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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쌀밥먹는게 소원이라네요 불쌍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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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와집에서 비단옷을 입게 되어 어느 나라에 비할 수 없이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나라가 된다”고 떠들어 댔다.
하지만 그처럼 장담했던 김일성은 생전에 북한인민들에게 쌀밥과 고기국을
풍족하게 먹여보지 못했고. 기와집에서 비단 옷을 입는 것은 꿈조차 꿀 수 없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최근 북한의 노동신문은 김정일이 “수령님(김일성)의 유훈인
흰 쌀밥과 고기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에 살게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유훈을 관철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최단 기간 안에 인민생활문제를 풀어
유훈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한다.
그런데 김정일은 이 발언에서 정치사상면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군사적인 면에서
강국지위에 올라섰다고 했다. 결국 지난 50여년간 북한은 군사강국, 정치사상
강국을 만들기 위해 인민들의 경제적 희생을 강요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북한이 군사강국, 정치,사상 강국을 이룸으로서 얻어진 것은 무엇인가?
인간다운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전 세계에 긍지와 자부심을 내세울만한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그도 아니면 세계의 맹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가?
하지만 북한 당국이 50여년간 심혈을 기울인 군사강국, 사상강국의 결과는
인민들의 참혹한 생활(수백만의 아사자를 양산한 극심한 식량난과 인권탄압)과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이라는 것과 세계 최빈국, 최악의 인권유린국가, 테러지원국가,
범죄국가라는 수치스러운 수식어만 남겼을 뿐이다.
사실 쌀밥에 고기국 먹는게 뭐가 대단한 일이겠는가?
우리 역시 1960년대만 해도 보리 고개를 넘으며 쌀밥과 고기국을
배부르게 먹는 게 소원이었다.하지만 우리가 열심히 일해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경제가 높은 수준에 오르면서 쌀밥에 고기국보다는 웰빙음식을 찾게 되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쌀밥에 고기국을 배불리 먹어보는 것이 소원일 수밖에 없는
북한 주민들이 안쓰럽기 짝이 없다.
그러나 지금의 북한체제로서는 주민들에게 쌀밥에 고기국은 영원히 꿈에 불과할 것이다.
핵 보유국가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국제사회와 대치하는 어리석은 일을 계속하는 한
국제사회의 지원이나 도움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고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식량난은 더욱 가중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인민들에게 이팝에 고기국을 배불리 먹이겠다는 김일성의 유훈을 지키고자 한다면
먼저 핵부터 포기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댓글목록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이명박 대통령은 현재 세종시 문제를 정치논리로 풀어서는
안된다며, 한국 경제논리와 효율성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 문제는 경제논리와 효율성 측면으로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민족이나 지원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세계 구호단체나 세계 인권단체는 민족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도움을 주진 못합니다. 고려한다해도 시간이 문제겠지요...
그렇다면 잘 사는 남한에 남아도는 쌀로 막걸리를 생산할 것이 아니라,
범정부 차원에서 북한에 쌀을 보내는 결정을 내려야 할 줄로 믿습니다.
도움은 도움으로 끝나야 합니다. 퍼주기란 오해를 받을 지언정
역사에 남을 멋진 도움! 뭐 그런 취지입니다..
모든 국민이 합심해서 북한 어린이와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때입니다.
지난번에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에 지원해 준 신종플루 의약품은
정말 좋은 취지의 도움이 아니었나 생각되며,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윤명호님의 댓글
윤명호 작성일
정확하게 북한의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돌아간다면, 왜 안돕겠습니까? 그렇지 않고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내준 물자 나 금액이 다 어디에 쓰엿느냐 하는것이 문제 입니다. 과연 그것이 다 어디에 쓰였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지금까지 북한으로 부터 받은것이 무엇일까요? 칼기폭파사건, 아웅산폭파사건, 김신조 사건,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그외에도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북한은 사사건건 남한을 음으로 양으로 피해만 주었습니다. 과연 북한의 우리에 대한 목적이 무엇일까요? 여기서 더이상 어떻게 도와야 된다는 것인지 알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