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종교 당신은 왜 기독교를 싫어하는가?
페이지 정보

본문
참으로 유치한 글제목입니다만 핫이슈 종교토론란을 보니 부정적 견해가 상당하더군요.
이건 이 홈페이지에 한정된 것 뿐만 아니라 전 사회적인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저는 신학생으로서 혹은 신자로서 그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며 오해가 있다면 아는 한도내에서의 설명과
공감가는 부분이 있다면 수긍을 하고 싶습니다.
네X버등과 같은 포털사이트에 달린 기독교 반대 이유는 손가락 까딱거리기도 아까우리만큼 한심하지요.
이유다운 이유. 혹은 그럴만한 상황예시. 아니면 개인의 감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의견 바랍니다.
댓글목록

와룡님의 댓글
와룡 작성일
기독교를 싫어하는건 비리때문입니다. 사이비종교에 대한 문제점이 있거든요. 예를들어 헌금을 거둬 그걸로 집을사고 고급외제차를 끌고 다니는 목사들이 많습니다. 또한 범죄또한 많았죠.
이런것들이 많은 사람의 인식속에 기독교를 나쁘게 보고있는겁니다. 물론 좋은 기독교도 있지만 다 싸잡는것이죠.
여기서 하나님을 믿는 종교는 기독교뿐 아니라 여러개가 있죠. 하지만 종교에 대해 잘 모르는 자 들은 기독교라는게 가장 유명하고 하나님을 믿으면 다 똑같은 종교라고 생각하므로 어느 종파에서 비리가 나와도 가장 유명한 기독교라는것을 머리속에 인식하게 됩니다.
물론 몇몇 기독교는 비리의 온상인 기사도 많이 나왔고요. 즉, 신도들을 유혹해서 돈을 뜯어내는 집단이며, 신성모독이다 뭐다해서 기독교 관련 것들에 대해 지나치게 대응하는것도 문제죠.
예를 들어 줄기세포같은것들은 교리에 어긋나는 짓이라고 못밖으며 신랄하게 비난하고 몇몇 단체들은 시위도 하고 비난도 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또한 들으셨는지 모르셨지만 가끔 길가다보면 종교선전하는 차량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뭐냐면 '예수믿어야 천국간다." 라는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이건곧 안믿는 사람은 지옥간다와 같은 의미거든요.
또한 신에 대한 절대 복종을 매개로 신도들을 꼬득여 수많은 이득을 취하고 신도들에게 해를 가하는 범죄집단도 등장했기때문에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진 것입니다.
즉 예수나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이용해 착취를 잃삼는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습니다. 물론 그게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앞에도 언급했듯이 하나님이라는 대표종교는 기독교이며 기독교관련에서 일이 많이 발생했기때문에 기독교는 나쁘다고 생각하는 자가 많은 것입니다.
통일교의 그 목사인거 뭔가하는 넘은 전용 헬기까지 있다고 하더군요. 헌금을 거두어 세금 한푼 안내고 그걸 자신의 사리 사욕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말이 예수나 하나님이지 그들을 팔아 인간을 착취하는 자들이 아닐런지요.

토론사랑님의 댓글
토론사랑 작성일
기독교(장로, 감리, 침례, 순복음) 흔히 개신교라고들 하죠. 뭐 어찌되었던간에, 모든 기독교가 나쁘게 비칠수밖에 없는 이유는...적어도 제생각엔, 천주교의 경우는 중앙집중적이라 돈이란 문제에 덜 영향을 받지만, 개신교의 경우 자체적으로 생존해야하는 입장이라서 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알고있는데요. 바로 여기서부터 문제의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함으로서 금전의 이익을 취한다는 시선이 지배적이죠. 추가적으로 전직 대통령중 김영삼(기독교신자) 대통령은 청와대의 불교사당을 없애버림으로서 잠시 언론의 비난을 사기도 했었죠. 분명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야한다는 대한민국 헌법을....그리고 현 정부와 과거정부에서도 기독교 편중인사로 말이 끊이질않고요. 정말 모순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제가 알기론 초기 그리스도교는 정치에 참여하지 않았을뿐더러 정치세력사이에서도 항상 중립적이었었죠. 이유인즉 예수님의 왕국은 세상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분을 믿고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날에 이르러 정치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성서의 입장과 명백히 위배되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정계진출이나 정치인들과 연합해서 일하려 합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정반대로 걷고있는데, 아무리 소수라한들..미꾸라지한마리가 흙탕물 만든다는 속담이 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운시선으로 볼수없는것만은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외에도 많은 모순된점이 한둘이 아니죠. 뭐 목사도 사람이니 먹고살아야하겠죠;;ㅎㅎ
저는 현재 특별히 종교가 있는건 아니지만, 제 삼자의 입장으로 봤을때 정말로 그리스도에 가까운 행동과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종교는 여호와의 증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다른 종교와는 다르게 특이한 행동을 하는것 처럼 보일수 있지만 모두다 성서에 근거한 행동이며 양심에 근거한 결정들을 하죠. 신학공부하다가 수많은 순수한분들이 여호와의 증인에 몸담으신분들도 많다고 들었고요. 일부 특정종교를 옹호하려하려는 의도는 아니니 태클사양합니다.

