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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류스타? 아니면 매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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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선수가 출현한 고에몬이라는 영화는 일본의 영웅적 인물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중심으로 그려지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최홍만은 그의 호위무사인 아왕역을 맡은것이고, 히데요시는 일본에서 영웅적 인물일진 모르나 한국에서는 대부분이 알다시피 임진왜란을 일으킨 적군의 수장. 우리나라의 원수즘 되겠네요.
최홍만선수가 아왕의 역을 맡을때."아왕의 멋진모습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다" 고 밝혔답니다.
간단히 아왕에 대해 설명하자면 아왕은 무사로 검술의 강자로 등장하는 악역입니다. 하여간 국가의 원수의 측근을 도맡아 연기를 하고 싶냐? 니가 그러고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이냐? 운동이나 열심히 해라? 등의 지적이 넘쳐 났었습니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개그우먼 조혜련은 일본진출을 한뒤 한쇼프로에서 일본 가요 기미가요를 듣고 박수 갈채를 했다는것에 많은 지적을 받고있는데요. 평소 조혜련씨는 일본문화와 종교를 많이 공부하는 분이고 그래서 기미가요를 듣고 그저 일본노래라고 생각했다라는 변명은 네티즌과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타당하지 못한 변명이다. 라고 사죄 안한만 못한 지적을 받고있습니다.
잠깐 기미가요가 어떤 것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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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가요(일본어: 君が代 / きみがよ 기미가요[*])는 일본의 국가이다.
이 노래의 유래는 고금 단가집의 "我が君は 千代に八千代に 細石の 巌となりて 苔の生すまで(와가키미와 치요니야치요니 사자레이시노 이와오토나리테 코케노무스마데)"이다. 이 단가의 "我が君は"를 "君が代は"로 바꾸어 현재의 가사로 했다. 메이지 시대에 하야시 히로모리(林 廣守)가 이 가사에 선율을 붙였다. 하지만 현재의 기미가요를 완성한 사람은 독일인 출신의 음악가이자 대한제국의 애국가를 작곡한 프란츠 에케르트이다.
기미가요에서 '기미'(일본어: 君)는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한데, 일반적인 시가에서 '그대', '(사랑 또는 존경하는)님'이란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이고 기미가요에서는 그 대상이 천황으로 해석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패전 이후 공식 국가가 없어졌으나 1999년에 제정된 「국기 및 국가에 관한 법률」(이른바 「국기-국가법」)에 의해 법적으로 기미가요가 다시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기미가요 법제화에 반대한 일본인들도 일부 있었다. 지방교육의원회가 입학식이나 졸업식에서 기미가요 제창을 지지하면서 이에 대해 거부하는 어느 학교장이 곤혹을 치르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급기야는 기미가요와 비슷한 발음으로 영어로 작성되었으나 실제 내용은 "일본군 위안부를 위로하는 내용"의 기미가요 풍자국가도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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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기미가요는 일본 대제국? 하는 그런 시대때 일본이 자국의 영원한 발전을 추모하는 노래라 합니다.
그런노래에 박수 갈채는 정말 달갑지 않은 행동이죠...
이들은 매국노일까요? 한류스타일까요?
저는 한류스타라고생각합니다.
매국노?
일본 국가에 박수를 쳤다고, 과거 우리나라의 원수의 측근이란 배역을 맡았다는것 때문에 매국노라는 간판으로 괴롭힐 필요가 있을까요? 공인들의 국사 교육을 새로이 교육시켜야한다 와 같은 극단적인 방침이 있어야할까요? 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에서 그것은 자기의 기호 아닐까요? 이러한 행동이 온전히 깔끔한 행동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개그우먼 조혜련 씨든 최홍만 선수든 꺼림직한 것이 있겠지만, 자신의 일본진출과 우리나라의 팬못지않게 연이은 경기와 인지도를 사려면 일본에서의 입지를 고려해야하는 스타들의 입장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요? 매국노라고 얽메며 낙인 하는것은 편협되고 세계적이지 못한 가치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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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회인생님의 댓글
우회인생 작성일
저는 조금 다른데요~하류스타라는 말을 요즘 너무나 흔히 사용하고 있는것 같네요~ 일본,중국,대만 누구난 나가서 출연만 하면 한류스타인가요? 한류스타라는 것은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그나라에 우리나라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그것을 인정받았을때 한류스타라는 말을 붙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우리것에 대한 애국심과 우리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어야 겠죠~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은 한사람 한사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들입니다. 우리가 미녀들의 수다를 보면서 각 사람들이 그나라의 이미지를 결정하듯이 말이죠~
저는 진정한 한류스타라면 무조건 그 나라의 것을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것이 아닌 최소한의 자존심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현석님의 댓글의 댓글
강현석 작성일
지당히 그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인이 맞습니다.제가 말하는것은 이것입니다. 잘못을 따져서 모는것이 아니라 그것의 이점과 넓은 시각으로 대중이 바라봐야 할것이라 생각한단 말이지요.혹 유학생이나 이민자들 혹은 그속에 터를 잡고 한국인의 국적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이들이학교안에서나 회사안에서나 자신은 한국인임을 내세워 보이지않는 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해보세요.(예를 들어 우리나라로 치면 연중행사나 등에서 국기에대한 경례나 애국가 제창 같은것)
그런식으론 생활에 어려움이 없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계화 시대에 맞춰가는 한국인이 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물론 두 사람은 공인이라는점이 일반인들과 다르지만 일반인,공인 을 두고 편협적인 사고로 대한다는것은 더 옳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StrateGist님의 댓글
StrateGist 작성일
글쎄요. 매국노까진 아니라도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순 없겠죠.

