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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신중절은 무조건 잘못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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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선택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이들 있습니다.
그 이유에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아직 미성년인 학생들의
피치못할 선택, 또는 성폭행 등으로 인해 생겨난 아이를
임신중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지 원치않는 아이가 생겼기때문에 너무도 쉽게
임신중절을 행하는것은 도덕적으로 큰문제일수 있지만,
현실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여성과 태아 모두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 행한 일이라면
그 것은 옳은 일이라 할수있으며 임신중절은
무조건 적인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자신의 행복을 추구해 나갈 권리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제어하는 법에서는
태아를 사람으로 보지는 않고 사람이 되기 이전의 생명체로 보고 있으며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자세히 설명 하자면 민법상으로 자궁 밖으로 아기의 몸이
전부 나오게 될 때, 형법상으로는 진통이 시작되는 시점에
인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태아는 인간존재라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법은 태아를 모체와 하나로 생각하며
각각의 분리된 인격체로 간주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사전적의미의 인간은 언어를 가지고 사고할 줄 알고
사회를 이루며 사는 지구 상의 고등 동물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태아는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사고의 정도가 얕고 지구 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신체 속에서만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태아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기 힘들것 입니다.
그리고 태아는 자신의 의지로 행동 할 수 없고 호흡하고 영양분을 섭취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조차 모체를 통해서만 이루어 질 수 있다 .
엄마와 분리되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뿐더러 생존하는 것 조차 불가능한 것이 태아이다.
그러므로 태아는 모체와 분리해 인간이라고 할 수 없을 뿐더러
오히려 엄마의 일부분일 뿐이며 출생을 통해 비로서 인간이라 칭 할 수 있을것 입니다.

태아는 어느 정도 자라기 전까지 즉
호르몬 분비될 때까지 남성과 여성 어느 쪽의 성도 가지지 않는다.
성별조차 불분명한 태아의 상태를 인간이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태아 또한 생명이며 , 가벼이 여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 아직 출생하지 않은 생명을 인간이라 여겨
자신의 행복을 포기한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일 수 있으며,
폭행 등의 피해로 생겨난 아이를 낳아야한다는 것은
그 희생자로 하여금 삶의 행복을 모두 빼앗아가는 것 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중앙에서...님의 댓글
중앙에서... 작성일
저는 무조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성인인격체는 분명히 잘못을 한것이고 한 인간이 될 수 있는 생명체의 기회를 인간으로써 판단하여 빼앗은 죄는 분명이 있습니다. 이것은 평생 마음속에서 뉘우치면 살아가겠지요... 그것으로 죄는 용서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심장이 뛰는 그 시점부터 인간으로 보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성인인간과 성인인간이 관계하여 생긴 생명체가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으로 태어나긴 힘드니까요...
심장은 4~6주면 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낙태 장면을 보면 태아는 낙태기구를 피해서 살려고 몸부리 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자기 판단을 이미 하고 있다는 이야기지요...
낙태는 두 성인인격체가 무분별하고 충동적으로 저지른 '죄'입니다.
그것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것도 그 '죄값'이구요...
물론 성범죄로 인한 임신중절은 찬성합니다. (죄가 있다면 성범죄의 가해자한테 무조건 있겠지요... 여성은 자신의 몸의 일부이기에 또다른 죄를 자신한테 만들 수 있는 가능성도 있구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형락님의 댓글의 댓글
이형락 작성일
《Re》중앙에서... 님 ,
말씀하신 것 처럼 성인의 무분별한 충동에서 저지른 행동에 대한 도피로서의 임신중절은 옳지 않은것이며 ,
성범죄나 건강상의 문제등은 부분적으로 허용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임신중절은 분명 옳은일이라 할수없지만 , 그 상황을 초래한 근거에따라 허용될수 있어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성한님의 댓글
오성한 작성일
임신중절은 법적인 면에서 전반적으로 금지 되어있지만, 부분적으로는 허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법과 도덕의 양면에서
임신중절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며, 이것은 부분적이지만 임신중절의 당위성을 나타내준다고 생각합니다.

야동순재님의 댓글
야동순재 작성일
저는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생명은 소중한 것이기때문에 비록 태어나지 않은 아이지만 그 아이도 소중한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임신중절은 태아를 살인하는 것입니다.
두번쨰로 쉽게 임신중절을 하는 것은 생명경시 풍조를 낳습니다. 내 뱃 속에 있으니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겠죠. 그리고 타인의 생명을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번째로 임산부에게 좋지 않습니다. 임신중절을 자주하면 나중에는 정말 임신을 원해도 임신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적으로 문란하게 됩니다. 임신중절이 문란하게 이루어 지면 아이가 생기면 쉽게 지워버리면 된다고 생각하여 여러 사람과 문란한 성관계를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문란한 성관계는 도덕성 상실과 함께 에이즈와 같은 무서운 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상 임신중절은 무조건 잘못된 것이라는 제 생각입니다.

이형락님의 댓글의 댓글
이형락 작성일
임신중절 무조건 반대이유를 여러가지 설명해주셨는데, 저 또한 임신중절이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태아의 존재가 모체에 있어 심각한 해가 될때나 성범죄등의 특수한 상황에 직면했을때 도덕적이유를 근거로 무조건 반대하는것은 안된다는것 뿐입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을 위해 모체의 생명을 경시해서는 안될것이며, 범죄에 의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상처를 가지고있는 여성에게 범죄를 통해 갖게된 아이를 출산해야한다 말하는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제 의견은 임신중절을 자유롭게해야 한다는것이 아니라 ,단지 특수한 상황에서 부분 허용되어야하며 무조건 반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중앙에서...님의 댓글
중앙에서... 작성일
《Re》이형락 님 ,
특수한 상황에서 부분적으로 허용되는 선에서 어짜피 두 결정자의 마음속에서는 씻을수 없는 상처와 기억으로 죄값을 치르는것이 중요하지요.
저는 허용한다는 말에서 허용되어지니까 당연하다라고 사회풍조가 흘러가는것은 막아야 할듯 싶습니다.
이 말을 기술하지 못하신듯하여 답글 올립니다.

이형락님의 댓글의 댓글
이형락 작성일허용되니까 당연시여기는 사회풍조가 생겨난다면 물론 그것은 옳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해도 되는것과 피치못할 사정으로 어쩔수 없이 선택하게되는것은 명확하게 구분되는 일임을 분명히하고 , 허용범위와 그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혜란님의 댓글
이혜란 작성일일단 태아도 어느정도 성장하고나면 기관도 생겨나고 그러면서 인간의 구조를 갖추기 때문에 인간이라는 생명체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앙에서님의 말처럼 낙태할때 낙태기구를 피해서 살려고 하는것은 태아도 판단을 할수있는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비록 뱃속에 있지만 태아도 어느정도의 기간이 지난 후에는 생명체이고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생명을 빼앗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형락님의 댓글의 댓글
이형락 작성일옳으신 말씀입니다. 태아도 물론 생명체이고 그 생명을 가벼이 여겨서는 안되는 것이 맞습니다. 단지 임신중절을 두 성인이 자신들의 실수에 대한 해결책으로 여기는것을 허용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모체의 생명의 위태로움과 범죄의 피해같은 상황속에서 무조건 그들의 생명을 우선시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말씀드린것 입니다.

두둘리님의 댓글
두둘리 작성일서구 의학이 가져온 대표적인 패단입니다 생명을 선택한다는 발상이 어처구니 없는 것입니다 종교인이 거의 대부분인 이땅에서 이런 문제가 나오는것은 모든 종교인들이 반성해야 할 문제입니다 물론 비 종교인도 마찬가지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