 그런데 이거 왠지 많이 익숙한 풍경이다. 학생들은 이런 풍경을 멀리서 배우지 않았다. 학교에서 배웠다. 어렸을 때부터 받아온 체벌, 욕, 성적이나 신체적 혹은 가정적 조건에 따른 차별, 논리에 맞지 않는 권위는 대부분 수직관계에서 비롯한다. 그리고 이 수직관계는 사실 선후배 관계로부터 출발한 것이 아니다. 교사와 학생 사이의 관계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특히 이런 졸업식들에 출현하는 학생들은 이런 속에서도 특히 많은 폭력과 억압을 받아온 학생들인 경우가 많다. 공부 안한다고 맞고, 말투가 맘에 안 든다고 맞고, 담배 핀다고 맞고. 잘못한 게 많으니 맞을 것도 많다 할 수 있겠지만, 왜 굳이 ‘맞아야’ 할까? 금연성공률과 체벌이 상관관계가 있을까? 집나간 아이를 때리면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 전혀 상관없다. 학생들은 엽기 졸업식에 필요한 기반을 다른 데서 다진 것이 아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에서 군대와 더불어 학교는 온갖 폭력과 인신공격이 일정한 목적 아래 묵인되는 곳이다. 이들은 바로 학교에서 폭력을 배우고 졸업을 한다.

그리고 사실 선배가 시키지 않더라도 서로 교복에 밀가루를 뿌리고 계란을 던지고, 심지어는 교복을 찢는 졸업생들 역시 태반이다. 이 원인 역시 실은 학교에 있다. 중고등학교 생활 6년 동안 학생들은 어떤 대우를 받는가? 손톱 하나 자기 마음대로 기르지 못하고 입술 하나 자기 마음대로 칠하지 못하는 곳에서 열네살부터 열아홉살까지 6년을 보냈다. 일례로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졸업식에 교복 대신 사복 정장을 입고 오게 하자 밀가루도 계란도 없었다고 한다. 단순히 자기 옷을 아끼느라 그랬을까? 아니다. 아무도 사복을 입고 있는 그들을 억압할 순 없다. 자신이 고른 옷을 입은 그들은 자신의 책임감 역시 들고 왔을 것이다. 그러나 교복은 아니다. 학생들에게 교복은 억압의 상징이요 찢어야 할 존재다. 학교의 억압적인 보호 아래에서 그들에게는 책임감이 필수요소가 아니다.

물론 기성세대들은 “우리도 그렇게 살았는걸”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더 심한 규제와 더 심한 폭력이 난무했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지금의 40대와 10대는 다르다. 시대적인 차이는 당연하다 치더라도, 40대들은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낸 뒤 해방구를 찾았다. 적어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의 10대는? 암만 발버둥 쳐봤자 88만원세대에도 못 미친다. 해방구가 없다. 84% 안에 어떻게든 껴서 대학에 갔다 하더라도 생존율은 미미하다. 만약 16% 중 하나라면? 가슴 아프지만 선택지는 별로 없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막장’ 졸업식에는 사회 속에서 생존율이 낮은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자신들은 인지하지 않고 있겠지만 사실 그것은 별로 없는 선택지 중에서 하나의 큰 탈출구다. 주류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일수록 더욱 자극적인 탈출구를 찾게 되기 마련이니까.

그러면 답은 간단하다.
어떻든 간에 ‘막장’ 졸업식은 학생들에게나 사회에게나 해인 것은 맞다.
퍼포먼스나 쇼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큰 폭력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의 원인이 되는 학교는, 사실 그것보다 더 큰 폭력성을 가지고 있다. 이 역시 학생들에게나 사회에게나 해인 것은 마찬가지다. 폭력을 가하면 가할수록, 억압을 하면 할수록 아이들은 움추러든다. 별다른 출구도 없는 이 사회에서 아이들은 언제 튕겨나갈지 모르는 스프링이 된다. 이 아이들을 처벌을 하면 내년엔 이런 졸업식 문화가 줄어들까? 아니다. 더 기이한 졸업식이 출현할지도 모른다.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태도는 ‘바람’의 태도가 아니다. ‘해’의 태도다. 학생들을 찾아내서 어떻게든 혼내주는 것보단, 다음에 이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도록 남아있는 학생들을 더 따뜻하게 감싸줘야 한다. 인권, 사랑, 배려는 언제 어디서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들이다. 교복을 못 찢게 하지 말고, 안 찢게 하라. 둘의 차이는 물론 억압과 공존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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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r님의 댓글의 댓글

Idler 작성일

어떤 고2학생의 블로그에 있던 글인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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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현님의 댓글의 댓글

문의현 작성일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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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님의 댓글의 댓글

코알라 작성일

참 공감되는 글이군요.
작성자 블로그주소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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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왕님의 댓글

신성왕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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