이립님의 댓글
이립 작성일
글쓰신 분이 신학생 아님 신자 이신 것 같아서 한 말씀 올립니다.
먼저 위에 와룡님께서 말씀하신 통일교는 명백한 이단입니다. 즉 기독교의 탈을 쓴 단체이지 기독교와는 다릅니다.
그리고 토론사랑님이 말씀해주신 근본적인 이유가 정답에 근접한 것 같군요..중앙에서 지원하는 종교단체가 아닌 자립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종교단체란 점이 가장 큰 문제 인 것 같습니다.기독교의 교회 뿐만이 아니라 불교에서도 일부 종파에 속하지 않은 개인 소유의 절간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 같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독교를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몇 몇 목사님들의 행동이 기독교 전체를 욕먹이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느 사람이 제일 큰 계명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고 하셨고 두 번째 계명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의 교회를 보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교회는 많은데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가장 큰 회의를 느낀 것은 건축헌금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예배당이 작으니 빚을 지고라도 더 큰 교회를 지어 옮기고 성도들이 내는 돈으로 그 빚을 갚아나가더군요.... 교회가 성도들의 것이라고 하면서 성도들이 돈을 내어 새 성전을 건축하면 또 담임목사님은 그 자리를 아들에게 물려주고....
그런데 교회를 건축하지 않고 그 돈으로 탈북자들과 가난한 이웃을 돕는 교회를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교회 예배당은 쓰러져 가는데 탈북자를 위한 공간은 잘 지어 놓았고 그 방송을 보고 나서 '저 사람들이야 말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교회는 어떻습니까??
다 자기들 잘먹고 잘 살기에 바쁘지 않은가요?? 작은 교회는 작으니까 그렇다고 하지만
큰 교회에서도 그렇게 이웃들을 위해 많은 기부를 합니까??? 하다 못해 봉사활동이라도 많이 나가나요??
성도들에게 십일조를 강요하는 목사님을 많이 봐왔습니다. 한국의 십일조 문화가 한국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교사를 많이 내보내는 국가, 그리고 가장 짧은 역사상 가장 성도가 많이 증가한 나라,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십일조를 더 큰 예배당을 짖고 우리끼리 잘사는데 쓰는 교회라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예수님도 예수님께 들어오는 돈을 관리하는 사람(가롯유다)을 두고 가난한 이웃을 돕고, 가난하고 병든 자 속에 들어가 병도 고치고 기적을 행하셨다고 하는데....우리 나라 목사님들은 아무도 시골로 들어가려 하지 않고, 도시로만 도시로만 나와서 한 지역에 수십 개의 교회가 세워지는 기 현상도 일어나고, 사람이 모이면 새 예배당을 지으려 하지 않나요??
언제부터 교회가 하나남의 나라일이 아닌 개인 사업이 되어버린 겁니까???
초대 기독교의 정신을 이어나가지 않는 다면 우리나라 교회에 미래는 없습니다.
저는 기독교와 그 정신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한국 기독교의 문화와 몇 몇 목사님들께 많은 유감을 가지고 있을 뿐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군요... 저도 크리스챤으로서 주님의 죄사하심의 은혜를 입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만 이렇게 변해버린 한국 기독교는 너무 안타까워 한 말씀 올렸습니다.