강현석님의 댓글의 댓글
강현석 작성일
맞습니다. 따갑고 까끌스런 시선과 질책이 지금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대중들도 조금도 선진적이고 지성인으로써의 자격을 갖춰서 스타들에게 옳고 그름을 설명 해야하지 않을까요?
한국인 스타 한국인이 응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니어쳐3종세트님의 댓글
미니어쳐3종세트 작성일영화는 영화로 봐야지요... 그걸가지고 매국노라고 까지 할필요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한국영화에 출연한 일본스타들은 다 일본에서 매장당해 죽어야 겠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에 진출해 여러 활약을 하고있는 배우나 가수분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원수의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매국노 인가요? 오히려 저는 최홍만의 외국 영화계 진출의 성공을 빌어주고 싶군요. 그것이 우리나라를 더욱 세계에 알리는 길이 아닐까요?

StrateGist님의 댓글의 댓글
StrateGist 작성일
일본 영화에 출연한다고 해서 다 질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스타가 한국영화에 출연한다고 해서 비난을 받을 이유도 없구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다룬 영화에 그의 호위무사 역할을 맡는 것은 단순한 영화출연으로만 생각하기에는 어려울것 같네요.

이상해님의 댓글의 댓글
이상해 작성일
StratrGist 님
영화에 출연한다고해서 매국노라 이르며 틀어진 시선으로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우리가 일제시대의 아픈 과거를 가지고는 있지만 최홍만 선수의 말대로 단지 그 인물에 감동해서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면 따가운 시건보다는 격려의 박수를 쳐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연기를 통해 우리나라를 또 알릴 수 있지않을까요?

중앙에서...님의 댓글
중앙에서... 작성일
일본이라는 나라가 참 가깝고도 먼 나라인듯 합니다.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일본인들 자체 습성이 서로 놀리고 괴롭히는 것에서 많은 시청률을 유지하는듯 합니다. 아니다 아니다 하면서도 우리나라도 많이 일본 습성이 내제되어진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구 있구요...
과거 역사적으로 많은 죄를 저지른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우리나라의 적대감은 앞으로도 영원할 듯 싶습니다.
대 일본에 관한 논제는 무엇이든지 한국인들은 감정적으로 나갈수 밖에 없지요... 현재도 독도 가지고 많이 건들이고 있구요...
얼마전에 일본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한국 스타를 초빙해 놓구 일본말을 못알아들으니깐 무례한(이 판도는 다릅니다. 일본은 그것이 단순 농담으로 받아들여지는 나라... 무례의 기준이 다른것입니다.)언행을 하고 못알아들으니까 웃음거리가 되는... 농담을 한것에 대한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으나... 한국인이 알아듣지도 못하는(자신을 변호할 수 조차 없는 상황) 상황에서 굳이 그 일을 해야하나라는 기분나쁘다는 생각은 하였으나 조혜련씨와 최홍만군이 매국노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저희도 이제 받아들일것은 받아들이고 일본의 많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유리한것들은 우리것으로 만들어서 경쟁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일본에 대한 선글라스를 이제 좀 벗어야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본인들은 한국인들의 감정적인 대처에 대해서 신경도 쓰지 않는 '무시'의 방편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일본인 스타 초빙해서 똑같이 하면 되죠 모...^^;;;

