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환경 한반도 '온난화 대재앙' 경고! 그냥 무시할까요?
페이지 정보

본문

지금 과학계가 온난화로 인한 대재앙을 서서히 크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토론실 회원님들은 앞으로 10년~70년 이상 사는 분들이 많을텐데,
학교도 다니고, 가정도 이루고, 직장있는 분들의 가장 큰 걱정은 뭐니뭐니 해도...
재앙이 '나'에게 끼칠 나쁜 영향(목숨, 재산,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도 여름이면 산이 무너지고 도로가 유실되고, 범람, 붕괴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재앙까지 엄습한다면...
사망자수와 실종자수가 엄청나게 많이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나를 포함해 누구나가 다 대재앙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한국 대재앙 해결책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후손들을 위해서.. ㅠㅠ)
뉴스 인용 전문
뉴스제목: [사설/5월 9일] 결단과 행동 필요한 한반도 온난화 재앙

국 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1912~2008년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은
1.7도가 상승해 비슷한 기간 0.74도인 세계 평균기온 상승치를 크게 웃돌았다.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는 등 기후의 아열대화 경향도 뚜렷했다.
연구결과는 2007년 기상청이 작성한 한반도의 지역기후모형(RCM)을 뒷받침한다.
이 모형은 2100년 한반도 기온이 현재보다 4도 오르고, 강수량이 17% 늘 것으로 예고한 바 있다.
한반도의 온난화는 '가상 현실'이 아니라 이미 임박한 실제 위협임이 분명해졌다.
더욱이 가까운 미래에 이런 추세의 종식이나 반전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한반도 자체의 도시화와 인구집중도 문제지만,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른
중국의 산업화와 도시화가 한반도 가까운 지역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거론돼 온 온난화 대책의 재검토 필요성이 커졌다.
온실가스 감축 후진국으로서 늦게나마 세계적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장기 대책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대응할 수 없는 '국지적 요구'에 걸맞은 특단의 단기 대책도 긴박해졌다.
온난화는 우선 작물재배 지역의 변화를 가져온다.
사과가 강원도에서 재배되고, 배 복숭아 같은 온대성 과일도 북상하고 있다.
산림 식생대의 변화는 일부 수종의 소멸까지 예고한다.
잘 대응하면 농업생산력 증대로 이끌어갈 수 있지만, 자칫 기존 생산기반만 무너뜨릴 수 있다.
바다 생태계 변화에 따른 수산업계의 대응 또한 마찬가지다.
기상재해 위험성도 커졌다.
폭우와 가뭄의 대비가 뚜렷하고, 태풍의 위력도 커지고 있다.
자연하천 복원과 저류지 조성, 빗물 저장시설 확충 등으로 물 저장능력을 키워 대응해야 하고,
급격한 환경변화를 고려해 방재기준을 크게 끌어올려야 한다.
곤충과 미생물의 번ㆍ증식 환경 변화에 따른 병충해와 질병에도 대비해야 함은 물론이다.
그 동안의 생태ㆍ환경론적 논의를 뛰어넘는 정책적 결단과 행동이 요구된다.
가치중심적 논의에 그치지 말고 공학ㆍ기술적 대안을 찾는 실용주의적 녹색정책이 시급하다.
정보출처: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0905/h2009050902311276070.htm

댓글목록

중앙에서...님의 댓글
중앙에서... 작성일
앞으로의 기술계발은 '친환경적인 기술'이 집중되어진 관심을 받을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나온바 있습니다.
새로이 나타나는 기술들과 전 세계적인 추세로 보았을때 환경의 무분별한 훼손 및 사용 등 지금까지는 개발의주로
전세계가 돌아갔다면 최근에 나오는 몇몇 자연재해와 이상기후들을 토대로 하여 '자연환경의 치유와 회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러가지 노력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류는 더더욱 자연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좋은 기술자원을 획득함으로써 나아질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론사랑님의 댓글
토론사랑 작성일
한반도의 온난화는 다른어느나라보다도 급격한것은 당연할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온난화의 원인은 산업혁명이후 급격히 증가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의 증가(특히 이산화탄소,메탄가스,아산화질소)와, 도시화와 축산업을 위한 숲의 파괴를 자행한 우리 인류작품입니다. 그로인해 우리의 생활이 윤택, 편리, 풍요로와지는 과정에서 지구온난화라는 문제와 직면하게 된거죠. 지구온난화는 빙하를 녹여 해수면상승과 동시에, 바닷물의 염분을 낮게하여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해수의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않을것이며, 80%의 태양열을 반사해 해수온도를 차갑게 해주는것또한 80% 75% 60%...점점 줄어들어 결국엔 지구온난화의 가속화가 이루어져 최악의 경우 빙하기까지 찾아올것입니다.
지구온난화!! 더이상 방관, 방치해선 안될것입니다. 끓는 물은 불을 끄더라도 어느순간까지 온도가 올라가다 서서히 내려가기 마련입니다. 우리 지구도 마찬가지로 모든 화석연료의 사용을 지금당장 멈춘다 하더라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숲을 더이상 파괴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느순간까진 계속 지구의온도는 상승할것입니다. 그로인해 찾아오는 이상기후, 자연재해, 생태계의 파괴는 절대 피할수 없을듯 보입니다. 돌이키려면 더많은 시간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어느때보다도 수력, 조력, 태양열, 바이오, 전기등등의 대체에너지를 위한 투자와 개발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인류의 육식섭취와 관련해서도 이야기하고싶은데,, 시간관계상 여기까지.....

이립님의 댓글
이립 작성일
그걸 인간이 만들걸 누가 모르나요??
그런데 조절이 안되니까 문제 아닙니까? 위에 글 쓰신 분들은 점잖게 글 쓰셨지만
탁 까놓고 이야기 하면 해결책 없다는 결론 밖에 안나온다 이거 아닙니까???
탄소배출권 팔고 나무심기 해봤자....경제를 위해서는 중국의 공장들이 이산화탄소 팍팍 뿜어내면서
돌아줘야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아가고, 현재의 경제위기도 잘 넘어가죠....
나무 우리가 아무리 심어봤자 캘리포니아에 난 산불 같은 거 한 두 번이면 몇년간 나무 심은것 보다 많이 탑니다.
그 산 불도 다 엘니뇨 현상 때문에 나오는 거 아닙니까?
그걸 어떻게 막는 다는 겁니까???
다 사람이 저지른 일이고 아직도 자연보다는 산업 중심의 정책이 세상을 움직이는데....
노력이야 필요하고 대체 에너지야 쓰면 좋지만 ...비싸서 누가 쓴 답니까???
아무튼 세상에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 사람들 다 사람답게 먹여 살리려니깐 이런 비극이 오는 겁니다.
조그마한 지구에 60억은 너무 많아요....
1900년대 까지는 절반 정도 였다고 하는데 20세기 이후의 과학 문명 발전이 이런 비극을 만들어 낸 겁니다.
과학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다지만 내가 보기에는 지구파괴 속도가 더 빠른 거 같군요....
이대로 가면 인류가 얼마나 더 살아 갈 수 있을 까요??

토론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토론사랑 작성일그어느때보다도 수력, 조력, 태양열, 바이오, 전기등등의 대체에너지를 위한 투자와 개발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한다고 분명히 결론나온거 같고요. 대체에너지의 사용방법, 사용범위, 가격등은 현 에저지의 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야겠지요. 이립님의 말씀대로라면 언제쯤 인류가 멸망할까~ 라는 주제로 대화를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