토론사랑님의 댓글
토론사랑 작성일
어이없는 십일조에 대해 한마디 더 올리겠습니다. 도대체 개신교의 일부 목사들은 당최 성경공부는 하나도 하질않고, 신자들로부터 한푼이라도 더 뜯어먹을 생각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해먹을까라는 생각밖에 하질 않는것 같습니다!!
십일조는 본디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하던 레위인들을 위하여 하나님이 마련하신것입니다. 그당시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다른생업을 전혀 가질수 없었죠. 즉 레위인들을 위한 생계비였던거죠.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신후에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레위인들이 흩어져서 생업을가진 이후에는 십일조가 없어졌지요. 구약에 잠시나왔던 십일조를 왜 들먹이는지;; 그렇담 구약에나오는 모든 규율을 다 지키던가 왜 꼭 돈에 관련된것만 콕 찝어내서 집요하게구는지...
정말 십일조 요구 혹은 강요하는 그리고 일부개신교의 헌금제도...무슨명목으로 도대체 신자들의 돈을 갈취하는겁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 착취하는겁니다. 도대체 그돈들은 과연 누굴위해 쓰이는걸까요?? 그리고 성경 어느 구절에서도 십일조를 안내면 벌한다는 내용은 찾아볼수도 없죠. 어디있다면 좀 보여주십쇼.
위에 이립님이 말씀하셨듯이 이웃을 사랑하지않으면 벌한다는 내용은 찾아볼수있죠. 그리고 헌금의 액수가 믿음의 크기와는 절대 비례하지 않습니다.오히려 평소에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살아가느냐가 믿음의 크기와 비례하겠죠.. 믿음이 크면 헌금을 많이내야한다?
단지 인색하지 않게 기쁨마음으로 자기 형편에 맞게 바치시면 되는겁니다. 액수보단 마음입니다
어느 교회에선 현금액수를 집계하여 실명과 이름을 붙여놓기도 하더군요.
무슨 등수매기기입니까? 헌금의 액수로 경쟁시킵니까?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러는걸까요?
어이없죠...그짓거리하는 교회 목사님들아 그럴시간있으면 성경구절 하나나 더보고 외우삼.
십일조는 옳다!! 해야한다!! 라는 의견또는 확신가지신 신자님들, 목사님들 성경구절 인용과 풀이해석,시대,배경까지 확실히 공부해와서 저좀 제발 납득시켜주시길...십일조가 정말 해야한다는게 옳은것이고 제가 납득이간다면 내일부터 교회다시나가서 목사님 찾아뵙고 자발적으로
월급을 전부다 드릴게요.
부탁드립니다. 십일조 찬성의견 태클 환영합니다.

Bob님의 댓글
Bob 작성일
신학생이시라니까 오히려 이해하시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친구녀석중에도 있는데 이상하리만치 대화가 명확하게 이어지지 않더군요..
어차피 제가보는 한국의 기독교는 세계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새로운 개념의 개.신.교라는겁니다.
아메리카의 청교도들보다 한단계 더 진보(?)되었다고 해야하나;;
제가 보는 현재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종교라기보다는 면세 사업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합니다.
신학인들은 절대 부인합니다. 이해 할 수 도 없습니다.
딱 한번만 새벽녘에 맑은 정신으로 높은곳에 올라 주변을 돌아보세요~!
신학자들에게 눈 앞은 천국의 도시일겁니다. (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놀랐습니다.) 온통 십자가 투성이!
강원도 산골에 놀러가서도 둘러보세요~ 칠흑같은 어둠에 적색 십자가들만 눈에 들어 올겁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 나라가 미쿡처럼 종교적인 정서가 밑바탕되어 발전되는 사회입니까?
기독교가 종교로서의 기능이 있는걸까요?

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자체정화가 안되는 세계의 대표적인 종교집단이죠.
그리고 정치색을 아주 강렬하게 가지고 있는 집단이기도 하죠.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것도 상당히 문제가 많죠.
다양성을 배제한 집단이라 더욱 더 그렇죠.
종교란 어떻게 보면 아주 비논리적인 집단입니다.
그들만의 옳음을 주장하는 것은 다른 이들의 눈쌀을 지푸리게 하죠.