강현석님의 댓글의 댓글
강현석 작성일
네//조금 넓게 생각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로마의 법을 바꿀려면 로마의 제황이 되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과한 표현인가요ㅋ

중앙에서...님의 댓글
중앙에서... 작성일
그냥 독도 주고 마라도 가지고 와요^^;;ㅋㅋㅋ 전 이런 입장입니다.
마라도도 우리꺼라구 우기면 되겠지요^^

미니어쳐3종세트님의 댓글
미니어쳐3종세트 작성일
Re) StrateGist 님
연기를 하고자 하는사람이 자신의 배역을 가려가면서, 배역에 과거 감정과 역사적 요소까지 가려가면서 연기해야 하는 것인가요...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것인가요?
그렇다면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일본 사람으로 나오는 배역들은? 모두 일본인들을 데려다가 연기시켰을까요? 그들은 모두 매국노 인가요? 그리고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를 시해한 배우는 과연 어떨까요. 이뿐만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배우들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기위해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배우들을 격려는 못해줄 망정 깎아 내려가면서 매국노라는 말까지 해야 하는가요? 언론에서 마치 최홍만이 매국노인양 터트리지 않고 영화 촬영을 하고 일본에 한국을 알리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면 ...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을까 합니다.

StrateGist님의 댓글
StrateGist 작성일
《Re》미니어쳐3종세트 님 ,
불멸의 이순신은 왜구를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그린 사극입니다.
그 안에서 일본인이 조선을 약탈하고 공격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것은 이순신장군의 훌륭함을 나타내기 위함이죠. 허나 저 영화는 영화자체가 우리 민족의 원수를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불멸의 이순신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불멸의 이순신이나 명성황후와 같은 작품안에서는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인의 약탈과 만행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그럼으로서 일본의 악랄함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줍니다. 헌데, 저 영화도 그럴 것 같나요? 분명 역사를 왜곡하고 자신들의 행동을 미화해서 표현할 것이 뻔합니다. 자신들이 우리 민족에게 저질렀던 그 만행들을 마치 영웅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려낸다는 말입니다. 일본과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겪었던 일들을 제대로 알고 계신다면 단순히 저 영화를 예술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봐서는 안 될 것입니다.

sk님의 댓글
sk 작성일그럼 다 조혜련 씨가 혼자만 박수안치고 정색하고 있었어야 하나요?

StrateGist님의 댓글의 댓글
StrateGist 작성일조혜련씨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신분이 없으시네요.

강현석님의 댓글
강현석 작성일
이 토론실에서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고있는데요- 다른곳에서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는듯합니다.

선이론후실천님의 댓글
선이론후실천 작성일
최홍만은 그저 한류스타라고 생각되네요. 그저 영화에 출현한거 뿐입니다. 뭐 특정 매국노 김뭐씨 처럼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독도는 일본땅이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특정한 입장표명을 한것은 아니잖습니까?
하지만 조혜련은 딱히 한류스타라는 관점과 매국노에 관점이 나뉘네요. 솔직히 본인 말대로 정말 몰랐다면 그건 한류스타이고 알고도 돈 때문에 했다면 매국노라고 밖에 못하죠. 일단 일본국가라는거 자체가 천황을 칭송하는 노래고 일본을 찬양하는 노래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맞장구를 쳤다는건 뭐 말할가치도 없는 매국노가 되겠습니다.

한류스타라..님의 댓글
한류스타라.. 작성일
개인적으로 한류라는 단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국에서 만든 용어(포괄적의미 사회전반적인 현상) 한류가 한국에선 마냥 사용됩니다.
가수 한분이 가서 그나라 문화에 얼마만큼 영향을 줄까요?
그냥 사실을 정확한 의미전달하는게 부담없이 좋을 것 같네요

꺄륵님의 댓글
꺄륵 작성일웃기는 국민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