하얀날개님의 댓글
하얀날개 작성일
기독교가 문제 되는건 믿음을 강요한다는점이고요
이건 다른종교도 마찬가지 인데 종교를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거죠
신을 받드는 사람들이 돈이 벌려고 하는것 자체가 모순이죠
차는 외제차에 세금도 안내고

소논객님의 댓글
소논객 작성일
물론 깨끗한 분들이 많이 있으시겠지만..
지금까지 있어왔던 수많은 더러운 사건들의 주축이 기독교라는 선입견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기독교라는 것의 전파가 100여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독교에 대해 좋지 않은 견해를 가진다' 라고 봅니다.

oxidezero님의 댓글
oxidezero 작성일
모든 분들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한가지 정확하게 찍어주신 부분이 돈 관련이군요.
맞습니다. 기독교는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서 헌금을 받고 그 헌금을 모아 목사님의 생활비의 명목으로 사례비를 드립니다. 그 사례비의 기준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겠지만 정확히 명시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고 교회의 형편에 따라 바뀝니다. 그래서 시골 개척교회의 목사님들은 하루먹고 살기가 힘들정도로 생활이 어려운 것이고 대도시의 대형교회 목사님들은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겁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교회내에서도 논의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돈이 많고 적고를 가지고 그 사람이 나쁘다. 좋다. 라고는 얘기 할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죠. 부한것도 감사 가난한 것도 감사. 라고 하지요. 허나 여기서 문제는 일부 많은 사례비를 받는 목사님들의 경우 그 돈으로 자녀들 유학 보내고 외제차를 타며 사치품을 사는 등의 소비생활을 하면서 어째서 남을 돕지는 않느냐는 것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의 입장은 기독교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건축헌금 얘기가 나왔는데 성전건축은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를 하며 갖는 일종의 염원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기도에 대한 응답이다라고 한다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단지 그 규모가 거대해 기업형의 구조를 갖게끔 된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불만이 있지요. 거대교회에 대한 여러가지 신학적인 반대의견이나 실용성에 대한 반대의견도 있습니다. 행동하지를 못하는 것이지요.

oxidezero님의 댓글
oxidezero 작성일
와룡님 예수천당 불신지옥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혹시나 교회에 다녀보셨다면 목사님이 40분 지루하게 무슨 얘기를 길게 하는데 전세계에 있는 모든 목사님들의 설교의 내용을 압축하면 예수님 믿으면 천국가고 안 믿으면 지옥갑니다. 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 것이 기독교의 배타적인 부분이겠지요.
하얀날개님 믿음을 강조하기 때문에 기독교입니다. 앞에 숫하게 적힌 돈에 관한 얘기의 핵심은 목회자들이 믿음의 관한 문제는 등한시 한채 물질에만 매달리기 때문에 욕을 먹는 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신학생이지만 교회에 대한 믿음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라는 것에 대한 믿음도 없습니다. 신도가 믿을 것은 하나님 뿐이고 성경이 전부일 뿐입니다. 기독교와 교회는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것에 대한 대명사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 안에 포함되어있는 목사님과 신도들은 사랑해야하는 대상이고 믿어야하는 대상은 하나님 오직 한 분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현제 기독교의 문제점은 이 점을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고, 알면서도 바뀌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행여나 오해 하실까봐 말을 덧 붙이자면 저는 교회무용론자도 아니고 기독교를 버리라는 것도 아닙니다. 기독교와 교회는 하나님을 알게하는 장소이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 믿음의 대상이 아닌 것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감싸줘야 하는 곳이라는 것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이미 하나의 조직으로 자리 잡은 이상 그 단체들의 행동은 자체적으로 정화를 해야 하는겁니다. 정화가 안되니 여기저기에서 말들이 나오는것이지요. 아프간사태나 뉴라이트의 정치적행동, 과연 그들이 신을 위해서 했을까요? 그들이 위한것은 신이라고 한다해도 대한민국의 테두리안에서는 대한민국의 질서에 따라야 합니다.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는 문제가 더욱 큽니다. 다양성을 가진 사회에서 그런 주장을 한다는것 자체가 문제인거죠. 이단이니 지옥이니 일반사람에게 할 이야기라고 생각하십니까? 기독교는 자본주의 방식을 채택해서 커진 종교라고 합니다. 기독교의 진리인 사랑과는 무관하게요. 그들이 희생해서 사랑을 실천할려면 교회재산부터 처리해서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할겁니다.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과연 가능할까요?
불가능할겁니다. 하나님의 존재가 문제가 아니라 이미 교회란 단체가 주체가 되어버렸기에 그 조직은 변질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교인들을 욕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교인들이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가질것이며 교회말에 비판을 할 것입니까?
이미 기독교는 하나의 이익단체지 안식을 위한 곳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개인의 만족감은 모르겠지만 전체로서는 볼 수 없는게 현실인데 그 속에서 다른 이들을 배척하는 것은 웃기는 일입니다. 그래서 욕을 먹고 그들만의 진리를 다른 이들에게 강요하기에 더 더욱 욕을 먹는겁니다. 개독이란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닙니다. 그들이 이제까지 한 행동의 결과입니다.

22님의 댓글의 댓글
22 작성일2토론과는 관련 없는 말이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왜 신학대학을 가셨죠..? 저는 사실, 하나님을 체험하고 정말 믿는 신자거든요.. 많은 분들이'교회'하면 모두 '집단, 단체'로만 생각하시지만, 성경책에 명시되어 있듯, 하나님을 믿는 그 어느곳이든 교회라고 하잖아요.. 저 또한 제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하나님을 믿는 거죠... 어쩌다 뉴스를 통해 접하는 기독교와 관련한 [통계청 자료보면, 실제 기독교의 부패율이 가장 낮아요] 사건들을 보고 안타까울 때도 있지만, 성경책에 나와있듯 '남을 보기전에 너 자신을 돌아보라', 결국, 믿음은 나 자신과 하나님 간의 관계이지,, 어느 교회 목회자가 어떤 자못을 했다,, 이런걸로 하나님, 성경이 아닌

22님의 댓글의 댓글
22 작성일자신의 잣대로 잘잘못을 평가하고, 비판하고,, 결국에 정작 본인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믿음을 갖지 못하고, 종교에서 나오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진짜 믿음 없이 신학대학을 가셨다니,,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선이론후실천님의 댓글
선이론후실천 작성일
기독교를 싫어한다기 보다 질럿들을 싫어하는거겠죠. 저도 기독교이지만 단군동상의목을 따고 절벽에다가 이단은 불타야된다, 지하철에서 안믿으면 지옥간다 너희들! 이런식으로 행동하는 질럿들은 도저히 좋게 봐줄 수가 없죠.
또한 다양한 헌금명목은 보는 사람을 역겹게 하죠. 목사아들대학합격 축하 같은 헌금명복도 있었으니 알만하지 않습니까?

RU님의 댓글
RU 작성일
기독교 싫어하는 이유는 많지만 몇 가지 뽑자면, 유일신 사상으로 다른 종교의 자유 인정치않음 ㅡㅡ.
분명 만든건 신인데 고생은 우리가 해야하는가? 신이착하게만들었어야지 지가 나쁘게만들고 벌은 왜내려
정꼬우면 다믿게만들던가 아니면 나타나서 좀 힘좀써보던가 하지도못하면서 먼 개소리만 짓걸여대고.
창세신이니머니 높이칭송하려면 제대로 이름값을해야지

아쿠나님의 댓글
아쿠나 작성일저도 기독교인인데요, 헌금은 대부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되고, 건축헌금이란건 기독교뿐만 아니라 모든종교에 존재하고 (건축이란 말이 없어 그렇지, 실제 대부분이 신자들이 낸 돈으로 건물 짖는거죠), 목사의 아들직계란건 사실무근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믿는게 기독교고, 그리고 실제 기부를 가장 많이하는 곳 (단체든 개인이든)이 바로 교회, 기독교인들이고,,,, 잘 보면 기독교 비난하는 분들은 극히 적고, 실제 사회인식은 좋단 거죠.

아쿠나님의 댓글
아쿠나 작성일솔직히, 우리나라에 있는 대부분의 교회, 좋아요. 중요한건, '몇몇교회'때문에 다른사람들에게 인식이 안좋은거죠. 특히 서울에 있는 굵직한 교회. 실망했습니다. 진짜 그분들은 '자본'이 최고고, 교회를 소개할때도 '돈'과 관련해서 말하더군요. 사실, 기독교라보기도 뭐하더라구요. (종교인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하나님께 감사한건 하나도 없어요. 이전 목사님 자랑, 교회업적 자랑,, 그건 하나님이 아니고 자기 윗대, 단체를 사랑하고 믿는거죠,, 사실 서울 중심가 특히 명동근처에 있는 한교회,, 거긴 정말 교회사람이 보기에도 변질되었더군요.

아쿠나님의 댓글
아쿠나 작성일어느종교든 문제가 있는 단체, (기독교에서는 교회)가 있는건 사실이죠. 하지만, 중요한건 이 한두곳을 가지고 기독교 전체를 안좋게 보는건 잘못된 시각이에요. 목사님이 벤츠를 타고다닌다? 호화스럽게 산다? 아들에게 인계한다? 불우이웃을 돕지 않는다? 제가 보기에 정말 분이 치밀어오르는 말도 안되는 루머에요. 대구에 살면서 그런분 한번도 본 적 없구요.. 헌금 대부분이 불우한 이웃돕는거에 쓰인다는것, 그리고 헌금뿐만 아니라 뒤에서도 개인적으로 의료, 교육 봉사하시는 분들 많이 뵈었구요.

아쿠나님의 댓글
아쿠나 작성일그리고 설교시간에 '예수믿으면 천당가고, 안믿으면 지옥간다'만 반복한다는 분의 말도 거짓말이고, 실제 교회에서 부유하게 사는 분들 보면, 한달에 몇백, 몇천만원씩 불우이웃돕기 성금하거나, 특히나 의사분들은 병원까지 문닫고 의료봉사하시는 분들이에요.

아쿠나님의 댓글
아쿠나 작성일사실, 정말 타락한 몇몇교회를 제외하면, 목사님들 대부분 정말 가난하게 사십니다. 왠만한 교회 목사님은 (큰교회도) 160만원, 정말 큰교회도 240만원,,, 중요한건 이 돈으로 다른 신자분들께 드리고, 그리고 다른곳에서 강연부탁하면 (강연같은건 돈도 안줘요) 사비로 직접 갑니다. 그러면 한달에 남는 돈이 있나요?

아쿠나님의 댓글
아쿠나 작성일한번씩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이 다 알고있는 마냥, 자신이 생각한게 진실인마냥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 저도 답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이미지가 안좋은 거구요. 또, 객관적 자료로도 드러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부많이 하는 종교가 기독교구, 어디 피해났을때 봉사하러간곳도 기독교입니다. 태안반도때도 85%가 기독교인이였구요. 우리나라에 있는 메이저급 회사들, 병원도 보면 사회에 가장 많이 기부하는 곳이 바로 기독교인들이죠.

아쿠나님의 댓글
아쿠나 작성일또, 우리나라에 있는 종교들 중 가장 첨렴한 종교가 기독교라고 나왔었죠. 제가 말한건 단순한 제 주관적 관념이 아니에요. 통계청이나 뉴스에 나왔던 '사실'들을 기억하고 있는 겁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좋죠. 하지만, 정말 몇몇교회가 잘못된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서울갔다가 느꼈구요. 이름은 말 안해도 정말 큰 교회였는데,, 같은 기독교인이 보아도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한 곳이었죠. 그건 인정해요. 하지만, 그 한두곳으로 다른 모든 교회를 판단해선 안된단 거죠.

ㅅㄷㅇ님의 댓글
ㅅㄷㅇ 작성일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이렇게 만드는게 첫번째 문재
2번째 예수의대해서 아무도 모르는데 자꾸 짜마추기나하고, 신이 결코 인간과 자연을 창조 한게 아니라 자연이 인간을 창조하고 인간이 신을 상상한것 뿐이라 생각한다.
초자연적 현상은 신의 영역이 아니라 또다른 자연의 일부일뿐이라 생각한다. 귀신도 마찬가지 유령도 마찬가지 또다른 자연의 범위라 생각한다.

모닝스타님의 댓글
모닝스타 작성일믿지 않는 사람들을 배척하고 협박하는데 어떻게 하면 싫어하지 않을 수 있죠?;;